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소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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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부터 쭉 눈알굴리기, 선지말장난이 변별의 중심이었던게 팩트임
문학 개념이니 감상연습이니 국어의 본질이 뭐니 헛짓거리할 시간에 그냥 눈알 빠르게 굴리기, 선지말장난(동일한 의미의 다른단어로 치환한 선지/선후나 인과바꾼 선지 등등) 패턴 분석하는 연습이나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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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문학같은거도 보기 말장난으로 된지 오래된듯
ㄹㅇ
보기가 해석 근거가 아니라 의미없는 쓰레기를 줌 요즘은
맞는거같긴함
문제는 중하위는 아직도 문장읽고 이핼못함
아니그냥 뭔말인질 모름 그러니 지문이해 쇼 계속되는거
ㄹㅇㅋㅋ
걍 글 깊은이해 아니고 내용 "인지"만 해도 되는데 자꾸 깊은 이해가 안돼서 못푸는것처럼 세뇌당함
현대시 표면에 드러난 사실관계 뜯어서 세줄요약 만들어주고 문제 선지 탁탁 털어주는 시범수업하면
노베는 이상하다고 수업터트림ㅋㅋ
이해시키고 감상시키고 감탄시킨다음에 선지 뜯으면 감탄하는게 현실
그래서 초반엔 감상과 이해로 하고 한달지나선 바로 사실과 판단 이쪽으로 돌림
ㄹㅇㅋㅋ
저도 느끼는건데 항상 국어는 "본질"이 있다느니 하는 약팔이하는게 과외수요가 좋더라구요
물론 저는 첫시간에 "수능 국어의 변화" 라면서 저건 2406까지고 2409부턴 그딴거 아니라고 못 박고 시작합니다
이해가 아니라 인지라는 말 너무 정확하네요
혹시 이건 어떻게 연습하는건가요?
기출같은경우는 최근거 말고는 말장난이 없어서요
무한 사설양치기
아하!
2025수능 2025 9월도 그렇다 생각하시나용??
25수능 독서, 문학 꼬라지 보세요
잘와닿지는 않네요.. 전 올해 수능 국어가 눈알굴리기라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눈알굴리기 (공통 내용일치, 표현상특징 등 문제)
선지말장난 (<보기>문제가 추론이나 깊이있는 해석이 필요없음 그냥 같은말을 다르게 쓰거나 아예 지문에 언급없어서 답이거나임)
헛짓거리라고 과격하게 말씀하셔서 말씀드린겁니다.
당장 올해 수능 킥킥만 보더라도 치병과 환후는 따로인것을 이 구절에 관한 문제를 이해없이 눈알로 푸는게 가능한거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답률이 드러내듯 매우 기본적인 수준의 이해로 가능한, 즉 노베 정도가 아니라면 특별한 방법론 없이도 한두번 읽는것으로 파악할 수 있던 문제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다만 전 한가지 툴을 버리고 한쪽만 보는건 위험하다 생각해 두가지 다 준비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비중은 2409~쪽에 두지만
"기본 수준의 해석/이해" 공부는 해야겠죠 당연히
26수능은 다르게 나올수도 있잖슴
교사가 출제하는 한 안바뀜
교사가 국어출제하지는않음
근데 아직까지는 이분 말씀이 유효함... 입시에 변화를 줄 변수가 없음
애초에 24 25만봐도 국어 차이심한데 ㅋㅋㅋㅋ
24도 선지말장난, 눈알메타지 깊은 이해를 요하는게 없는데요? 선지말장난의 정도의 차이지
혹시 교사들 사이에서 주류 의견의 "올바른 시험"이 뭔지 아시나요?
생각해보니 타임어택에 상위권 변별을 위한 말장난이네
6평 에이어 지문도 그러면 눈알굴리기를 연습해야 풀수있나요?
눈알굴리기가 많이 어려워진 버전인건가
25 6평 에이어 <보기>는 추론을 요구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그 이외에 깊은 이해 따위가 필요한 지문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애초에 2506도 문학은 다 선지말장난 메타, 에이어 앞 두 지문도 눈팅메타였습니다.
두각갤하시는분이시군아
대성갤이죠
이제 국어도 교사경 기출문제집이 나올때가 됐다
엥 없음??
저거 사교육이 파훼해서 난이도에 비해 컷 폭발하기 전까진 계속될듯 단 언제 평가원이 빠꾸할지 모르기 때문에 모평 계속 눈팅하면서 써야하는 방법임
ㅇㅇ 맞긴함
근데 올해안에는 파훼 안될듯
25수능보고 "감상 위주" ㅇㅈㄹ하는 강사들 한트럭
2506은 이해못하면 에이어에서 죽창찔리고 아버지의 땅 29번에서 선지가 명확히 안보이기 때문에 이해위주로 가르쳤다가 피봄
ㅇㅇ 2506 에이어는 좀 예외라고 봅니다
글 내용 처럼 가르치는 강사 분 아시나요??
없습니다
강사가 저렇게 말 하면 굶어뒤지니까
대원준
어느정도의 지문이해는 있어야할텐데 이거의 선은 어떻게 정할수있을까요
딱히 2406 2409 지나고부턴 ㄱㅊ은거 같은디 2509는 좀 별로고
근데 문학이 좀 그럼 어렵게내려다보니 본질이 좀 가려진듯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35.png)
격하게 공감해요정확히 제가 느낀 바에요
그래서 본문 내용과 그나마 유사한
국어강사 추천좀여 대성에서
정확히 김승리임 문학 눈알굴리기로 푸는 강사
김승리 독서는 눈알굴리기임?
ㅇㅈ
그래서 제가 이원준 관련해서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 22수능이 스키마의 시대였다면 25수능은 3원칙의 시대다..
눈알 굴리기 나 고딩때 국어가 그랬는데 지금 회귀했나 ㅋㅋㅋ
2409요..?
ㄹㅇ ㅇㅈ독해력 싸움이 아님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35.png)
걍 집중력 테스트 ㅋㅋㅋ내용의 핵심을 잡으면 원활히 풀리는 건 여전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눈알 굴리기 연습은 어느 정도 베이스가 완성된 학생들의 점수 향상 방안이지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애매한 성적대에서는 여전히 예전 기출을 보면서 독해 피지컬 자체를 향상시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ㄹㅇ
올해수능 독서지문 하나도 이해안됬는데 공통 전체에서 1개틀림 체점하고도 왜 1개밖에 안틀렸지?? 이랬음 이해 안해도 눈알굴리기로 잘 풀리더라
동의하지않습니다.
07 08 16번이 뭐 21수능보다 더 눈알굴리기였다고 보지않습니다.
근데 맞말같은게 이번 수능 기술?지문 솔까 이해하기 전에 걍 눈알굴리기로 다 맞음
어느정도 이해력이 뒷받침 된다는 전제면
동의
2211과 2306같은 수준높은 시험지는 다시는 못나올듯
정오답 선지 구성 원리와 패턴을 익히는 것도 중요한데 이거 안하는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눈알굴리기로 풀리더라도르로 그 방법론을 고수하면
결국 변증법 에이어 오버슈팅과 같은 문제가 나오면
처참히 썰릴수밖에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요즘 국어문제의 통계상 수치를 보면 눈알굴리기로 풀리는게 많지만 이해위주가 없었냐? 그건 절대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문학에 있어서 깊은 이해가 필요하지 않다는 말엔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눈알굴리기 연습만 하라는건 동의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