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2명 수험생 시국선언 오늘 발표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9572177
안녕하세요. 저번에 수험생 시국선언을 제안했던 학생입니다.
오르비뿐만 아니라 많은 곳에서 공유해주시고 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참가해주셨습니다.
서명 마감일인 어제까지 총 852명(중복응답, 가명 제외)의 수험생분들께서 서명해주셨어요.
원래는 언론에 보도자료를 보내는 형식으로 발표를 하려고 했었는데..
정말 기쁘게도 같이 선언을 준비한 친구 중 한 명 입시가 수능 전에 어떻게 잘 풀렸네요ㅎㅎㅎ
그 친구 입시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한시름 놓을 수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오늘 민중총궐기 청소년 사전집회에서, 대한민국 수험생 852명의 이름으로 직접 발표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직접 못 간다는 것은 아쉽지만, 저와 제 친구들 그리고 여러분의 시국선언이 오늘 집회에서 읽힌다는 게 정말 감격스럽네요
오늘 가시는 분들은 가서 많이 호응해주시길 바라고
못 가시는 분들은 입시끝나고라도 거리에서 뵙길 바랄게요.
다시 한 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설자전 가능? 0
자전 기준 411.7 가능할까요 ..?
-
오지훈 딱 대라
-
기차지나간당 4
부지런행
-
국어 언매 3컷 0
공통 -18 선택 -5 합쳐서 77인데 3컷 불가능할까요? 메가 기준으론 표점...
-
맛있더라 그래서 지금 피곤해
-
수학 노베 0
예비 고3인데, 현재 모고 수학 5로 노베입니다. 내신이 썩 좋은편은 아니라...
-
조오온나 피곤하네.
-
다 일어나서 글써
-
여기는 또리가 점령한다 !
-
현대소설 중 이런 문학 있는 느낌
-
아침이 즐겁구나 0
공식 6연승 대 꼬 마
-
메가 덕분에 인테그랄 쓰고 있긴 한데 솔직히 개구림 내가 만들어도 이거보단 나을 거 같은데;
-
퍼즐퍼즐퍼어즐 2
퍼..
-
ㄹㅇ
-
목동 시대 단과 0
이동준쌤 목동 시대 단과 공통반 마감이던데 라이브반이나 어떻게 들을 방법 없을까요?...
-
천잰데?
-
깨고 싶지 않은데 7시만 돼면 눈이 떠지는 이 기묘한 시츄에이션…
-
나지금지하철 3
학교 일등으로 가겠구나
-
잠이안옴
-
응떡 마렵네 0
이따 먹을까
-
얼리버드 취침 4
-
당황스럽네 뭐지 진짜 둘다 1 못받은건 이번이 처음이라 그런가
-
크아아아!!! 얼버기 11
오늘? 2시에 자는 사소한 이슈로 인해 기상이 쉽지 않았네요... (저는...
-
시대 겨울 단과 1
시대 단과 처음 갈 예정입니다. 미적 개념을 듣고 싶은데 어떤 선생님이 좋을까요?
-
근본적인? 행복은 존재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사람들이 우선 성취에서 기쁨을 느끼지만...
-
얼버기 3
ㅈㄱㄴ 오늘도 화이팅!
-
김민재 골이라니 4
ㅇㄱㅈㅉㅇㅇ?
-
기상 완료 드디어 오늘 예비군 마지막날
-
열심히 해보곤 있는데 원래 과탐에 stay 할 것 같네요,,, 십헬과목
-
인듯... 외모관리 중요한듯.
-
선결론) 물2 24.77, 47, 99, 69~70 화2 23.80, 44,...
-
궁금한게 2년뒤 대학에 입학하려면 최소 공군을 5월에 입대해야하는데 커트라인 보니깐...
-
77ㅓ억 간만에 대승이구나
-
얼버기 1
진짜 이른 기상이다 수도병원 가야해 피곤s
-
다 맞게써도 답안이 교수님 맘에 안들면 합격 못한다는거 진짠가여!?ㅠㅠ
-
안녕하세요 고3 정시생입니다 제가 고2 6모때 수학 높5맞고 고2 8월에 정시로...
-
밤샌다매. 12
님들아. 잠 안잘거라매.
-
ㄱ ㄱㄱㄱㄱㄱ
-
Ebs 기준으로 컷예측하고 ebs가 타사이트보다 백분위랑 표점이 널널해서다<< 라는...
-
아짜증남 0
대충 수능 망쳐서 딴 사람하고 비교되어 슬프다는 글썼는데 이런 글쓸시간에...
