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너무 의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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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참 의심스럽습니다.
제가 과연 좋은 사람인지 좋은 선생인지 좋은 학생인지
그리고 잘하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확신은 없습니다. 그냥 할 뿐이에요. 생각할 시간도 여유도 없어요.
저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하루동안 감동도 있고 외로움도 있고
슬픔과 불안감이 있을지도 몰라요. 그러면서 배우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의심합니다. 이게 맞는 것인지.. 이게 과연 잘하는 일인지..
하지만 내일또한 무엇을 해야합니다. 전달해야하고, 그런 생각은 어느샌가 사라지고
뭔가를 하고있는 제가 남아있겠죠. 늦은 밤 하늘에 시선이 갈때는 거의 탈진상태가 됩니다.
수험생때의 하루일과를 마치고 난 밤은 무척 밝았고, 저는 탈진상태로 책을 듭니다.
하늘을 보며 생각을 합니다. 이게 과연 맞는가... 지금도 생각을 합니다. 이게 과연 맞는가..
어쩌면 틀렸을지도 모릅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틀린것 같지는 않습니다. 뭔가라도 이룬건 있습니다.
제가 그 밤을 보지 않았고 과연 이게 맞는가라는 의문만을 계속하였다면 저는 아무것도 얻을것이 없었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도 항상 늦은 밤의 하늘을 봅니다. 나는 남보다 능력이 없고..
나는 그렇게 유능한 사람이 아닐거라 생각이 듭니다. 매 순간마다 나를 확인합니다.
또한 의문이 듭니다. 내가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 하지만 그것도 잠시입니다.
저는 저를 잘 압니다. 이게 최선일거라 생각합니다. 계속합니다. 그러다보면 무언가를
얻어낼 수 있더군요.. 이건 제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자신에게 과한 의심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옳습니다.
여러분이 자신을 제일 잘 알아요.. 아마 여러분의 결정이 여러분에게 최선일겁니다.
일단 계속 하세요. 당신의 무언가를 위해. 지금까지 해온 그 결정을 믿고 하시면 그 보상이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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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걱정 많고, 스스로에 대한 의심 많은 저인데..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힘 얻고 갑니다 ㅎㅎ
아닙니다..ㅎㅎ 힘을 내길 바랍니다!!
힘나는 글이네요...감사합니다
아닙니다..ㅎㅎ 힘이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의심을 하고도 내일 무언가 해야할 것을 한다는것이 있다는것 굉장히 동감합니다. 공감합니다 . 참 슬프죠
하지만 그 끝에 무언가 얻을게 있다는것은 그나마 희망이겠죠
맞습니다 그 결실을 맺었을 때 그 기쁨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저도 교대가 목표라 재수를 해서 교대에 진학했을때 정말 행복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반님글은 무조건좋아요!!! 데헷
무조건 좋지는 않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