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너무 매몰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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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예시긴 하지만 저는 상위 1퍼 찍고 의대 갔지만 지금 그냥 고졸 무직 백수가 됐습니다.
제 고등학교 친구는 고려대 세종캠 갔지만 지금 외국계 반도체 기업에서 남부럽지 않은 월급 받고 있습니다.
10년 전엔 누구의 인생이 더 부러웠을까요.
지금은 누구의 인생이 더 부러울까요.
대학이 의미없다 이런 극단적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원하던 대학에 가지 못했더라도 그 이후에 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또 다른 길이, 또 좋은 길이 보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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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가 잠깐 지운 거 제외하고 아예 안하시는분
맞습니다
40대가 되면 또 달라지겠죠
? 왜 자퇴하셧나요
공부를 못해서 유급 계속 하다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자퇴했네요 ㅎㅎ
본인의 한계를 인정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한계까지 해보지 않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이 허락하는 한 학벌은 최대한 높이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맞는 말입니다. 저는 한계에 부딪혔는데도 계속해서 수능판에 머무르시는 분들이 이만 다음 단계로 가셨으면 해서 드리는 말씀이었어요. :)
멋진 말
? 인문학부로 옮겼다가 백수 되심?
아녀 백수로 살다가 25수능 보고 이번에 국문과 진학예정입니다.
설인문 그형님이 닉변하신건가
넵. 설인문 갈 성적도 안 되고 설인문 될 때까지 수능 칠 것도 아닌데 그 닉 달고 있기 부끄러워서 바꿨네요. ㅎㅎ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근데 수능에서 어떤 부분이 힘드셧나요? 아무리 예전이라도 상위1퍼면 머리가 좋으실텐데 조금 궁금해지네요…
4월에 어디가 좀 터져서 두달 입원하기도 했고 의대 다닐 때 스트레스 때문에 정신과 내원중이라 이번엔 너무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적당히 공부했습니다. 수험기간 8개월+ 수능이 6평 현장응시 이후 두 번째 현장응시인 것 치곤 잘 봤다고 생각해요 ㅎㅎ
아이고 그러셨군요 앞으로 하고싶으신거 하면서 건강히 대학생활 잘 하시길 바랍니당
백퍼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힘든과정 꿋꿋이 지나셨고 이제 꽃길만 있으실거예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