-
챔스보자
-
섹스
-
95 100 100 100을 성적표 오류라고 100 100 100 100으로 속임
-
기존 로고가 걍 눈알 심볼이니까 1. 눈알 심볼 그대로에 얇은 선으로 날렵하게...
-
전대 정시 0
54363인데 전대 하위과 정시 지원할만 한가요 언매 미적 생윤 사문입니다
-
전 260-280 사이
-
졸리다 2
바바
-
어렸을때 구몬한자 배우면서 사이비가 한자인걸 깨닫고 충격먹었음 이게 무슨 헹가래가...
-
수능끝나면 연락준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연락 없는거보면 사이비한테도 걸러진듯...ㅠㅠ
-
예 예 예 예예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예예예~
오 감사합니다
잘 되길 빌게요
감사합니다
올 제 이름이 들어간 시국선언이라니.. 수험생이라 현장 참여못하는게 한이였는데 감동
제 친구가 852인분하고 올겁니다ㅎㅎㅎ
초록글로 만들어주시면ㅎㅎㅎ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미션성공
ㅋㅋㅋㅋ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엇 서명하는게 있었군요ㅠ 일찍 알았다면 참여했을텐데 아쉽네요ㅠㅠ
헐 이거언제했어요 저 추가해서 853명하면 안되나요ㅠ
우와 나도 했음!! 응원해요!!
헐 ㅇ이런게잇엇구나.....추가안되나 ...
헐 추가 안되요??!저도 하고싶음..
있는줄 몰랐네요ㅠㅠ아쉽지만 제마음이라도 보탭니다 응원할게요!!
제가 참여한 시국선언이라니 뿌듯하네요
참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우와 뿌듯하네요
참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참여할 수 있다니 위안이 되네요ㅎ
참가해주셔서 감사해요. 수능 잘 끝내서 같이 거리에서 뵙길 바라겠습니다!
아ㅠㅠ 이글 못봤는데 너무 아쉽다...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못 보셨는 줄 알았다면 어제라도 한 번 더 글 올릴 걸 그랬네요ㅠㅜㅜ
어제 겨우겨우 서명 집계해서 더 이상 서명받는 것은 힘들 것같아요ㅠㅜ 죄송합니다
참여했는데 이렇게 끝까지 책임져주시니 감사합니다ㅎㅎ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몸 조심하시고 발표 잘 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와....뭔데 뿌듯하지ㅠ
감사합니다 역사에 부끄럽지 않게 해주셔서
헐 일찍 알았다면 저도 참여했을텐데 아쉽네요ㅠ
와..852명..제가 처음 서명했을 때에는 작성자님께서 120명이나 서명해주셨다고 감사하다고 했었는데 그 사이에 850명으로 늘어났네요..시국선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작성자님께 감사하고 날 추운데 조심히 다치지 말고 다녀오라고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경제응시자수를 넘지 못 한게 한이네요ㅋㅋㅋ쿠ㅜㅜ 제 친구가 852인분하고 올거라고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이브로 보고싶다 ㅠ
집회때 읽히는 시간이 정확히 언제인지 아시나용??
정확히는 모르겠고 청소년 사전집회는 3시라고 알고 있습니다. 본집회가 아니라서 라이브방송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영상 같은거 녹화되서 유튜브에 올라오면 좋겠네요 오늘 저녁에 집가서
각잡고 보고싶은데 ㅠㅠ 지금은 학원이기도하고 공부해야해서.. ㅠㅠ
저도 한 번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ㅠㅠ
와 내이름 들어가는 건가 와웅오어아아아아잉ㅇㅇ아!!!
고생하셨습니다!
오 서명하길 잘했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우오ㅏ 서명하고도 찹여할 수 있는 것에 기뻤는데 이름까지 불러주셨다니 뿌듯하네욤
이름을 다 불러드리기엔 너무 많아서 대한민굳 수험생 852명 일동! 으로 낭독을 마쳤습니다.
아 좀 더 일찍 와볼 것을... 참가하고싶었는데
발언순서가 밀리고 밀려서 7시쯤에야 겨우겨우 귀회가 생겨서 친구대신 제가 낭독했습니다. 못할 뻔 했는데 앞순서인 분들이 양보해주셔서 겨우 했어요. 보실진 모르겠지만 양보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리고 또 길게 발언해서 죄송합니다ㅠㅜ
감사합니다.
아니에요ㅎㅎㅎ 영상은 찾아봤는데 없는 것같더라구요ㅠㅜㅜ 대신 기사라도 나오면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