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노는것 같은데 놀고있는건가 의문이 들때 나는 답을 찾았습니다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허세도 머리가 좋아야 부리지 이거야 원 0

으악 카에서 막히네 이럴수가 0

차가운 바람날린 가을이 되도 0

자스민꽃 피어나는 여름이 되도 0

아지랑이 피어나는 봄이되서도 0

사랑하는 너님은 어딜가나요 0

바람마저 차가운 이 겨울에 0

마지막이란 말은 하지말아요 0

라일락 꽃향기 물씬피는데 0

다람쥐도 정겹게 암수뛰놀고 0

나란 사람 버려두고 어딜가나요 0

가지마요 가지마요 0

가요 나는 가요 0

가나요 가나봐요 

적절한 호구력과 함께라면 이제 됐다고 봐요 0

아무도 받아들일수 없겠지만.. 

약하니까 한캔정도면 취하기 적당하니까 괜찮겠다고 물어볼까 0

일기는 일기장에 

..;;..;;..;;;;;;........;;;;..................;;;;;;;;;;;; 0

자기로 했는데 조큼 술먹고싶어졌는데 나가면 추우니까 안될거야 아마... 

오늘도 나의 헛된 삽소리가 회한과 함께 키보드를 적십니다 0

수습이 안될땐 그냥 둘래요 아몰라 

마치 뿡뿡이가 뿡뿡하다말고 곤란한 표정을 짓고는 거친 파열음과 함께 뿡뽱파다닥 같은 소릴한것같네요 0

미안하다는 그말 암소소리 

심지어 적절한 마무리를 하려했는데 아무생각이 나지 않았던거처럼 가볍게 가요 0

안그래도 무겁잖아요 

벌써 이만큼 시간이 지나갈수록 나도 그만큼 나아갔던 걸까요 지금은 아닐거에요 0

넘어져도 앞으로 향한걸로 쳐줄겁니다 인생도 

하지만 어떤 근성가이분들처럼 이게시판에도 조회수란게 있는걸 보면 일종의 경외감이 몸을 휩쌉니다 0

저분들처럼 마우스 대요 

글을 쓴다는건 참으로 무거운 일입니다 나는 그것을 짊어져야 하니까요 0

그래서 전 배설이라고 불러요 뿌직 

그와중에도 머스트 슬립할 시간이 다가오고있는데 이것이 바른 개념으로 할짓입니까 0

애초에 바르게 할 개념도 없었지 참.. 

이곳이 9009 허상입니다 그런건 존재하지 않아요 당신은 제대로 보고있는게 맞나요 0

9011임 

사실 생각해보면 수능만 가지고 밥새도록 예기할수 있지만 멘탈을 위해 그러진 않을텐데 그와중에도 그소릴 하고있는건 0

머리에 든게 그런것 밖에 없어요 레알로 

수능과 군대 두단어로 현재 상황과 미래를 1500자 이내로 서술할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겠습니다 0

아파요 

불과 5분만에 뭘 써야할지 바닥이 났다는건 딱히 새로울 일이 아니죠 0

두가지밖에 생각나지 않아요 

영화 다큐 이제 그만 나는 이제 섬띵 디퍼 다른 것을 추구 할라 해요 0

근데 마음이 무거워지고 있어.. 

삼수 그만해요 모두 끝난 예긴걸요. 이제는 미래를 사수할 때입니다 1

???? 

이곳에 배설하면 시간이 그냥간다는게 사실입니까 0

잉여이고 싶지 않은 잉여 나란 잉여 

보안에 너무 신경쓰는걸 일요일을 막아놓다니 0

근데 뭘하지 아.. 

예상치 못하게 시간이 비니 할게없네.. 0

아 나는 무엇인가 

시님은 시쓰고가셨네요 멋져요ㅠㅠ 0

와 두드린다님 닉 왜케 익숙하져 반가워요 0

가만히 있어도 굴러가는 것이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시간은 여전히 흐른다. 자, 이제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0

일어나 다시 걷기 시작한다 

쓰레기같은 새끼 갑자기 이말을 쓰고 싶어졌다. 누구에게 하는 말일까? 0

그렇다면 이제 절망하자. 파하하. 한없이 울고 그러다 지쳐 잠이들고 다시 깨서 울고 푸하하 0

그건 내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기도 했다. 0

오늘만 해도 난 누군가에게 절망하되 절망에 지배받지 않으면 다시 일어설 힘이 생갈거라고 말했다 0

난 내가 싫은가? 넌 내가 싫니? 이런 질문을 내가 스스로에게 던지게 될 줄 이야 0

난 너무도 무감각해. 너무 둔중해. 웅크리고 계속 계속 속으로만 파고들뿐 0

생의 고통을 미친듯이 만끽하고 싶다.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싶다. 0

그렇다면 지금은 어떤가. 너무도 단순하다. 이토록 단순한 생활. 벗어나고 싶지만 아무런 길이 없는걸 0

하지만 몇년후에 고딩때였나 난 다시 그렇지 않다 라고 말하며 내가 만들어낸 모든 부차적인 고민들을 껴안고 살아가겠노라고 다짐했었지 0

초등학교때인가 단순하게 살아라 라는 책 광고를 본 기억이 난다. 그 문구를 생각하며 난 참 깊이 감명받았던 것 같다. 0

이젠 기억나는 것도 얼마 없고 피폐해지고 단순한 생활. 0

내가 그보다 더 슬픈 말을 내뱉었던 적이 있었나. 그 어구의 무게는 아직도 날 그 일기장을 펴지 못하게 한다. 0

내가 멍청하다고 지각했을때가 떠오른다.그때는 훨씬 수줍은 말로써 표현했었다. 0

난 사실 그렇게 대단한 놈이 아닐지도 모른다 

중학교때 썼던 일기를 보면 중간에 까맣게 덧칠해놓은 것돌이 있다. 훗날 다시 읽기 부끄러운 것들 0

나만 보는 일기장에조차 털어놓기 부끄러운 비밀들 근데 지금은 전혀 기억이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