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정부 지원금1000억원 수혜.(뇌 과학 분야)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3654287
2013 기초과학연구원(IBS)연구단장 선정
미래창조과학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이 추진하는 “2013년 제1차 기초과학연구원(IBS, Institute for Basic Science) 연구단장 선정사업”에 성균관대 김성기교수가 선정되었다. 이로써 성균관대는 사립 종합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2개의 연구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 선정사업’은 ‘건국 이래 최대의 기초과학 프로젝트'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를 통한 미래 원천기술 확보와 차세대 노벨상급 연구리더 육성, 기초과학 분야 세계 10대 연구기관 도약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되고 있다.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 선정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능력 검증과 국내외 석학들의 엄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과정을 거친다. 금번 연구단 선정으로 성균관대 김성기 교수는 기초과학연구원으로부터 10년간 약 1,000억원(연간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첨단 뉴로이미징시스템을 이용한 생물리학 및 시스템 신경과학 분야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성기 교수의 IBS 연구단은 MRI 기반의 생물리학 연구 그룹을 중심으로 뇌세포와 혈류계의 상호작용, 인간과 영장류의 지각신경회로망, 그리고 계산신경과학 등 다각적인 융합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5월부터 연구단 인력을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김준영 총장은 “IBS 김성기 교수 연구단은 우리 대학 연구성과의 질적 수준 제고와 글로벌 연구,교육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VISION 2020 세계 50위권 글로벌 리딩대학 도약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김성기 교수는 fMRI 연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인 학자이자 미국 피츠버그대학 교수였는데 성균관대가 올해(2013년) 특별히 스카우트해왔습니다.
2014년 9월 또는 2015년 3월에 "시스템 뇌과학과" 또는 "시스템 신경과학과"라는 명칭의 새 학과가 신설되는 것도 성균관대 내부적으로 방침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위 뉴스에서 소개하는 1000억원(매년 100억원씩 10년간 지원)은 올해부터 바로 적용되어 성균관대가 지원받기 시작하며, 2014년이나 2015년부터는 신설 학과도 수혜 대상이 될 것입니다.
대개 뇌 과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fMRI 기기가 수십억원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소속 대학병원 또는 주변 병원에 가서 fMRI 기기를 빌려 사용하지만, 이번 IBS 사업단 선정으로 인하여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수원)에 있는 교수들, 대학원생들, 연구자들은 자체 소유한 fMRI 기기를 다른 연구자들보다 더 자유롭게, 더 많은 빈도로 활발히 연구에 사용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뇌 과학 분야로 연구의 뜻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늦어도 2015년부터는 신설 학과로 진학(학부, 대학원 과정 모두)하셔도 좋고,
그 전에 진학하는 분께서는 성대 의대 또는 생명과학과로 진학하여 세계적 수준의 뇌 과학 연구 현장에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생명과학과, 화학과, 유전공학과, 약학과(약학대학), 의학과(의과대학)은 학부연구생 제도 및 이들에 대한 장학금 제도가 있어서 학부생일 때부터 우수한 교수님의 지도를 받아 연구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제도는 물론 다른 우수 대학교에도 있을 것입니다.)
2014년 9월 또는 2015년 3월에 "시스템 뇌과학과" 또는 "시스템 신경과학과"라는 명칭의 새 학과가 신설되는 것도 성균관대 내부적으로 방침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위 뉴스에서 소개하는 1000억원(매년 100억원씩 10년간 지원)은 올해부터 바로 적용되어 성균관대가 지원받기 시작하며, 2014년이나 2015년부터는 신설 학과도 수혜 대상이 될 것입니다.
