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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웃을 일이 아닙니다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대학이 별건가? 대학 못 가면 죽어야 되나? 그냥 학굔데왜 이렇게 심각해야 되는거지?? 꼭 가고싶음 한번 더하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다르게도 생각해 보면 되지.대학때문에 목숨을 버린다고요? 저건 인간쓰레기죠. 하루 살아있는것에 감사해야 되는 사람도 있는데 자기 인생을 대학하나 못간것에 시궁창에 쳐박아 버리는건 진짜 해서는 안될일이죠. 우리나라 입시판을 탓하기 이전에, 사회는 다 그런거 아닌가요? 물고 물어뜯기고. 결국 다 그런건데 아직 해보지도 않은 게임을 졸 잡혔다고 장기판을 뒤엎다니.... 서울대 가면 뭐 인생이 바뀌나봐요??
저 사람 인성만을 탓하기엔 사회가 학벌만을 강요하는 정도가 너무 심하죠
음...그런가요?? 그런데 사실 학벌주의는 진짜 사회 나가고 나서부터 뼈져리게 느낀다고들 하던데 저분은 아직 사회도 안 경험해 보신거잖아요. 정말로 사회가 너무 강요해서 그런거라고 보기에는 아직 학생인데 설대가 아니면 절대 안된다고. 그렇게 느낄정도의 거였을까요?? 글쎄요... 어쨌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이 있다면 다음에는 꼭 행복하시길.
저 사람이 직접 학벌주의를 경험했다기보다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스로 사유할 능력을 갖추기도ㅈ전에 세뇌당하죠. 넌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라. 자격증 따서 전문직 해라, 대기업 들어가라, 의사해라. 좋은 직업 가지려면 대학을 잘 가야 된다. 초등학교 때부터 우리나라 학생들이 매일 듣는 소리죠.
이윤을 독식하는 대기업들의 일자리는 전체 일자리의 십분의일 수준이고 나머지 풍족히 먹고 살만한 직업도 일자리가 참ㅈ적죠. 대기업,전문직 합치면 전체 일자리의 1/10정도 될까요? 나머지 9/10의 직업과 흔히 얘기하는 '좋은 직업'의 대우가 너무 차이가 나니 전부 그 1/10에 들려고 하고 거기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게 명문대 졸업장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몇십년째 박혀있습니다.
뺩뺩님은 원하시는 명문대 입학 못 하시면 어떨 것 같나요.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요.
저는 서울대 입학못하면 한국 엿먹어라!에이 입시제도 병슨! 이러고 외국으로 떴지 싶은데요ㅋㅋㅋㅋㅋ 외쿡에 완전 쩌는 사람이 되서 나중에 서울대서 아이고 선생님 교수 좀 굽신굽신하게 만드는거죠ㅋㅋㅋㅋ명문대를 못간다고 인생이 끝나는 건 아니죠. 내가 이것밖에 안되나. 내 역량이 이것뿐인가 절망하긴 해도, 저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또 좋은 대학진학=좋은 직업은 아니고, 바뀔 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고려대 경영이면 웬만한 서울대 학과 못지 않았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저희집 가풍이 그래서인지 넌 잘해야한다는 압박감을 느껴본 적 없어서 그런거일지는 몰라도, 대학을 잘 가는건 첫번째 관문일뿐이지 인생의 당락을 결정짓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따지면 이병철회장이나 정주영사장같은 사람들은 아무리 잘나도 기업을 건설할 재목은 못되는거죠. 인생을 훌륭하게 만드는건 대학이 아니라 그 사람의 재목아닌가요?? 우리나라 제도가 잘못되었다고 해도, 저렇게극단적인 선택을 해야할 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부터 모든게 잘못되었지만, 그리고 이 세대가 저주받은 세대라고 불리울만 하지만, 그래도 저건 아니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네 저도 한 번 대입에 실패했고
거기서 그닥 좌절을 느끼지도 않았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긴
사람마다 학벌사회가 주는 중압감이나 집안 환경 등이 다르니 저 분의 선택에 대해 그렇게 깎아내릴 필욘 없을 것 같단 거에요.
