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왜 필요한가??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8423984
역사가 왜 필요한가? 라는 질문에
한국인이니까 역사를 알아야만한다..이런 식의 대답은 개인주의적의고 실용성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공감이 되기에 힘든 대답이수도 있고, 이런 주장만을 펼치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합당하지 않은 대답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인이니까역사를 알아야만한다.. 이런주장도 가치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실용적인 관점에서, 역사가 중요한이유는, 첫째로, 현 시대에서 정말 중요한 빅데이터 기술의 근간이 되는 통계적 사유의 근원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저는 통계적 사고가 역사라는 학문이 시작되었을때부터 생겨났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통계적 사고의 학습이 역사를 통해서만 이루어지는것도 아니고, 역사가 있어야지만 학습될수 있는건 아니지만..
.이공계에서 사용되는 통계적 사고와 인문계에서 사용되어야화는 통계적 사고의 접점의 역사가 될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가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수 있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인거 같아요...
둘째로, 비단 역사뿐만이 아니라 , 여러 인문학은 과학기술,수학과같은 이공계 학문의 모티프가 될 수도 있고,
(수학적 발견의 원동력은 논리적인 추론이 아니고 상상력이다.라고한 드모르간 아재가 말한걸 전갠적으로 좋아함 ㅎ)
이공계 학문이 활용단계에 다다렀을때. 여러 윤리적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인문학이 이공계학문의 시작과 마무리?가 될수 있다고생각해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죠.. (그래서 저는 문이과 싸우는게 정말 쓸데없는짓이라고생각함)
하 글개못쓰네요 글잘쓰는법좀 알려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헷갈리네
-
옛날엔 부엉이 라이브러리가 드립인 줄 알았어요
-
나 부모님하고 대화도 많이 하는 편이고 친구들얘기도 이미 많이 해서 찐친 몇몇은...
-
p처럼 행동한 적 처음임... 내가 왜그랬지
-
강기분 pdf 0
제가 뭣도 모를 때 강기분 사서 강의도 안 보고 지 혼자 하겠다고 독서 2권 중간?...
-
자숩하다가 코 닦는 척 하면서 울었음 이유없이 눈물남
-
님들 이거 빌런임?? 10
아이패드에 종이질감 필름 붙이고 필기 열심히하고 엔제 뒤지게 풀 건데..이거...
-
이거 어떻게 이해해야함? 난 아무리 봐도 맞을 수 내용이라 생각함
-
최근에 우울감, 무력감, 집중력 저하, 자살생각 등등이 있어서 검사를 해보니 벡의...
-
사전 경고: 미친듯이 어려움 로드 중…...
-
(5천덕)프사추천받음 15
채택시 5천덕 낼모레까지 받아요 동물, 귀여운 프사 좋아합니다.
-
자러갈게요 4
새르비의 힘은 상당하네요 ㄷㄷ
-
매직이나 할까 2
장마철이라서 그런지 곱슬 ㅈㄴ 거슬리노
-
설치하면 떠오르는
-
인강, 필기, 문제풀이 등 학습의 용도로 사용하기에 더 적합한 기기ㅊㅊ좀 본인...
-
다뒤저써 ㅋㅋ
-
바로 무쌍 찍고 설지리 쟁취해버리기
-
인증 5
오늘 출근 하면서 한 컷 바깥 공기가 좋네용
-
정답은?
-
비염이라서 못 하겠음
-
이걸 못봤네
-
락페가쏟아진다 3
통장아미안해
-
적반하장 좆되네 8
걍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죽기로 했음
-
시력 나쁜 사람을 노려라.
-
4년전 일이지만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서술형 8점 감점 제외하고 압도적 1위를...
-
. 0
-
해야지 이때는 보는 사람 없겠지
-
미친건가
-
국어 백분위 76 4 수학 백분위 76 3 영어3 생윤 백분위 95 2 윤사 백분위...
-
더위많이타서 이맘때쯤엔 무조건 틀었던것같은데 튼적이 손에 꼽음 오히려 좋아
-
본인 올해목표 2
1.설의 2.최지욱조교 3.여자랑대화하기(웃으면서)
-
도덕심 max인거마냥 간디 빙의해서 온갖 방법 다 동원해서 후드려패기 ㅋㅋ 이런거 별루임..
-
편의점 매운닭꼬치도 매움 아니 근데 이름부터가 맵게 생겼는데 안 매운 게 정상임?
-
국어: ㅈㄴ 쉬웠음 2시간 자고 졸면서 풀었는데 100 솔직히 수능이면 1컷...
-
불닭 너무 매워 0
맵찔이는 서럽다
-
인생 ㅈ같고 사진이라도 올리면 ㄱㅁ소리 들으니깐
-
올6모로볼까요 7모로볼까요
-
자기관리하기 썬크림,세안,로션,립밤 눈썹정리 머리 좋은 곳 가서 하기 옷 깔끔히...
-
옮만추 손 10
나부터 만나실분?
-
수능수학 정병훈 이상인 최지욱을 아냐
-
반수생님들 ~ 3
잘들 하고 계신가요? 저는 도저히 부모님께 도와달라고 못하겠어서 동네 도서관...
-
걍 사문 정법 걍 공부하는게 존나재밌음 이번에 생윤에서 정법으로 갈아탔는데...
-
성욕이 아예 없다 16
안 본지 한 달 이게 맞나
-
6모 75점 7모 92점 국어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0
7모에서 문학 1개 화작 3개를 틀렸는데 지금부터 국어 공부를 뭘 해야할 지...
-
질문받아봅니다 12
아무거나고고혓
-
쉬벌 뭐 되는게 없어서 담뇨단마냥 탐구 5050각 재야하나 고민중임 국수...
-
작수 4 (공통4틀,미적2개인가 3개인가 맞음) 이고, 6평 3 (공통 15,22...
-
질받 18
체감상 질문을 하면 했지 받는건 오랜만에 받는것 같은데 ㄱㄱ
-
질받합니다~ 4
심심해
조선 중기에 본인의 직무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꼬치에 꿰인 북어처럼 사는 관리들이 대다수라 임진왜란이 일어났고 그 관리들이 똑바로 대처도 못한 탓에 이순신처럼 본인 의무 이상으로 열성적이던 사람 몇몇이 활약해 겨우 막아냈다고 역사에 나와 있죠. 몇 년 전에도 사람들이 구조 연습을 똑바로 하지 않고, 배에 적정량을 초과하는 짐을 싣고, 뱃사람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탓에 배가 가라앉고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 미래가 없다는 게 이런 걸 말하는 게 아닐지..
이순신 같은 명장은, 국가(당시에는 군주와 동의어) 에 대한 충성이 아닌, 자신이 지켜야 할 백성들에 대한 이타심에서 나온 결과물이 아닐까요.
굳이 국가공동체로 강제로 묶지 않아도 충분히 전개할 수 있는 논리라고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