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정보] 가정경제사정과 대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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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공개적인 글이나, 개인적인 쪽지로 가정형편이 그리 좋지 못한데 치대 등록금 마련이나 기타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걱정을 하지 말라고 말 해도 걱정이 쉽게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 그저 조금이라도 학비에 대한
부담이나 걱정을 덜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 하나 더 쓰고 갈게요
저는 국립대 두 곳을 거쳐 현재 원광대 치대에 재학중인데요
이곳 외에 다른 두 곳의 국립대를 다니는 동안에는 사실 동기들과 '빈부격차'에 대한 별 생각이 없었어요
왜냐면 다들 고만고만해보였고, 딱히 눈에 띄는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치대에 와보니 좀 다릅니다. 구체적으로 다 열거하긴 힘들지만 차이가 확실히 눈에 보여요.
그러니 평소 가정환경에 열등감이 있으셨다면 심리적으로 위축될 가능성도 있을것같아요
저희집도 가정형편이 좋은 편은 아닌지라 제 생활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극복중인데요,
가끔 '난 왜 이러고있지?'하며 속이 답답할 때도 물론 있어요. 근데 어쩔 수 없으니 주어진 환경 안에서
최대한 행복하게 살아야지요. 돈을 벌고 모으는 고통, 쓰는 쾌락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 해야합니다.
1. 학자금대출
저는 20살이던 08학번때부터 여태껏 등록금을 현금으로 내본적이 없습니다.
집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처음부터 학자금대출(그당시 정부보증 은행대출)으로 등록을 했어요.
그래서 저는 대부분 학자금대출을 받아서 대학 학비를 내는 줄 알았는데...
그런데 가만보니 아니더라구요, 대부분은 현금으로 등록금을 내고 있었어요. 문화충격이었죠;;
대부분은 한국장학재단 사이트에 들어가본적도 없었습니다.
국가장학금이 8분위까지 나오는데 그걸 못받는다는건 대부분 9~10분위란거겠죠.
숫자가 클수록 가계소득이 높은거에요.
그때 금리는 생각보다 높은 편이라 이자부담도 좀 됐지만 지금은 다행히 한국장학재단이 설립되고
든든학자금대출이 생겨서 부담이 많이 줄어든 편입니다.
든든학자금대출로 등록금 대출을 받으면서 '생활비대출'도 한학기 15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요.
왠지모르게 죄 짓는 것 같아서 대출 받기 꺼려지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야할 때도 있습니다.
가정형편이 많이 어렵다면 매학기 150만원씩 받아야겠죠. 학기초에 이래저래 돈이 좀 많이 듭니다.
든든학자금대출은 졸업 후 취업하면 세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합니다. 치과의사면 남들보다 빨리 갚을 수 있어요.
소득에 일정세율을 곱해서 국세청에서 떼어가는데, 물론 본인이 빨리 갚고싶으면 빨리 갚아도 됩니다.
2. 과외와 아르바이트
생활비대출을 받는 것도 방법이지만 실제로 정당하게 일을 해서 돈을 버는게 좋죠.
그리고 한학기에 150만원은 많이 모자랍니다. 교재대, 동아리회비, 생활비... 의외로 돈이 많이 들어요
과외를 30만원, 35만원, 40만원 능력껏 잘 잡으면 생활비 보충에는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시간이 남거나 과외가 많이 들어오면 저축도 가능하죠.
그런데 아무래도 주변애들이 잘사니까 같이 놀러다니다보면 자연스레 씀씀이가 커지기도 합니다.
큰 돈을 쓰는 건 아닌데 야금야금 커피값이며 밥값이 많이 들더라구요. 조심하셔야죠, 가계부 쓰면서.
저는 용돈이 없으니 1년동안 과외한 돈을 모아서 내년 방값을 내야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쓰지를 못해요.
가정형편이 넉넉하지않으신 분들 대부분 집 구하기도 힘드실텐데, 과외 열심히 하시면 돼요.
과외하기 두렵고, 뭔가 자신감이 없으시면 '교육봉사'로 먼저 시험삼아 아이들 가르쳐보세요.