자살 아무나 하는 것 아니거든요.
;;
같이 알바하는 사람중에 서울대 95학번 있었는데 지금 알바나 하며 돌아다니며 살던데.. 서울대가 다가아닌걸알았음..
'아무래도' 고려대엔 못 다니겠다고 한 걸 보니 목숨을 끊기 전까지 그냥 고려대로라도 만족해 볼까? 하고 수도 없이 고민했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4수까지 온힘을 다하였는데도 결국 결과가 이렇게 되어 버렸으니, 그 기대감이 떠난 만큼 남아 버린 상실감을 채우기엔 많이 역부족이었었을 수도 ....
이래저래 많이 안타깝죠....
상실감 때문이라면 이해가 될 것같기도 합니다만, 4번이나 더 자기를 믿고 기다려준 부모님은 왜 한번 더 생각해 보지 않은건지. 정말 이래저래 많이 안타깝네요.
고대붙어놓고 서울대못갔다고 자살한 건 조금 당황스럽네요. 그사람의 자질을 의심하는 게아니라 이런 사람이 나왔다는 자체가
사람들이 대학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답이 나오는것같습니다. 저분은 4수까지해서 아무래도 4년이나 투자한것에대한 기회비용을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입시체제가 동일한 영역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동일하게 경쟁하는 상황이라 소수만이 승리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패배자로 몰아가버리는 상황에, 딱히 저사람을 탓할수만은 없을것같아요. ;;
과연 어디부터가 승리자고. 어디부터가 패배자일까요?? 서울대 밑은 패배자일까요? 중경외시 이하는 패배자 일까요? 물론 이런체제가 잘못되었지만, 한해에 칠십만이 똑같이 그 시험을 치니까. 저는 묻고싶었어요. 어짜피 살면서 한번쯤은 다 돌부리에 채여 넘어지는데, 인생이 통째로 무너진것도 아니고 한번쯤 더 넘어지고, 남들보다 한번쯤 더 돌아갈 수 있는거잖아요. 시험점수 좀 덜 나오고, 원하는 학교 하나 떨어졌다고 삶을 저버린다니. 이건 말도 안되는거죠. 저분이 어떤 삶을 겪어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보기엔 저건 배부른사람이 하는 타령으로밖에 안보여요. 고려대를 붙었고, 서울대를 떨어졌고 하는 것 그 이전에 자기가 한번 해야겠다고 한 일에 좌절을 맛봤다고 딛고 서있는 땅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고, 남들이 원하는 만큼을 해내지 못했다고 받치고 있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잖아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한 것도아니고, 자기가 최선을 다 한 일에 따른 결과라면. 적어도 저런 선택은 하지 말았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만약에 그럼. 이 일이 처음부터 끝까지 제도문제였다. 라고 본다면, 그래서 이 모든게 다 고쳐진다고 하면, 과연 그럼 저 사람은 행복하게 오래오래살았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봐요. 분명히 또 어딘가에 부딪혀서 좌절했을때, 다시 돌아오지 못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4수 진짜 어렵겠죠. 알아요. 저도 2년동안 독학생활을 했는데 정말로 다 때려치울까 후회한 적도 많아요. 하지만 저게 과연 입시판때문이다 라는 말로 이해될만한 선택이었는지. 그리고 저 사람이 정말로 그 제도때문에 그런선택을 한건지는 의문이네요....
