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화공 VS 고려대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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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성균관대를 다니고 있습니다.
학점도 1, 2학기 평점 평균 4.25 정도 받았고 화공과에 전공 진입 예정입니다.
그런데 제가 아무 생각 없이 수능을 치고 원서를 넣었는데
고대 화학과가 예비3번이 뜨더군요.
오르비에서 찾아보니 2차까지 예비2번까지 추합이 돌았다고 하길래 급 고민이 되서 이렇게 질문 글 올리게 됬습니다.
저는 공부에 뜻이 있어서 대학원 진학과 유학을 생각하고 있고 최종적으로는 연구원 또는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선택이 맞다 보십니까?
학점 잘 따놓은 성대(성적 장학금 나옴) VS 고대 화학과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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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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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뭐할지 생각해보셔야.. 취직은 전자가 나아보이네요
계속 공부해서 대학원, 유학까지 할 생각입니다.
저라면 그냥 다닐것같네요..
계속 공부할꺼라면 후
유학까지 생각하시면 후자도 괜찮아보입니다만..
근데 학점관리를 워낙 잘해놓으셔서 버리고가기도 참...
원래는 반수 생각하면서 성대를 들어갔는데
1학기 평점이 너무 좋아서 반수 생각을 접고
고교 친구들과 내기 식으로 친 수능인데 이런 결과가 되버렸네요...
저는 성대에 남고 싶은 마음이 큰 상황이지만 주위에서는 대부분 고대를 가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르비 회원 분들 의견이 듣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성대에서 선배들 진로 찾아보세요 대학원이나 유학이나 어느 정도 가고 어떤 곳으로 가는지..
성대에서 학점 잘 받으면 고대 화학과에 비해 디메릿은 없을 거 같아요 고대 가서 학점 어떻게 받을지도 모르는 거고
그리고 화공이랑 화학도 너무 달라서.. 자과대가 대학원 가기 더 치열하지 않나요?
화공 선배님들의 경우 취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취직은 전형적 화공의 일자리인 석유화학 계열 혹은 한국화약 연구직과 같은 쪽으로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만약 화공에서 추구하는 연구의 방향이 저와 맞지 않는다면 대학원갈 때 자과대 쪽으로 대학원을 갈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연구원 교수가 꿈이라면 후자
전 후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