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훈련소 수료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71550534
혹시나 이 귀한 외박 날에 오르비를 보고 있는 864동기들이 있다면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864기 공군 훈련소가 어제로써 끝났습니다
한 달 조금 넘게 훈련도 하고, 학과도 듣다 보니 대학 생활하는 거랑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다양한 지역에서 온,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이렇게나 가까워질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대학의 존재 목적은 학문적 호기심을 유발하고, 해결하는 데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훌륭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 부분도 매우 중요합니다
공군 경쟁률이 나날이 치솟는 요즘이지만 그 정도의 노력이 결코 의미 없는 행위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갓 한 달 넘은 이등병 나부랭이지만 다시 수능을 보고, 미래를 고민하기에 괜찮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부우우웅 클러치 3단2단
-
이거 너무 어려워
-
새벽에 버스탄다는데.. 다치지만 말고 무사히 전역했으면
-
응....
-
고민상담 해드릴게요 17
T에요
-
그동안 롤 아예 안하고 살다가 입문을 해볼까 싶은데...
-
왜 1컷 47에 만백 99에요? 기억상으로는 46에 100이였던거로 기억하는데
-
강아지고양이 4
귀여운 강아지
-
여캐일러 투척은 3
그만해야겠다 꾸준글 많아서 귀찮기도 하고 반응도 그저 그래서... 가끔 생각나면...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수열 할 만해졌다고 좋아했는데 이게 뭐냐
-
동국대 발표 2
5시라네요..
-
ㅎㅎ;
-
어 그래
-
한명 손목 묶어두고 11
어깨랑 배랑 허벅지같이 옷으로 가려지는 부위들 ㅈㄴ 때리고싶다 하... ㅅㅂ 나새끼취향왜이럼
-
커뮤에서 보기 힘든 잔잔함
-
어차피 ai가 특이점 시대 만들어줄건데 한의대 가겠다고 기를 쓰고 공부할 이유가...
-
컵라면 먹을까 10
끓여먹고 싶지만 엄마 깨서 강제취침 엔딩날게 뻔함
-
두두두두두다다다ㅏ닫다 약간 이런 느낌
-
27수능쯤 되면 지구는 작수 난이도에 1컷 47 찍히는 가능세계 있으려나
-
닉네임도 프사도 변경 완 근데 테두리가 똥테라 프사랑 안어울리나... 흠
의대생많나요
소대에 한 명 정도 있습니다
졸업하고 오신 분도 봤어요
아 역시 공군갈껄
축하드립니다 이제 편할 일만 남았네요
맞후임 게이야
헉쉬 4중대 1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