제생각엔 뺩뺩님 부모님이 좋은분들이신것 같아요. 전혀 다른 류의 부모도 있다는건 고려해보지 않으신 것 같은데.. 4번이나 더 자기를 믿고 기다려준 부모님이였을까요? 고려대니 연세대니 따질필요 없다, 서울대 밑으로 가면 니인생도 쓰레기다, 고작 서울대도 못붙으면 넌 우리집 자식 아니다, 사촌동생은 캠브리지 간다던데 넌 서울대도 못가니 이런소릴 4년 들었을수도 있죠. 누가 자살을 해야할정도로 정신상태를 몰았을지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예요. 그리고 그 몰아댄 사람들이 입시 제도에 세뇌된 사람들일 수 있단거지요. 앞뒤 상황을 잘라먹으니 그저 극단적으로밖에 안보이지만, 자살은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콱 죽어야지 하는 생각은 힘든 사람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남은게 없다고 믿을 때가 아니면 죽자는 결심을 현실로는 못바꿔요.
맞는 이야기 인것 같네요 ㅎㅎ
하지만 제 경험으로 이야기 하자면, 그래도 이해가 안돼요 저분은.
저도 사실 위로 오빠들이 있는데 다들 하나같이 공부를 잘 했거든요, 일등을 놓쳐본 적이 없고, 대학도 소위 일류대를 갔어요, 그리고 저는. 불행하게도 그렇지 못했고요.
집에서 무슨 말만하면 그래서 너는 몇등이냐, 요즘도 독재중인데 이런거 하고 있음 참 좋은데 가겠다. 옆에서 뭐라고 말만하면 영!진!(주위에 영진 전문대학이라는 학교가 있는데 선전을 이렇게 합니다 영!진! 이러고ㅋㅋㅋ) 이러고 이야기 하죠. 저는 학교를 안갔는데, 학교 안갔을때 아빠가 와서 너는 어짜피 공부도 못하니까 장사나 하지 그러냐는 식으로 막 그러신 적도 있고요. 사실 진짜 내가 공부 좀 못하는게 이렇게 대우받아야 할 일인가, 그런 고민도 많이 했고, 집 나갈까 하는 고민도 많이 해 봤어요. 그런데 만약에 제가 정말로 대학 하나 잘못가면, 저분들이 나를 차라리 죽으라고 할까, 내가 만약에 돈만내도 가는 그런 대학에도 붙지 못하면, 저분들이 나를 내 쫓을까. 그거 아니거든요. 인생 쓰레기라도, 부모가 과연 그런 자식이라서 차라리 없어졌으면, 그랬을까요? 그러면 3년 고시원비는 누가 그렇게 뼈빠지게 벌어다 줬을까요? 첫해 바로 못갔으니까 흠, 매번 떨어지니까 또 흠, 그래봤자 늘 제자리니까 또 흠. 4년뒤에 그렇게 할 말종 부모였다면 벌써 일찌감치 연을 끊었을 겁니다. 또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주위의 압박이 있었다고 해서, 저 사람이 꼭 저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했나. 저는 아무리봐도 그 주위사람보다 저 사람 생각 잘못이라고 보거든요. 저는 아무리 들어도 들어도 부모님, 형제들이 나를 정말로 나가 죽으라고 하는 말 보다는. 내가 잘 되라고 하는 이야기로 들리거든요. 물론 상처받을때도 있고, 내가 뭘 잘하나, 그냥 다 포기하고 치울까 할 때도 있지만, 정말로 내가 아무것도 없는 천애 고아면 더 나을까 하는 고민도 해 본적 있지만, 그래도 저는 저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대학 하나 떨어져서 삶을 포기해야 한다고요? 아무리 주위에서 대학 못가면 죽는다고 해도? 정말로 대학 못가면 죽나요? 30~40만원씩하는 고시원비를 몇년동안 대 주는 부모가 있고, 당장 배 곯아야 하는 것도 아닌데 대학 못간다고 삶을 포기한다고요? 웃길 뿐이죠. 급식비 낼 돈이 없어서 선생님이랑 면담을 해 본적 있어요? 버스비 낼 돈이 없어서 집에서 30분 일찍 나와본 적 있나요? 저게 다 오롯이 입시제도의 잘못이라면, 그래서 죽을 수 밖에 없었다면, 저같은 사람은 죽어도 열두번은 더 죽었어야 겠네요, 대학 그까짓게 뭐라고. 뭐 대단한 거라고.