대개 뇌 과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fMRI 기기가 수십억원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소속 대학병원 또는 주변 병원에 가서 fMRI 기기를 빌려 사용하지만, 이번 IBS 사업단 선정으로 인하여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수원)에 있는 교수들, 대학원생들, 연구자들은 자체 소유한 fMRI 기기를 다른 연구자들보다 더 자유롭게, 더 많은 빈도로 활발히 연구에 사용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뇌 과학 분야로 연구의 뜻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늦어도 2015년부터는 신설 학과로 진학(학부, 대학원 과정 모두)하셔도 좋고,
그 전에 진학하는 분께서는 성대 의대 또는 생명과학과로 진학하여 세계적 수준의 뇌 과학 연구 현장에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생명과학과, 화학과, 유전공학과, 약학과(약학대학), 의학과(의과대학)은 학부연구생 제도 및 이들에 대한 장학금 제도가 있어서 학부생일 때부터 우수한 교수님의 지도를 받아 연구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제도는 물론 다른 우수 대학교에도 있을 것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영화 추천 #10 10
패터슨 감독: 짐 자무쉬 주연: 아담 드라이버, 골쉬프테 파라하니 초간단 소개:...
뇌에 관심이 많은 심리학과 지망생인데, 대학교는 무리일 것같고, 대학원 과정에서 뇌에 관한한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길을 알고 계시는 회원분께 묻고 싶군요 ㅜ
성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서울) >
1. 성대 심리학과 강민석 교수님이 "정신물리학(psychopysics)" 및 뇌파(EEG 등)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2. 성대 심리학과 도경수 교수님도 인지심리학 분야에서 유명한 분이며, 여러 학술지에서 심사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 성대 자연과학캠퍼스(수원) >
1. 성대 생명과학과 서민아 교수님이 동물(rat, mouse, 원숭이) 대상 신경과학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신설 학과 설립시, 이 학과로 옮기실 것 같습니다.
2. 성대 김성기 교수님이 미국 피츠버그대학에서 올해 성대로 부임(완전 이전)해오신 분이며, fMRI 연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입니다. 신설 학과 및 성대 의대에서 모두 활동하실 것 같습니다.
3. 성대 유전공학과 윤기정 교수님은 신경유전학 연구로 유명합니다.
4. 성대 융합의학과학과(= 삼성융합의과학원)에도 뇌 과학 연구하는 교수님이 여럿 계십니다. 오직 대학원 과정만 운영되는 학과입니다. http://sahist.skku.edu
대학원생들은 일단 학비를 자신의 통장에서 지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도교수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여(=연구를 배우며) 교수님으로부터 월급을 받게 됩니다. 이공계/의약계 분야는 정부의 연구 프로젝트가 많고 금액이 큰 편이라서, 여기서 비롯하는 월급으로 이공계/의약계 대학원생들은 학비를 전액 해결하고, 생활비로도 남게 됩니다. 물론 성대 본부 장학금 및 삼성재단 지원금도 있습니다.
성대 학부생들은 학부 3학년 이후부터 희망 교수님을 찾아가 학부연구생으로서 연구를 배우며 교수님께 대학원 진학을 미리 협의/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성대 교수 1~2명이 학부생 4~10명을 팀별로 구성하여 연구를 가르치고 논문을 내는 ERP 수업, TRP 수업, IGI 수업을 수강하면서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팀별로 연구 지원금 및 외국 탐방비가 100만원~2000만원 범위에서 지원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성대 교무처 방문하여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연구형 수업은 성대 입학처가 아니라 교무처 소관이므로 이곳에 문의해야 합니다.)
타 대학 학부생 출신 분들의 경우,
대학원 입학으로부터 1년반 전 ~ 6개월 전에 희망하는 성대 교수님께 이메일로 연락한 뒤, 방문 상담하여 방학 기간에 학부연구생으로서 일하며 배우도록 하고, 동시에 대학원 진학 상담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로 학부연구생은 대개 무급으로 시작하며, 소속 연구팀 연구에 대한 실질적 공헌 정도에 따라 월급이 정해집니다.)
문과도 신경좀. ㅠ
이번 IBS 사업단 선정은 전액 정부 지원금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도 정부가 인문사회 분야에 지금보다 더 많은 연구 지원금을 투자해주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중도 2층 콘센트좀 ㅠㅠㅠ 왜 만들어놓고 안돼 ㅜㅠ
시스템 신경과학과.. 폼나네..
장학금 줄 것 뻔하고.. 컷 높을 것 뻔하고.. 인원 적을 것 뻔하고..
생기면 뭐해, 우리 딸 성적이 안되는 데..
재수해도 안될 것 같은 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