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중앙대25][내부장학금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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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중앙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중앙대학생, 중앙대 합격자를 돕기 위해 작성한 중앙대 꿀팁이에요
노크란? https://orbi.kr/000699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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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내부 장학금' 꿀팁
* 이 글은 인문대, 자연대, 사과대, 공대 등 여러 단과대 학우의 조언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1. 중앙사랑 장학금
먼저 대학생이라면 매 학기마다 한국장학재단 앱에서 국가장학금 신청을 해두는 것은 기본입니다! 소득분위가 높아서 어차피 못 받을 것 같아도 꼭 해두세요. 특히 중앙대에서는요! 왜냐하면 중앙대는 장학금을 잘 주는 걸로 유명하거든요. 실제 작년 2023 2학기에도
소득분위가 10분위인 학생들의 절반 정도는 어차피 못 받을 거라는 생각으로 국가장학금을신청하지 않았었는데요, 그러나 중앙대에서 10분위 학생들까지 장학금 60만 원가량을 지원해 주어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들은 정말 아쉬워했었습니다. 이 장학금의 명칭은 중앙사랑 장학금이지만 국가장학금 소득 구간과 연계되어 지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중앙대가 언제 장학금을 줄지 모르니 꼭 국가장학금을 신청해 두세요! 국가장학금을 신청해야 소득분위가 산정되거든요.
2. 과 수석 장학금
말 그대로 과에서 1등 하면 주는 장학금입니다. 100만 원이 좀 안 됩니다.
이건…. 받으려고 받을 수 있는 게 아니겠죠? 넘어가겠습니다.
3. 일취월장 장학금
이 일취월장 장학금이 가장 중요합니다. 중앙대 장학제도의 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취월장 장학금이란 저번 학기에 비해 성적을 많이 올리면 주는 장학금인데요, 무려 금액이 100만 원입니다. 과 수석 장학금보다도 많이 줍니다. 실제로 대학 내에서도 일취월장 장학금이 왜 과 수석 장학금보다도 금액이 높은지 말이 많지만, 이미 이렇게 책정된 거 우리는 최대한 받기 위해 노력해야겠죠?
선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0~4.5로 되어있는 학점 구간에서 0.5씩 총 4구간을 나눕니다.
(전 학기 성적 4.0~4.5, 3.5~3.99, 3.0~3.49, 0~2.99)
이제 이 같은 구간인 학생들끼리 얼마나 올렸는지로 경쟁하여 상위권인 학생들이 선발됩니다. 자신과 구간이 다른 학생은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구간별 금액 차이도 없습니다.
만약 저번 학기 평균 학점을 3.0 받았는데, 이번 학기 전부 A+을 받아 4.5를 받았다면 무조건 받게 되는 겁니다. 왜냐하면 3.0~3.49 구간에서 1.5나 올릴 수 있는 것은 3.0인 사람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처럼 운도 좀 중요하긴 합니다. 저번 학기 학점이 3.4라면 아무리 많이 올려도 시작이 3.0인 사람보다는 장학금 받기가 비교적 어렵겠죠?
4. 과 자체 장학금
과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장학금들이 있습니다. 과에 한정된 장학금이기 때문에 매우 적은 인원을 뽑으려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생각보다 받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학생들이 학교 포탈 장학금 탭은 자주 확인해도, 과 홈페이지는 잘 확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저는 과에서 주는 봉사장학금을 수령했는데 동기들은 그런 장학금이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 홈페이지에는 수시로 답사, 실습, 탐방 등의 장학금 지원이 올라오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장학금들은 여러분들의 결과를 보고 장학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실습이나 탐방을 장려하기 위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장학금을 받고 좋은 보고서나 결과를 못 내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은 조금 덜어두셔도 됩니다. 특히 1학년이라면요! 물론 좋은 보고서를 낸다면 좋겠죠? ㅎㅎ
5. 기타) 외부 장학금도 학교 홈페이지 장학금 탭에 수시로 올라오니 학교 장학금 탭, 과 홈페이지 둘 다 3주에 한 번 정도는 꼭 체크해주는 게 좋습니다! 외부 장학금 탭에서는 출신 지역 장학금, 봉사 장학금, 농업 장학금 등 자신에게 해당될 수 있는 장학금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는 정도면 됩니다.
이렇게 중앙대학교 내부 장학금 받는 꿀팁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노력한다면 10분위 학생들도 장학금 넉넉히 받을 수 있으니 학교생활 열심히 하세요! 그만큼 얻어가는 것이 많아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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