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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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화도 잘 안 내었는데
최근에 너무나도 힘들어져서
몸도 더 안 좋아지고
내가 과연 뭘 하는지도 모르겠고
머리는 멍청해서 잘 굴러가지도 않고
팔다리는 부들부들 떨린다
별것도 아닌 것에 민감하게 화를 낸 적도 있다
꿈을 꾸었다.
내가 호주에 가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재미있게 노는 꿈이었다.
꿈에서 깨어보니 작은 방 안에 혼자 누워있다.
아예 계속 꿈만 꾸며 살고 싶다.
꿈 속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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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걸 음란마귀가 또..
저만그런줄
? 좋아요의 상태가?
수능문학을 너무 오래했더니 윤동주시인의 또 다른 고향 (제목 맞나요? 방안에 누워있으니 우주로 통한다... 궁시렁궁시렁.. 백골과 함께 고향으로 가자 어쩌고 하는 시) 김수영 시인의 어느날 고궁을 나오면서(나는 왜 옹졸하게도 작은 것에 분개하는가!!!하는시) 생각나네요 ㅋㅋ
몸이 허하신듯 하네요. 비타민제나 공진단류를 추천합니다~ 몸이 안좋아지면 정신도 영향을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