저 사람 인생의 전부가 대학이었다고 해도, 그게 입시제도 때문이라고 해도, 다 똑같이 세뇌당하고, 다 똑같이 공부하는데 꼭 저사람만 저런 선택을 했어야만 하나요? 꼭이요?
우리나라 입시제도 문제 있는거 맞아요. 그리고 사람들의 인식이 잘못된 것도 맞고요, 하지만 저 사람이 정말 그것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는 이해가 도저히 되지 않네요. 저 사람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봐요. 정말로요.
저희 부모님은 대학 너 하고싶은대로 해라라고 해서 저런 압박감은 업었는데 쪼는 부모들은 진짜 무지 쪼더라고요 진짜 대학이 뭐라고
빱빱님 부모님이 23년동안 넌 서울대야 아님죽는거야 이렇게 세뇌했다고 생각해보세요. 거의 북한급인데 저건 저 사람 잘못이라기 보다는 부모 잘못일 가능성이 큽니다
?? 저분은 부모님이 어떻게 막 하셨다고 안 그랬는데....??
흠...?? 덧글 굉장히 자극적으로 쓰시네요;
뺩뺩님의 입장에선 저 사람이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고 생각될지모르겠습니다만,
4년동안 입시에 목매달았다는것에서 얼마나 저 분이 대학을중요하게 생각하는지도알수있는것같고
님이 '졸'이라고 생각하는게 저분에게는 '차'나 '포' 아니 어쩌면 '궁' 이었는지도 모르죠 님이 다 그렇고 그렇다는
사회가 어쨌던간에 적어도 저분에게는 말이죠...
분명 수년간의 지옥같은 스트레스와 압박속에서 처절하게 몸부림치다가 종래에는 자살이라는 안타까운 선택에
이른것일텐데요.(외부에의한 것이라기 보다도 4년간의 도전이 실패로 돌아간 상실감,패배감,자괴감 이런류겠죠..)
살아온 환경이다르고 느끼는 감정이 전부 제 각각인데 님생각이 이러하다고 해서
저사람을 함부로 '인간쓰레기'라고 쉽게 말씀하실수 있나요?
'저건 인간쓰레기야'라고 하기전에 저사람의 심정이 어땠을지, 왜이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한번 쯤 안타까워 해주고 이해하려 생각해볼수 있을것같은데요.(물론 저도 잘못된선택이라는데는 동의합니다.)
한 사람의 극단적 선택인 자살을 가지고 어느정도의 비판의 시각은 가질수 있겠지만
도를 넘는 비난은 보기가 좀 그렇네요.
음...흥분했나 보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리고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기도 하고요.
비난하려는 생각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서요. 꼭 저래야만 했나, 저게 맞는 일이라고 생각했나, 정말로 저건 아니거든요, 아무리 대학이 중요해도, 아니 그 어떤게 중요해도, 심지어 자기 삶이 송두리째 날아간다고 해도, 저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건 아니거든요.
또 저분입장에서 대학이 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평생, 대학이 인생의 전부인가요? 살면서 전부라고, 다 잃었다고 생각했을때, 정말로 다 잃은 거였었나요?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당장 전부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죠. 그리고 모든 걸 다 잃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죠. 그게 아닌데, 그러면 안되는건데 왜 저래야 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서 그랬습니다.
그리고 하루하루가 짧은 사람들에게 과연 저 사람이 긍정적으로 보일지. 저는 닥쳐보지 않아서 모르겠다만, 제가 만약 지금 저 사람이 된다면, 적어도 저는 행복할 거 같네요. 4년이나 더 자기를 믿어준 부모님이 있고, 당장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니까요. 서울대 떨어진거요? 정 억울하면 한번 더 해보죠. 나락으로 빠지는 것 같아도, 수학문제 푸는 꿈을 꾸면서까지 압박감에 시달린다고 해도, 억울해서 죽을것같다면, 한번 더, 한번더. 내가 억울해서라도 붙고 죽어야지. 그랬을 겁니다.
