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년엔 2℃ 이상 기온 상승…현실 직시해야“ 파리협약 목표 ‘불가능’
2025-02-06 15:15:20 원문 2025-02-06 13:57 조회수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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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지구 평균기온이 2℃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하자는 파리 기후변화협약(파리협약) 합의가 달성 불가능하다는 기상학자들의 주장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저명한 기후학자 제임스 한센 박사를 비롯한 기상학자들은 학술지 ‘환경 :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학과 정책’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2℃ 목표’가 불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연구진은 지구의 기후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더 민감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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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지구의 기후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더 민감하다고 평가했다.
한센 박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2100년까지 기온 상승폭은 2℃ 이하로 유지할 확률을 50%로 높이는 걸 목표로 한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대해 “이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기상학자들은 2045년에는 약 2℃ 이상 상승할 것이라면서 극지방의 얼음이 녹으면서 북대서양에 담수를 주입하면 향후 20~30년 이내에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AMOC·Atlantic Meridional Overturning Circulation)이 붕괴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