3. 국가장학금
소득분위가 낮을수록 국가장학금이 많이 나옵니다. 지방사립대의 경우 국장2는 기대하지마시고,
거의 국가장학금1유형에 많이 의존을 하게 되는데요
구분 | 소득분위 | 1학기 지원금액 | 2학기 지원금액 | 총금액 |
---|---|---|---|---|
I유형 | 기초생활수급권자 | 225만원 | 225만원 | 450만원 |
1분위 * | 225만원 | 225만원 | 450만원 | |
2분위 | 225만원 | 225만원 | 450만원 | |
3분위 | 168.75만원 | 168.75만원 | 337.5만원 | |
4분위 | 123.75만원 | 123.75만원 | 247.5만원 | |
5분위 | 78.75만원 | 78.75만원 | 157.5만원 | |
6분위 | 56.25만원 | 56.25만원 | 112.5만원 | |
7분위 | 33.75만원 | 33.75만원 | 67.5만원 | |
8분위 | 33.75만원 | 33.75만원 | 67.5만원 | |
II유형 | 대학별 자체 노력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지원 |
학자금대출을 받아서 등록한 경우에는 장학금이 현금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당장에 나의 통장잔고에 반영되는 이득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감은 적지만,
든든학자금대출은 이자도 취업후에 상환하도록 되어있어서 누적 이자가 굉장히 큰 돈입니다.
원금은 물론 이자까지 줄일 수 있으니 무시하지마시고 반드시 신청하세요.
4. 교내장학금
보통 성적을 통해서 장학금을 받게되겠죠. 다른 대학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원광대는 성적장학금 인원이 좀 많은 편이라 그런지 몰라도 왠만큼 잘 하면 성적장학금 잘 받더라구요.
이외에도 우리 원광대에는 후마니타스장학제도가 있어서 책읽고 시험/논술/토론 대회 나가서
장학금을 현금으로 타먹을 수도 있어요. 재학중에 각 부문별로 2번씩 상 탈 수 있구요,
금액이 10만원 20만원 이런게 아니라 최소 100만원, 최대 300만원이니까 큰 도움이 되지요.
장학금 꼭 받으세요
5. 외부장학금
외부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국가장학금처럼 학비를 감면해주는거지
현금을 주는게 아니라서 대부분... 당장 도움되는 건 못느끼실테지만, 확실히 미래의 도움도 가치가 있죠.
외부장학금 정보는 각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오기도 하지만, 스스로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요구하는 요건들이 굉장히 까다로운 경우가 많아서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하거든요.
외부장학금 예시를 하나만 들자면,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아산재능나눔장학생. 이거는 교육봉사를 하면
등록금을 전액 면제해주는 장학금입니다. 알아서 지역아동센터랑 일정조율을 해서
계획서를 제출하면 면접등을 통해서 장학생을 선발하고, 실제 봉사활동 실적을 평가해서
다음학기에도 계속 장학금을 주거나, 잘라버리거나 하고요.
아니면 다른 장학금은... 본과1학년 올라가는 사람들한테만 주는 장학금도 있긴 하고요,
치대에는 오스템장학금도 있죠 전국 치대생들(본과)한테 장학금을 주기도합니다. 각 학교마다 1~4명씩.
6. 국가근로장학금
시급이 많이 올랐습니다. 교내근로는 8천원, 외부근로는 9천원(?)으로 알고 있구요
국가근로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 신청하고 학교에서 선발한 다음 공강시간마다 일해야해요.
친구들이랑 잘 못노는 불상사가 생기겠지만 1년이나 한학기 다녀서 친구 많이 사귄 다음에
국가근로 참여하시면 근로 끝나고 친구들이랑 놀아도 되고 방법이야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7. 대외활동
일반대학생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외활동 중에 용돈벌이가 가능한 활동들이 몇개 있습니다.
물론 수고로움에 비하면 적은 돈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시간을 쪼개서라도 참여하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죠. 안해도 모르는거보다야 알면서 안하는게 좋죠;;
물론 예외적으로 경쟁률이 굉장히 빡세고 활동보수도 엄청 좋은편인 활동도 있습니다.
KB국민은행에서하는 희망공부방 같은 활동도 활동지역이 딱 정해져있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교육봉사하면서 활동보수도 받을 수 있고, 특히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삼성드림클래스는
무려 시급이 37500원에 달하니(4주 60만원 꼬박꼬박) 경쟁률이 20:1에 달하기도 하고요.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청소년교육지원사업도 괜찮습니다. 시급 9500원이긴 하지만
과외하긴 어렵고 봉사경력도 쌓고싶은 분들한텐 도움이 되겠죠.
