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칼럼] 7. N수성공을 위한 2015수능가이드

안녕하세요.

좋은 교육 행복한 세상 위자듀학원 원장 박병성입니다.


2014 수능 가채점 기준 재원생 성적상승률 재수학원 1위의 노하우를 담아
 
확실한 N수성공을 위한 2015 수능 가이드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N수성공을 위한 2015 수능 가이드]



1. 명확한 목표의식이 N수성공의 핵심입니다.

http://orbi.kr/0003964895


2. 독학N수의 성공요소는 "자신감"이나 효율적인 "학습계획"이 아닙니다.

http://orbi.kr/0003966918


3. 효율성과 위험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http://orbi.kr/0003970458



4. 판단기준의 오류에 빠지지 말자.

http://orbi.kr/0003972966



5. 고등학교 생활태도를 통해 독학성공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다.


오늘은 독학성공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준 중 유용한 기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고등학교 생활태도"입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일반적으로 성적대에 비해 모범적인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이 있습니다.


흔히 모범적인 학생이 독학을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전형적인 모범생보다 아닌 경우에 독학 성공률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왜냐하면 모범생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한다는 의미인데 독학은 학교생활과는 큰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학교에서 잘해왔던 방식과 독학에서 잘하는 방식이 다른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물론 공부를 열심히 하는 측면은 독학 성공에 도움을 주는 측면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범적인 학생이 아니라고 해서 꼭 공부를 적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실제 사례를 보면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모범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는 학생들 중 독학성공 비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자신의 주관이나 주장이 "강하다"거나 "개성"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학생이

성공적인 독학생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합니다.



이를 통해 중요한 두가지 조언을 드릴 수 있습니다.


(1) 성적대에 비해 모범적인 수험생의 경우 학원에서 N수를 하는 편이 성공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인 모범적인 학생의 경우 재수학원 생활을 잘 하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원에서 제공할 수 있는 도움을 잘 받고 잘 이용합니다.

대신 본인을 잡아주는 적절한 강제성이 없는 경우 흐트러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바로 이점이 모범생이 학원에서 성과를 잘 내고 독학에서 실패하는 일이 많은 결정적 이유입니다.


그럼에도 자신의 모범적인 태도로 비추어 볼 때 독학을 성공하겠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보통 모범적인 태도가 강제성이 없는 상황에서는 결국 불안감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놓친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범적인 학생들은 대체로 불안감에 대한 내성이 약한 편입니다.

반대로 성적대에 비해 모범적이지 않은 학생들은 대체로 불안감에 대한 내성이 강한 편입니다.


독학은 시간이 갈수록 불안감과의 싸움이 되는데 이런 면에서 모범적인 학생들이 매우 불리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성적대에 비해 모범적이라고 생각이 되는 학생의 경우

학원이라는 학교와 비슷한 환경에서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성적대에 비해 모범적이지 않은 수험생의 경우 독학 N수를 통한 성공도 가능합니다.


성적은 좋지만 태도는 모범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보통 학교에서는 선생님께 좋은 평을 듣기 힘든 경우입니다.

그런 경우 학원에서도 비슷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학교와 학원에서도 학원선생님과 불필요한 마찰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그러다보면 본인 학습에 지장을 받게 되고 급기야 학원을 나가는 일이 발생합니다.


즉 학원의 지도가 수험생에게는 비효율이나 불만으로 느껴질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차라리 본인의 뜻대로하면서 좋은 결과를 낼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3) 독학 N수의 자율성을 효율성으로 만들어 낼 수 있어야 성공이 현실이 됩니다.


지난 칼럼에서도 언급했듯이 본인의 뜻대로 한다는 자율성만으로 좋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결국 독학생들은 대체로 본인이 하고싶은 방식으로 공부하고 싶어서 독학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모든 독학생들에게 주어진 자율성의 결과는 사람에 따라 완전히 다릅니다.


즉 누군가에게는 자율성 = 효율성으로 이어지지만 자율성 = 비효율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율성을 원하고 필요를 느끼는 학생의 경우 이것이 결과적으로 효율성인지 아닌지를 따져야 합니다.

물론 통계적으로는 수험생에게 주어진 자율성은 적어도 학습적인 측면에서는 비효율성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학이 맞다고 느끼고 하고 싶다고 느끼는 학생들은 많은데

결과적으로 성공하는 학생들은 매우 드뭅니다.


이점을 고려해서 나는 그동안 자율성을 본인의 발전으로 잘 활용해온 경험이 부족하다면 독학을 원함에도 안하는 편이 결과적으로는 낫다고 말씀드립니다.


오늘 칼럼을 통해 학원N수 성공 가능성과 독학N수 성공 가능성을 판단하는 유용한 기준을 명심하시면

분명히 N수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수능부터 칼럼을 쓰기 시작한 뒤로 어느덧 2015수능 칼럼을 연재중입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제 칼럼에 도움을 받는 분들이 계신다는 사실에 큰 힘을 얻습니다.


열심히 쓴 글이니 글의 내용이 도움이 된다면 "좋아요" 클릭 부탁드립니다.

1초만 투자해주시면, 수험생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좋은 칼럼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쪽지"나 "댓글"을 남겨주시면 답변드립니다.

사소한 질문이어도 분명히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끝으로 N수생을 대상으로 11월 30(토) 13:00 위자듀 재수설명회가 있습니다.

설명회 1부는 재수성공학습계획이고 2부는 학원소개로 진행이 됩니다.

올해 위자듀학원이 가채점 기준 성적상승률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현재 가채점 성적 결과를 공개한 학원 기준)

설명회를 통해 N수성공을 위해 유익한 조언을 아낌 없이 전해 드리겠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자듀 재수성공학습전략 무료 설명회 신청 및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