공부방향질문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2642393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수능 실패 후 정보를 얻기 위해 오르비를 시작하게된 학생입니다. 저는 수학이 고민이라 오르비에서 여러 글을 읽어보는데요 저한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잘 몰라 혼란스럽습니다.
물론 자신이 문제 많이 풀어보고 자기만의 노하우를 쌓아야하는건 알지만, 시작을 못하겠네요. 지금은 인강도 듣다가, 개념서도 보다가, 내신문제집도 다시풀어보는 등 방향을 못잡고 흔들리고있습니다.
실력은 이번 수리가에서 3-4컷에 걸린점수입니다. 수2는 자신있는데 수1은 보면 일단 자신감이 없어지고, 확률파트나 공간도형방정식 등이 좀 미흡한데요.. 물론 공부순서는 약한단원부터하는게 맞는거겠죠? 일부 친구들은 인강듣고 복습여러번에 기출문제만 반복해서풀면 된다는 식인데 저는 왠지 기본서랑 내신문제집도 다시 풀어봐야 할 것같고 그래서 중심을 못잡고있습니다.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이건 마인드컨트롤 관련인데요,
예전부터 부모님이 외사촌들 이야기를 하시면서 저도 의사가 되어보라고 열심히하라고 하시는데요, 물론 저를 걱정해주시는 마음이 느껴지는데 부담도 되고 좀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게되고 그러네요. 외사촌들은 뉴질랜드에서 의사, 치과의사거든요. 원해서 시작한 재수지만 이런 얘기 들을때마다 괜히 욱합니다. 어떻게 마인드컨트롤을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릴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휴릅한다 빠잉
-
작년 중 커리어하이 언매 앞이 캄캄할 정도로 안보여서 잠깐 화작런 했네요 ㅋㅋ...
-
사랑한다 0
고려
-
생윤 윤사 둘 다 내신으로 했고 생윤은 임정환 리밋만 완강, 윤사는 지금 바꾸기로...
-
칼럼 다들 어케 쓰는거냐 읽어본적도 써본적도 없어서 힘드네
-
80점대도 좆고수임
-
커뮤를 할 필요가 없어서 안함
-
저는 사실 모쏠입니다. 연애라는 것을 한번 하고 싶네요. 사랑이라는 감정은 어떤...
-
한번개지랄떨고나니 정신이돌아오네 일단 주말에 공부 좀 해야겟음.. 커뮤에 이상한...
-
현생을 살러 간거기에 응원해야 할 일이져..
-
왜 무슨일이야... 나 오르비없으면 안된다고..
-
빅포텐vs4규 2
빅포텐 시즌123이랑 4규 시즌12 중 한 종류의 책만 풀려하는데 어떤걸 풀까요
-
그냥 자고 내일 6
고양이나 물개 붙잡고 물어봐야겠다 졸리다
-
합법 삼릅할 때까지 기다릴께요
-
본인 모의시험에선 긴장 안되는데(반 애들끼리봄, 내 교실 내책상)부이거 일부러...
-
생각해보니까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도 플러팅해본적도 없네
-
너네 다 싸웠니 0
어 형이야
-
물2때는 선호?까지는 아니고 그냥 하나로 쭉 푸는게 좋아짐 그냥 평속이 신이라 그런가
-
내신 대비로 방학 안에 시발점까지만 해놓을 생각인데 빡셀까봐 여름방학 때 어느정도...
-
내일 일관된 풀이를 보여주지
-
더워 4
체감온도 31도가말이냐
-
수능때 깜짝등장!
-
굳이 쓰지 말까 걍 꼴깝같은데 흠..
-
먹으면 또 바로 못자는데 하,??
-
어느 속도와 수직인 직선상에서는 가속도운동에 의해 그 선위의 다른 점으로 이동할 때...
-
질투 심한사람 있나요 18
-
대학오니 급 하기싫어짐 하지만 꺾이지 않는마음
-
ㅈ목 심해지면 커뮤 고이는 거 한순간이기도 하고 우웅 여붕이 어쩌고 하면서 뇌절하는...
-
효율적인 풀이 보단 뇌빼고 풀 수 있는 일관되는 풀이에 관해 글 쓰려구 하는데 이걸...
-
새벽반 다죽었네 6
진짜자러갈게용
-
6모 지구 42점 더프 25점..? 진짜뭐지
-
댓글에 ㄱㄱ
-
더이상 기대를 하기가 싫음 변별력 삭제빔 먹이고 지필까지 점수 다 퍼줄거면 5월...
-
미적분 이게 야스가 아니면 머냐구ㅜㅜ
-
니코틴산아미드를와구와구
-
언제술한잔해
-
근데 전 얼빠임 8
얼굴만 95% 봄
-
너무 꼴깝 떠는 건가
-
완전 명품이야
-
닉네임이 페이커임
-
다들 잘자시고 3
ㅎㅇㅌ 얼리저드 취침
-
재밌으셨나요? 8
우린 만골드 차이내도 쉽게 안이겨 우린 초반에 탑이 죽텔죽해도 쉽게 안져 우린...
-
덕코 주세요 4
-
솔직히 초반에 0
탑 망했을때랑 마오가 리안드리 건너뛰고 워모그 올릴때 무서웠는데 다행이다
-
하....... 오너는 너무 잘해줬다
-
그보다 엄티 덕분에 이겼네
-
T1 미쳤네
아직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면, 이 방법 저 방법 시도해 보면서 공부방법에 있어서 약간은 방황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시행착오를 거쳐서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가게 되어 있어요. 물론 그런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 안 되겠지만, 다음달 정도까지는 괜찮습니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 싫어하는 과목을 계속 미루는 경향이 있는데 어려운 단원이나 과목은 미루지 말고 정면으로 돌파해야 실질적으로 점수가 올라갑니다.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과의 어느 정도의 마찰은 재수 생활에서는 피할 수 없는 것이니 말싸움으로 이기려 들지 말고 그냥 무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