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자] 잎 (뭉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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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옷.
나무는 추운 겨울에 옷을 벗는다.
옷을 벗어 땅을 덮어 준다.
땅속엔 그의 뿌리가 살고있다.
나는 내 뿌리를 덮어 준 적이 없다.
내 옷을 벗어
엄마를 덮어 준 적이 없다.
- 카피라이터 정철의 '한글자' 중에서-
뿌리가 잎을 위에 쉬지 않고 물과 영양분을 흡수하듯이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또한 우리를 위해 열심히 사십니다.
오늘은 나 자신이 아닌 그분들을 한번 더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혹시 지금 쇼파에 이불도 없이 주무시고 계시는 아버지, 어머니를 보신다면
얇은 이불하나라도 덮어드리세요.
혹시 여러분이 독서실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다가 쇼파에서 잠들어 버린 아버지, 어머니를 보신다면
얇은 이불하나라도 덮어드리세요.
늘 글을 마치며 하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말을 아버지, 어머니께 해드리고 싶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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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넹~ 알겠숨니당!
유채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