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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1915064 캬루형아 너무 잘만든거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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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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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에요?
네...
설자전이라 하면 남들이 미쳤다고 버리냐해서 일부러 학교 이름 떼고 글썼음
아니설자전을왜버리노?
부럽다
몇살이에요?
삼수에요
아무리봐도 설자전이 맞음.. 학부졸업장에 그렇게 뜨는게 뭐가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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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졸업장 하나가 제가 써놓은 단점을 모두 커버칠정도일까요? 사회에 나가본적이 없어서 서울대와 비서울대의 차이를 제가 크게 느껴본적이 없어요...저한테 제일 크게 단점으로 다가오는게 5년졸업에 전공 두개를 모두 39학점씩 들어야 한다는거라서요
서울대 이름을 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문제일까요?
일단 제 사반수 목표가 설자전인걸 감안하고 들어주세요
자전 커리큘럼이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는 모르겠지만,고려대 통계학과를 넣으셨으니 서울대 통계학과 전공을 한다고 가정하면 배우는 과목에서부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고 들었어요
애초에 고대가 문과 통계 설대가 자연대 통계기도 하구요..
내가 학교를 오래 다니는게 너무 싫고 그러면 어쩔수 없는거죠..
성심성의껏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졸업시기가 늦어지는건 학교를 오래 다니고 싶지 않은것보단 부모님 정년이 4-5년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태라 그게 저한테 제일 큰 불안으로 느껴지는거같아요
노후대비도 크게 돼있지 않으셔서 퇴임하시기 전에 제가 취업을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졸업시기가 명확치 않다는게 많이 불안해서 이런 이례적인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서울대 조기졸업도 한번 알아보셔요

이모저모 잘 생각해보겠습니다늦은시간에 감사해용
혹시 그럼 왜 자전을 쓰셨는지?
쓸 수 있는 과가 거기밖에 없엇고 원서 쓸 당시에는 점수가 조금 모자랐어요 안될거라생각했음..
설자전이면 버리긴 너무 아깝죠 입결 때문에 그러는 게 아니라.....
혹시 윗댓 한번만 읽어주실수있나요
인생이 달려있는 문제라 고민이 많이되네요
저는 커버칠 정도라도 생각해요
서울대와 비서울대의 차이는 꽤 크다고 알고 있어요...
통계를 확보한다는 마음으로요
요즘은 휴학도 많이 하는데 대학 5년쯤이야 머..
그렇군요...
삼수 나이에서 시작하는거라 늦었다는 생각이 강해서 계속 고민하게 되나봅니다
감사해요!
개인적으로 서울대라는 학벌은 그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싶네요
좋은 선택 하셨으면 좋겠어요
설자전을 버리는건 뭐가됐건 미친짓아닌가요...
그런가요...
남들 다 그렇게 말하는데 제가 과가 안맞아서 +1한거라 안맞는과로 가고싶지 않아서요ㅠ...
가면 문과전공 필수로 몇개 들어야한다고도 하고...
좀 구르다가 통계만 확보하면 괜찮지 않을가요..
특수한 상황이라 막 강요하기는 그렇지만
저라면 설자전을 포기하는건 넘 아쉬울 것 같아요
위아래 댓 한번만 읽어주실수있나요...
고민이 많이되네요..
통계 말고 좋아하는 과는 없으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5년 + 전공 두개 고르는게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기도 하고 서울대/고려대의 차이도 워낙 크게 느껴져서 고통계를 고르는게 쉽게 상상은 안돼서요.. 물론 스스로 충분히 고민해보신 결과일테니 함부로 조언하기는 어렵지만 서울대가 등록금도 더 싸고 여러모로..
생명공학 쪽을 늘 하고싶었는데 취업문제도 있고 현실적으로 그쪽길을 택하는게 맞지는 않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자전에 진학해도 아직까지는 생명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서울대 학부에 대한 갈망? 동경심이 그렇게 크지않아서 남들은 하지 않는 고민을 하고있나봅니다...
그런 점에서는 자전이 더 좋은거 아닐까요? 생명공학 공부도 하면서 취업에 유리한 통계나 그런 공부도 하고.. 서울대랑 고대가 동라인이라기보단 한두라인의 차이는 있다고 느껴져서 살짝 와닿지 않는 감이 있긴 해요
그렇군요...
혹시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부모님 정년이 앞으로 5년정도 남았습니다 집이 부유한 편이 아니라 노후대비도 딱히 안해두셨어요
그래서 제가 그 안에 빨리 공부를 마무리해서 경제활동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자전의 경우가 졸업시기가 명확치 않은 부분이 저에게 계속 불안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런 상황에서도 자전을 택하실거같나요..?
주변에 자문 구할 분이 많이 계시지 않아서 이것저것 묻게되네요ㅠ ㅠ...
저도 일개 수험생이다보니 함부로 조언드리기 어려운 감은 있어요 ㅠ 저라면 일단 어지간하면 자전을 택하긴 할 것 같음.. 서울대가 등록금도 더 싸고 설자전 학부로 과외라도 뛰면서 어느정도 돈을 충당할수도 있고 등..
정말 1년 빨리 뛰어드는걸로 메리트를 느끼기에는 취업 시장에서의 서울대 학부와 고대 학부의 차이도 꽤 크다고 주변에서 들은 바도 있고.. 아무튼 집안 형편이랑 노후 준비때문에 고대를 선택하면 그건 너무 아쉬움이 남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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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냥 제가 가서 열심히 해야겠네요늦은시간에 감사해요
선생님 설자전 고통이신걸로 아는데
설자전이 맞지않을까요 5년이라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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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과가 안맞아서 반수한거라 옮길 학교에서도 과가 별로라고 느끼는 상황에 처하고 싶지 않아요...자전에 대해 잘 몰라서 뭐라고 말은 못하지만 모쪼록 본인에게 잘 맞는 선택 하셨으면 좋겠네요. 표면적인 학벌과 과가 좋은게 내 행복과 만족을 보장해주는게 아님을 십분 공감하는 입장이라..
한번 안 맞는 전공 해보니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뼈저리게 알게됐네요 허허
조언 감사드리고 잘 고민해보겠습니다
저도 전공이 너무 안맞았어서ㅜㅜ 그래서 사실 일반적으론 설자전 버리는게 말이 안되는 급이지만 저는 본인이 하고 싶은 길대로 가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설자전 가서 나중에 아.. 고통 갈 걸 하는 거랑
고통 가서 나중이 아.. 설자전 갈 걸 하는 것
둘 중 뭐가 더 배 아플지 생각해보면 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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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고려해보겠습니다.. 허허그래서 설자전 컷은 어느정도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