저분이 어떤 압박감속에서, 어떤 지옥같은 삶속에서 사셨는지, 저는 모릅니다. 저는 한번도 겪어보지 않았고, 저는 저분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저 사람은 바보같은 짓을 했다는 겁니다. 정말로 부모와 그 형제나, 친구나,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대못을 박았다는 거고, 자기보다 못한 형편에 놓인 사람들에게 비난받아도 될 그런 선택을 했다는 겁니다. 고인의 대한 예우 이전에, 자기 인생이란 이유로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친게 잘못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제 글이 지나쳤다고, 불쾌하다고 생각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저분이 꼭 저래야만 했을까, 그리고 저기에 대해서 꼭 그게 입시때문일까.
그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네 ㅎ 제가 말씀드리는것은 뺩뺩님의견이 잘못됬다는 말이아닙니다
저도 님 말씀처럼 대학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자살이라는 선택을 한 것에대해 마땅히 비판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덧글처럼 '이해할 수 없다'의 정도까지 했으면 저도 충분히 공감했을테지만
너무 본인만의 생각으로 남의 상황을 함부로 재단하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굳이 덧글로 불만을나타낸겁니다..
자신에게 닥쳐보지않은 일에 대해 현재 자신의 생각만으로 그사람을 '인간쓰레기'라는 다분히
경솔하게느껴지는 용어를 사용하셔서 저도 조금 화가나서 말씀드린겁니다 ㅎ
뺩뺩님과같이 건강한강철멘탈을 가지고 살면 참 좋겠습니다만 아닌사람들도 많이있는게 분명하니까요..?ㅎㅎ
말씀 잘 들었구요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합니다
다만 남의 행동에대해 차갑게 비판할수있는 머리에 남의 아픔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줄수 있는 가슴이 더해진다면
더 멋진 지식인이 되실수 있을것같다는 이야기를 해드리고싶었습니다~^^
(ㅎ 근데 덧글보니 저랑 같은지역에 사시는것같군요?ㅎ 영진!영진!~영진!!ㅋㅋㅋ아닌가?ㅋ)
(ㅋㅋㅋㅋㅋ아마 그 영진 맞지싶어요 아 그거 짜증나요ㅋㅋㅋㅋㅋ첨엔 아 영진? 머리에 딱 박히네 잘만들었네 이랬는데 자꾸 옆에서 외치니까 짜증남ㅋㅋㅋㅋㅋ)
네, 제 생각이 짧았고, 제 어휘선택이 잘못된 것 같네요...시정하겠습니다.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선을 벗어날때는 따끔한 지적 부탁드립니다ㅎㅎ
시간이 지나면 인맥이 킹이라는걸 알게됨요
그 인맥을 위해서 높은 대학에 가는 것도 있죠
...
혹시 학부모신가요
헉 들킴
은 아니고 대학생인데요 -_-
ㅡㅡ
레전드는 무슨, 오르비언들의 학벌병이 조금더 심해지면 겪을 현실이네요.
ㅠㅠ.........
예전에 저사람 현역때도, 재수때도, 삼수때도 다 고려대 경영에 합격했었다고 들었던거같은데..
자살이 자살이 아니예요..
다이나믹 듀오 ㅡ 살인자의 몽타주 가 생각나네요
부모님과 친구들을 보기가 힘들었을것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도망치고싶다' 라고 생각하지않았나 싶네요
대학 안가면되죠
돈 없고 시간없는 사람들은 이해안되겠지만요
대학이야 시간을 두면서 가도되는거고
대학을 왜가야하는지 그런 물음없이 가면 자신 인생을 도박에 거는겁니다.
가면 다 잘될거야라고 안심시킬 수 있지만 확률 싸움입니다.
대학을 필수라 생각하지마세요 선택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한들 필수라고 생각하는거 압니다 ㅋ
자기가 자살 생각을 해봤으면 다른 사람의 자살에 대해 이렇게 쉽게 말 할 수가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