근데 이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이랑 저 위에 아산재능나눔장학생이랑 중복은 안됩니다. 장학금 뱉어야돼요.
드림클래스는 시급이 굉장한만큼 선발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습니다.
8. 공모전/대회
능력껏 공모전이나 대회에 나가서 상금을 타셔도 돼요. 공모전이 꼭 전공자들만 상타고 그러진 않아요
물론 리서치능력이나 본인 아이디어가 많이 필요하죠. 꼭 상을 타겠다 하고 도전하진 마시고,
경험삼아서 이것저것 하다보면 얻어걸리기도 하고 그래요. 또 상을 타보면 자신감이 생기기도 하고
자연스레 노하우도 쌓이니 다음번에 상타기도 쉬워지고요. 아이디어대회나, UCC공모전 이런것 좋아요.
동기들이랑 같이 찍으면 재밌기도 하고요
공모전이 아니라 외부 토론대회(개인정보보호토론대회 같은것도 있어요) 나가셔도 돼요 친구들이랑.
9. 맨날 일하고 뭐 준비하다보면 남들 가는 해외여행은 어떻게가요...ㅠㅠ?
대외활동으로 가요. 물론 합격하기 정말 힘들긴 한데;;ㅋㅋ... 아시아나항공이나 LG에서 항공기랑 탐방료 대주고
해외여행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물론 그냥 놀고 오는 건 아니고 실제로 리서치를 해야해요.
아니면 교보생명 동북아대장정이나, 해외봉사활동같은거 하시면 좋죠. 해피무브글로벌청년봉사단 이런거.
그냥 놀러가는 것보다 색다른 경험도 하면서, 돈도 안들고... 일석이조!
경쟁률 너무너무쎄니까 하다하다 안되면 과외해서 모아놓은 돈 써야죠... 어쩔 수 없음 ㅠㅠ
눈물흘리면서 해외여행
생각나는 것들은 여기까집니다.
매학기초에 등록금 대출받으면서 생활비 대출받으면 150만원,
과외 평균 35만원에 방학때 4명했다 치면 1달에 140이니 2달이면 280만원.
개강할 때 현금 400만원정도 들고 학교 갈 수 있겠네요. 물론 4명하기 쉽지 않지만요.
학기중에 4명은 좀 힘든데 못하는 건 아니에요. 주말 4명 몰아서 할수도 있어요 (해봤는데 힘들긴해요;;)
그냥 대충 2명이라 잡아도 70만원이면 생활비 내고도 남죠. 과외랑 생활비대출만해도 괜찮아요.
물론 사고싶은 것 잘 못사고, 입고싶은 옷 잘 못입어요. 그러고싶으면 더 벌어야죠.ㅠㅠ
대체로 치대생들, 아니 대학생들 모두, 가만히 보면 사고싶은거 고민고민해서 사고, 똑같은일로 걱정하고 사는것 맞지만
그래도 조금씩, 또 가끔은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들이 보입니다.
과외가 용돈벌이인 친구들도 있지만, 누군가는 생계의 수단인 경우도 있고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이제 졸업해서 내가 돈 많이 버는 수밖에 없죠 ㅎㅎ
물론 사업수완 있는 친구들은 학교다니면서도 돈 많이 벌어요 과외나 학원으로.
가끔 그런걸로 우월감느끼거나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그렇게 살게 냅두시고, 본인 삶에 집중하세요.
사정 어려우신 분들 많지만, 드러내기 쉽지않죠.
그런데 가만있으면 누가 도와주는 것도 아니에요 결국 알아서 찾아가셔야해요.
없는거같지만 막상 찾아보면 정말 많은 기회들이 도처에 널려있어요. 하나씩 하나씩 주워담으세요.
힘들죠, 남들은 시간이 남아서 여행도 다니는데 나는 매일 돈 벌어야하고요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살고, 거기서 내 삶을 찾으면 돼요. 더 열심히 살고 인정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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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분 부터 들을려고 하는데 문학,비문학,고전시가를 하나씩 완강하면서 뿌셔야함?...
