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삼수하면 못해도 어디까진 가야 할가치가 있을까요?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71506590
현역
재수
자기객관화 못해서 혼자 스카/독서실 다니면서 맨날 늦잠에 1달에 한 20일정도 공부하고 순공도 4~5시간정도 한거같아요. 전 다를줄 알았는데 커뮤에서 독학재수생 현실이랑 다를게 없더라고요. 재수도 그냥 집근처 4년제는 가야하지 않을까 라는 마인드로 시작했구요. 다시 돌아보니 목표대학도 잡지않고 아무생각없이 한거같네요.
몇주전까진 그냥 지잡간호 가서 수긍하고 다닐려고했는데 인스타나 다른매체에서 재수성공하고 인서울하신분들을 보니 저도 뭘 죽어라 노력해서 성공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습니다. 남들은 다신 못하겠다고 하는데 나는 저런생각이 안드는걸보니 대체 뭘 한건지 뭘 위해서 재수한건지 되돌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냥 군대나 갈걸 후회도 되구요.
그래서 찐막삼수는 잇올같은곳+단과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기숙갈 형편은 안되서요..
+ 죄송합니다만 이정도 성적에서 어디까진 가야 삼수하는 의미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꿈의 대학은 서성한 이였지만 재수해도 4등급이 노릴대학이 아닌걸 알기도하고 주변에 3수생도 없고 커뮤밖에 정보 얻을곳이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정치글만 보면 거의 발작함 ㅈㄴ 싫음 심지어 입시커뮨데 정치얘기하는 사람들 현생...
-
진짜 개꿀직업은 오르비관리자가 아닐까 싶음 오르비만 해도 돈을 준다고? 아 ㅋㅋ 내...
-
6kg만더....
-
앙기모띠 하시려면 hurry up tomorrow를 들으세요
-
디시한다고 하는거보다 부끄러운듯 (물론 디시는 안하요)
-
진짜로;;
-
전라도 장점 8
음식존나맛도리임 특히 젓갈많이넣은 배추김치 ㅇㅇ,,, 이국적임
-
진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서관에서 못자게생김 강제 택시 on
-
뭐가 좀 그렇네..음 엄 하필 글 내용이..
-
https://orbi.kr/search?q=%EC%98%AF%EC%B0%BD%20%...
-
최소한 스카이는 갓을거야 동사세사 정법사문 ( ) 사문 또 바꾸네..
-
https://orbi.kr/00071740371...
-
그냥 인터넷을 많이하는놈
-
어어 너 그정도 사이즈면 걍 소녀해라
-
옯창빙고 4
비둘기는머임뇨
-
옯창빙고 ㅁㅌㅊ 2
살았다
-
통사랑 통과에서 지금처럼 무리하게 킬러를 낼 필요는 있을까 싶네요 현행 과탐처럼은 안 나올 듯
-
내가 미래보고옴 0
내일 스블 수1완강될거임
-
모든건 그곳에 두고왔다
-
휴 옯창 아니다 4
-
백분위87목표입니다!
-
미적과탐보고 정시로 입학해서 상경계열 2학년 재학 예정인데 쉽지 않은 건 알지만...
-
내가 인설대형 가서 부띠끄펌이라도 노려볼 리트였다면 2
뒤도 안돌아보고 서울대 갔을듯 능지가 안됨 능지가..
-
이번 수능 미적 집모로 2830틀인데 한완수 미적 끝내는데 어느정도 걸릴까요 학기...
-
생명을 다시 위대하게 화장연으로 단련된 감각적 직관으로 사탐침공할 리얼리스트들 개추
-
비룡장학금 받으면 등록금 내고 페이백 받는거임 아님 첨부터 돈 안내도 괜찮은거임?
-
덜 친할때 오히려 약간 애교체마냥 그런 느낌이 첨가되는 경우도 흔해요? 내가 이걸...
-
농베무지카 볼까 1
근대 왜 가면쓰고있지
-
잇올 시설 좋긴 하네요 ㅇㅅㅇ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그런가
-
사탐런임? 아님 문과런임?
-
입문으로는 둘 중 뭐가 더 좋음?
-
라면먹어야지 0
캬캬
-
흉부외과나 신경외과 의사 되고 싶은데 엉엉..
-
의치약은 확통사탐 개방했는데 오히려 한의대만 미기과탐 제한 유지한게 개웃기네 ㅋㅋㅋㅋ
-
지금은 똥테 슈퍼하꼬
-
아 더 불리해지네 ㅠㅠ
-
복습 방법 질문 0
잘 알려져 있는 복습주기(3일,7일,30일)따르기 vs 자신이 까먹는 타이밍을...
-
오르비 평균 기준임 초인싸면 안가도됨 과오티- 그냥 가야 함. 가서 선배들이랑 안면...
-
이제 재수를 디폴트로 생각하게 되었어 그래서 06이 대학교 가는 게 뭔가 낯설었어
-
빌게이츠 이 개새끼야 12
어제 롱 들어갔다고
-
서울대 학부 - 수도권 로스쿨 - 검사 지방의 - 수도권 대학병원 전문의
-
1줄 요약 : 둘다 비슷한데...
-
어렵다 어려워 2
글 쓰는게 이렇게 어려운 것이었다니
-
검사에 대기업에 서울대에 그에 반해 나라는 새끼는
-
이번에 뭔가 사문 불안한데.... 메디컬 목표도 많이 보이고 국수잘 탐망들도 많이 보이고....
-
오운완 4
-
어디가낫다봄?
가치야 본인이 부여하기 나름이죠
전 여기서 국숭세단 성적만 띄우셔도
인간 승리 했다고 생각할듯
감사합니다!
죽어라 노력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거 자체가 탑티어죠. 물론 그걸 실제로 행할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실제로 하기만 한다면 결과가 어떻든 무조건 의미는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저 현역때 43443 받고 재수해서 서강대 계약제외 안정~적정 성적 받았습니다
마인드랑 동기부여는 충분히 되신 것 같은데 이 감정 그대로 올해 수능까지 가지고 꾸준히 실행만 하신다면 좋은 결과 얻어내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목표는 최소 여기를 가야겠다 보단 일단 중경외시처럼 높게 잡으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꼭 성공하고싶네요
저 현역때 중학교 베이스로 시작해서 9평때 경외~건 성적 받았어요 문과 수능 열정만 있으면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ㅠㅠ 감사합니다!
마음 다잡으시고 동기부여가 되셨다면 서성한 못갈거 없지요. 님 충분히 하실수 있어요
주변에 삼수까지는 널리고 널렸어요. 처음이자 마지막이다란 생각으로 2025년 불태우셔서 꼭 좋은결과 있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아무도 알 수 없다고 생각함
일단 열심히 해보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