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페닥 한달 후기 + Q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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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근무한 얘기랑 여러분도 궁금해할만한 QnA도 있습니다.
공보의 경력 인정 되나?
페이닥터 자리는 어떻게 구하나?
지방이 더 많이 주나?
가장 어려운 진료는?
페이닥터실 따로 있는 게 좋나?
첫주 출근하고 적은 후기도 있고요
https://blog.naver.com/volubile/222702090556
매주 적고 있습니다.
자주 와서 봐주시고요 궁금한 거 물어보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대답해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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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점이 있는 본2입니다. 예과때는 경제적인 상황이 너무 않좋아서 돈을 벌어야 했고 본1때 완전히 번 아웃와서 모든 과목 시험도 족답만 해가서 겨우 유급만 면해서 본2에 올라왔습니다. 본2에 와서 상황도 괜찮아지고 심적으로도 어느 정도 괜찮아 져서 공부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실습도 많고 머리에 아는 것도 하나도 없어서 그런지 수업을 따라는 것도 힘들고 시험을 치고 나면 머리에 남아 있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2학년 3학년 올라가도 괜찮을지,,,, 방학 때 나름 계획을 세우고는 있는데 경제적 상황으로 시간이 너무 없어서 걱정입니다. 유급을 안하고 올라간다고 해도 이렇게 진급을 해도 될지 궁금합니다. 아예 1년 쉬면서 돈을 벌어볼까도 고민햇는데 어떻게든 1년이라도 빨리 졸업하는게 더 좋다고 말씀하셔서 꾸역꾸역 다니고는 있는데 머리에 남는게 하나도 없는데 이게 맞나 고민이 됩니다.
본2부터 본격적인 시작이고 본2때 배우는 건 원래 어렵고 힘듭니다 그게 본1까지 공부를 안해서 그런거라고 스스로 프레임에 가두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처음 배우는 거예요. 솔직히 저공비행으로 졸업한다면 머리에 남는 거 없는 건 똑같습니다. 그런데 국시공부할 때 적어도 웬만큼은 지식이 쌓이고요, 남들 하는만큼만 그때 하면 충분합니다. 지금부터 너무 겁먹고 고민하지 마시고 내던져진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만 생각하세요. 지난 날은 돌아봐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고 미래는 현재가 쌓여 바뀌는 겁니다!
잘 읽고 갑니다 선배님..^^
안녕하세요 원팡 후배님 자주 들러서 읽고가세요!
졸업하고 구직 중인데 페닥일기 글 너무 도움됐어요 감사합니다ㅠㅠ 앞으로도 글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고마워요 도움 받으시는 분들 한 분이라도 계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세미나 등이 도움되나요
임상에는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