항상 좋은 정보 정리해서 올려주시는 거 잘 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의/치대에 부유한 학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스카이도 마찬가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뜨문뜨문 계속 올려볼게요
의대나 치대 학생들이나, 아무튼 고등학교 성적이 좋은 학생들 중에
집안이 꽤 잘 사는 경우가 많은 것은 '느낌'보다는 '실증'인 것 같아요.
[왜 잘사는 집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하나?], 신명호, 한울아카데미
이 책을 사서 읽어봤는데 그렇더라구요... 살만한 책은 아니긴 한데 ㅠㅠ
도서관에 있으면 한 번 빌려서 읽어볼만 한 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확실히 대학 가니까 격차가 느껴지긴 하더군요..
그러게요 깜짝깜짝 놀래요 ㅋㅋ
국가장학금 올해는 더 늘지 않았나요?
아는 애 1학기때 245인가 받았던데
네 저게 늘어난거에요 ㅎㅎ
고3때 잠자고 놀기만 하는 학생들도 대학을 가고, 그들에게도 국가장학금 유형 1,2를 퍼주니 정작 공부에 열의가 있고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이 장학금을 못받는거죠
네 종류의 학생이 있을 수 있죠
1) 장학금이 필요하고 받는다
2) 장학금이 필요한데 못받는다
3) 장학금이 필요없는데 받는다
4) 장학금이 필요없고 못받는다
이중에서 2)와 3)을 잘 관리하는게 나라에서 할 일일겁니다.
1)과 4)만 존재하도록 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거에요.
저희 지방 국립대 의대도 아는분께 여쭤보니 학생들의 부모님이 의사,치과의사이시거나 아니면 교사이시라고 들었어요
저번에 얼핏 봤는데 저희 동기중에도 부모님이 치과의사인 친구들이 꽤 많더라구요
저번에 여쭤봤는데 이렇게 자세히 다시 글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때 쪽지라서 자세히 못알려드린 것 같은데 이것 보고 궁금한거 많이 풀렸음 좋겠어요
사시사철 교복 입고 다니고 급식만 먹는 중, 고교 시절에는 몰랐던 격차가 20살, 대학 들어서면서부터는 확확 피부에 와닿죠. ㅎ
누구는 과외에 알바에 학기 중이고 방학이고 돈 버느라 진이 빠지는데 누구는 방학마다 해외여행에, 부모님 카드로 쇼핑에, 심심치 않게 자가용도 끌고 다니고... ㅋ
그르게여... 유럽은 죽기 전에 가볼 수나 있을까옄ㅋㅋ
치과의사 되면 해외연수 많이 다녀야지
원광대치대는 기숙사들어가는조건이어떻게되나요 올해원광대치대를꼭조내고싶은학부모입니다 저희도형편이그닥여유가없어서 방까지구해주긴힘들거같애서
원광대 의치한은 같은 기숙사에 몰아넣는데. 기숙사가 워낙 후져서 그냥 등록만하면 다 입사 가능해요.
신입생 입사조건은 잘 모르겠어요 전주애들도 붙고 그러는거보니;;
성적순도 아니고 거리순도 아니고 뭔지모르겠네요
아이가 따님이시면 기숙사 시설도 좋고 괜찮아요.
근데 아드님이시면 기숙사 시설이 좀 많이 별로고 학교에서 멀긴해요.
그래서 1학기때는 기숙사 떨어질 수도 있는데, 걱정마세요 2학기부터는 공실 엄청 생겨서 신청만 하면 들어갈 수 있어요. 남자기숙사는.
신입생때 기숙사 떨어지면 원룸이나 하숙 한학기만 계약하시고 그담학기는 기숙사 들어가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과외는하려구만하면 자리는얼마든지있는지요
익산에서 구하기는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에요
선배한테 받거나 익산에 지인이 있으면 구할 수 있는데
타지사람이 와서 구하기 쉽지 않지만, 과외 말고 학원알바 할 수 있어요
학원알바도 수입이 나쁜편은 아니니 잘 구해보라 전해주시고요
아니면 전주로 원정가도 되는데 과외 하나가지고는 수익이 안나고
최소한 두개, 많으면 3~4개는 돼야 할만 할거에요.
집이 익산에서 가까우시면 집근처에서 과외 얻어서 주말에만 하는 것도 좋아요.
저도 주말마다 집 가서 과외했고, 앞으로도 그래야해요.
