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n.T(이서현) [253967] · MS 2008 · 쪽지

2016-01-21 22:25:17
조회수 2,965

[Shean.T] § 무료 온라인 구문 피드백 프로젝트 §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7706310

(42.8K) [1573]

수능 3개년 구문_1형식.docx

§ 안녕하세요, 션입니다. 뭔가 오랜만이네요. 마지막 글이 2주 전인가 새벽에 아재 인증글이었던 거 같네요 ㅋㅋ. 요즘은 교대 현강 수업 준비, 상담, 교재 작업(Shean's KISS Reading, 기대해주세용), 대학원 OT MT 등으로 지내고 있네요. 여러분 대학원 신입생 환영회에서도 술게임 합니다 네 아재들이 술게임 ㅋㅋ 팅팅탱탱 팅팅탱탱 아직까지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술겜 좀 잘하고 싶네요.


§ 각설하고, 무료로 온라인 구문 피드백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현강생들 구문 피드백해주다가, 온라인으로도 가볍게 진행할 수 있을 거 같아 글을 올려봅니다...... (캐스트 안 가면 글은 바로 묻히는지라 소심해짐). 특히, 혼자서 지금 겨울에 공부하고 있는데 영어 해석을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누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씁니다.


§ 방법은 이렇습니다. 첨부파일을 출력해서, 한 번에 해석할 문장 개수를 정해요(2,30문장 추천). 30문장이라고 하면, 한 문장에 30초, 좀 길다 싶은 건 1분으로 하면 대략 20분이 나옵니다. 20분 스탑워치로 시작! 해서 '순차적으로' 빠르게 해석을 써내려갑니다. 사전 없이요. 특히 순차적으로가 중요해요 굳이 길고 복잡한 문장을 완벽한 한 문장으로 하려 하지 말구요 ㅎㅎ. 또한 모르는 단어 표현이 있는 부분은 최대한 추론해서 쓰되 정 모르는 건 다음에 적을 수 있게 공간을 두고 해석되는 부분만 써내려갑니다. 20분 땡 하면 이제 단어나 표현을 몰라서 해석이 안 되었던 부분을 사전으로 찾아서 메꿉니다. 특히 해석이 어려웠던 문장은 체크해서 제가 바로 알아볼 수 있게 하면 좋아요. 이런 식으로 모든 문장을 진행한 뒤, 폰으로 자~알 찍어서(짤리지 않게), 제 메일 sheanlee23@gmail.com 여기로 보내면 됩니다. 


§ 첨부파일에 있는 건 제가 2016, 2015, 2014 수능의 모든 문장들 중에서 1형식에 해당하는 문장들을 하나 하나 분류해놓은 거예요. 참고로 넘 쉬운 문장은 제외고, 그 문장이 grammatically 1형식은 아니나 그 문장에 포함되어있는 1형식 동사가 '수능에 가치있는' 거라면 넣은 거니, 너무 형식에는 얽매이지 않길 바랍니다 ㅎㅎ. 또한, PS, CE, AB, ME 이건 현강 수업할 때 설명하면서 영어 킬러 유형을 잡기 위한 문장의 논리적 분류이니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이건 책 쓰면서 차차 칼럼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 연습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최근 3개년 수능 문장 해석 완성: 국어 수학에 비해 영어 기출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영어도 분명 기출이 정말, 중요합니다. 정말 단적인 예로 작년 6평의 invaluable이 나오고 이번 수능에 priceless가 나온 게 우연은 아니겠죠? 분명, 최근 기출에 쓰인 단어, 표현, 문장, 소재, 답이 나오는 방식은 수능에 써먹기 마련입니다. 제발 다른 거 기웃거리지 마시고, 수능 기출 문장부터 다 해석이 되게 하세요. 그럼 상식적으로, 단어를 안다면, 이번 수능 문장도 다 해석이 되겠죠? 어려운 난이도인 14 수능 문장도 포함되어 있으니 난이도도 충분합니다.

  2. 지문 유형별 접근법, ebs 공부 '전에' 해석력 점검: 문풀이나 ebs 공부는 3월부터, 여름에, 실컷 할 거예요. 지금은 '자신이 제대로 해석하고 있나' 해석력을 점검하는 시간이에요. 이 프로젝트가 지속된다면 대략 2월까지 할 것 같은데, 수능영어에 제일 적합한 문장인 수능 문장들로, 자신의 해석력을 점검해보세요.


§ 해석할 때, 다음에 유의해서 하면 훨~ 도움 될 거예요.
 
최대한 '자연스럽게' '와닿게' '단어의 1차적 의미에 집착말고'
 : 예를 들어, 아래는 작년 수능 문장이에요. 

  The negative effects of extrinsic motivators such as grades have been
documented
with students from different cultures. (15.11.21)

  빨간 부분을 뭐라고 할건가요 document는 서류니까 '서류화되었다?' 그럼 문장이 '와닿지'가 않잖아요 무슨 말인지. 정답은 없으나, 외재적 요인의 부정적 효과는 '보여진다', '증명된다' 정도로 잘~ 말을 '만들어야' 해요. 자신이 와닿게. 기계적 해석하지말고요. 영어 중, 상위권 친구들은 이런 연습을 계속 해야합니다. 그래야 'ebs 해설' 같은 어색한 해석이 안 나오는 거예요. 읽어도 한국말이 뭔 말인지 모르겠는.


§ 댓글 선착순으로 받을게요! (뭐.. 아무도 없으면 난 놀고 좋지 ㅎ) 사실 이거 막상 하려면 쉽지 않을 거예요 ㅋㅋ 그러니 한다 해놓고 귀찮다고 안 해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고 정말 열심히 할 친구만 신중히 댓글 달아줘요 ㅎ. 오늘이 목요일이니까, 오늘 신청하면 다음주 목요일까지 해야해요~~ 그래야 담주 목요에 2차!! 2형식 올릴 수 있으니까요.(사람 없으면 안 올릴수도..소심소심) 저한테 직접 피드백받지 않더라도, 파일 다운받아서 문장 하나하나 중얼거리면서 빠르게 해석하는 연습하기에 좋을 거예요~

그럼 안녕.



§ Shean(션)
§ Keep It Short and Simple
§ English Interpretation and Translation at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 Graduate School of Busines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 TOEIC 990
§ Specialization in 수능영어
§ I started from the bottom(영어 5등급) and made it to where I am today. 
Now it's time for YOU to make your way.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