와.. 대학가면 고등학교때랑은 좀 다른 점이 많나보네요..ㄷㄷ...
고등학교에선 별로 몰랐ㅅ는데..ㄷㄷ..
항상 감사합니다 흐흐!
넹 고딩들이 방학때 혼자 해외여행가고 그러진 잘 않으니까요 ㅋㅋ
고등학교를 강남에서 다녓는데 친구들중에 국내에있는학생이 드물더군요
빈부격차가 격하게 느껴집니다
저도 방학마다 해외 가고싶어요...
궁금한게있는데요. 치과의사는 개원비용많이든다던데 진짜그런가요. 치대도생각해본적있는데 그렇다해서 포기했거든요
●치과(3억5천)
보통 개원가에서 1인 원장이 30평 치과 개원 가정했을 때 유니트체어 3~4대.
고급사양의 경우 대당 가격이 5000~7000만원이며, 기본형의 경우 1000만원
일반적으로 젊은 치과의사들이 병원을 신규 개원하는 경우는 기본형 체어를 선택
고급사양은 잘되는 병원의 확장이나 노후 체어 교체 시 구입하는 추세다.
여기에 요즈음은 7000만원~1억원 수준의 파노라마 CT가 기본 장비
임플란트를 포함해 초기 구비해야 하는 재료비용이 1000여만원 정도
신규 개원치과에 들어가는 장비비용만 1억5000만원~2억원 사이
여기에 병원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을 합치면 수도권 평균 개원비용은 3억5000만원
출처_치과의사협회신문 데일리덴탈
------------------------------------------------------------------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발표 평균개원비용(4억8천)
산부인과 13억 9397만원 / 안과 11억 9305만원 / 기타방사선 9억 298만원
외과 7억 8598만원 / 기타외과 7억 1571만원 / 정형외과 5억 8269만원
내과 5억 1312만원 / 이비인후과 4억 1344만원 / 소아청소년과 3억 7089만원
정신과 2억5324만원 / 가정의학과 1억 9405만원 / 재활의학과 1억 8216만원
미구분 2억 5151만원 / 기타 1억 4811만원 /// 평균 4억 8029만원
고급형 의원들까지 합친걸 평균낸거니 치과 일례량 비교해서 더 많은 금액이 드는 건 당연한 결과지만 참고될만 한 거는 같아요.
우와 이런거도찾으면 나오는군요 ㄳㄳㄳㄳ
좋은 정보네요 대단하세요
문과생이 들어와서 치대공부에어려움이없는지궁금합니다 저희아들이문과생이라서요
어려움이 있기야 한데요, 아무래도 과학을 잘 안배웠으니까
예과때 학기당 한두과목정도만 그렇지 장학금을 못받을 정도는 아니에요
치대남녀비율은대강어느정도인가요
여학생이 한학년 80명중에 한 20~30명정도 돼요
본과2학년 말이 되면 마이너스통장을 뚫는것이 가능하죠.
마통얘기쓰다보면 글이 너무 길어져서 쓰다가 지웠어요 ㅋㅋ;;
나중에 따로 쓰려구요. 근데 예과도 마통 되긴 해요 ㅎㅎ
서광주인가? 이른시기에 된다고 여러명이 갔었죠. ㅋㅋ 제 기준에선 마통의 중요도가 높았거든요
옙 서광주 .. 저도 마통 뚫어야해요 ㅠㅠ 본2까지가서도 과외를 할 수는 없죠.. 아무래도. 한숨
와 저 익산에서 독재중인데 반갑..ㅋㅋㅋ 항상좋은글올려주시는것같아요! 감사감사
좋은 정보 감사해요!!
와우.. 저도 재학생인데 글 볼때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인것 같아요. 존경스럽습니다.
소득분위는 어떻게 정해지는거에요? 거짓말치고 받는경우도 있나요?
신고한 소득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유리지갑인 월급쟁이나 공무원들 자녀보다 훨씬 잘사는 자영업자 자녀가 국가장학금 더 많이 받는 경우도 있답니다 하하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글 읽던 중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오스템 장학금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은데 혹시 알고계신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교학팀에 물어보면 알려주려나요 ㅋㅋ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ㅠㅠ 초석 형님중에 한분이 받으셨던데 여쭤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
늦게나마 좋은정복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