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형이 일진이었던 여자랑 결혼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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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과거를 모르고 결혼을 하는것같거든요..
최근에 이 형이 결혼할거라는 말을 제게 해서 이제막 인지를 했는데..
음.. 이 결혼 다시생각해보라고 충고해도 될까요?
일단 저 여자랑 저랑은 중학교 동문이고
이형은 연상경졸업하고 회계사고, 그 여자애는 지금 7급공무원이더라구요.
둘다 나이는 30대...
근데 서로 너무너무 사랑하는것같고, 양가 상견례도 했다는데..
제 기억에 저 여자 만행이 좀 충격적이어서 이게 맞나싶거든요.
제가 너무 오지랖 부리는건아닌지..
사실 성인이되서 저여자도 철이 들었을지도 모르구요
일단 제 기억속 저 여자 만행입니다.
1. 술담배는 기본
2. 남친하고 100일에 돈걷음
3. 콘돔에 바람을 집어넣고 풍선처럼 만든 다음, 그 콘돔풍선을 흔들면서 ' 나는 창녀가 될것이다'라고 외치며 허세를 부리고 과시를 하면서 복도를 뛰어다님
4. 옆의옆반에 얼굴은 곱상하고 허우대도 좋은데 지적장애 친구가 있었음. 그 친구 어디로 끌고가서 음란행위 시키고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일진들끼리 돌려보고 그럼.
5. 중딩때 낙태 경력있음
6. 반에서 1등인 남학생한테 컨닝하게 해달라니까 그 남학생이 거절하니까, 화난다고 화분으로 그 남학생 머리통을 내려처버림
7. 화장을 했는데 화장했다고 가정선생님한테 귀싸대기 풀스윙으로 맞아서 화난다며, 왕따여학생을 교실뒷편에서 발로 까면서 팸
대충 이정도입니다.. 이거 말해줘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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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형이에요 친구에요
뭐가맞음? 형인데 친구로 지내는건가
친구같은형.. 제가 빠른년생으로 형으로 인정해주기로했어요
말이안되는데ㅋㅋ
진짜에용 ㅠㅠ
와 시발
이거진짜에요??
이건웹툰도이렇게묘사하면욕먹는데
사람하나살린다생각하죠
오우쮓....
뭣
님아 이런걸로 주작 ㄴㄴ
진짜 주작아니에요
범죄경력있으면 7급 벤당할텐데
어찌저찌 넘어가서 빨간줄 안 그였거나 촉법이거나
말씀드려요..
이건 안되겠네요..
그렇겠죠?...
네 님이본게 다가 아닐 확률이 높으니까요
자식이 태어나고 부부중 둘중하나가 아프고
이런 빅이벤트가 일어난다고 생각해봐요
인성은 보이게 안보이게 매우 큰영향을 미칩니다
소중한 사람이면 말하고 아니면 ㄴㄴ
쉽지않긴하노.,
해린아!!!!!
아니 ㅋㅋㅋㅋㅋ
어느정돈가 했는데 이정도면... 말해드리는게 나을것같은데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고 실제로 안고쳐졌을 확률이 높음
지금은 결혼하려고 성깔 숨기고 있을 확률 매우 높다고 봄 결혼하면 확 달라질수도 있음
까세요
5, 6, 7은 실화임?? 그냥 창녀 이상의 범죄자네오
아 4번도
오지랖이라 생갇했는데 만행 보니 말해야될 거 같네
ㅋㅋ7급 단게 신기
ㄱㄱ
말해야지 그 형을 위해서라면
1번까지는 그럴수있지 했는데 좀 심각한데..
3번까진 좀 철없네 수준이라면 4번부턴 범죄아니에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주말에 약속잡았는데 그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와 ㅋㅋㅋ
근데 이정도면 안믿을수도 있을것같아서... 증거물이나 증인 확보하시면 좋을듯?
그리고 말할때 조심히 말해야겠네요 충격이 클듯
4번부터 이미 아웃임.소중한 사람이면 멈춰세우셈.
주제에 좀 벗어나지만
7급 어케붙은거지 ㅋㅋㅋ
9급출신이에요. 승진한거.
9급 붙은 것도 신기함
일진 양아치 노릇했다고 머리가 나쁜건 아님
주작같은데
친한 형이였으면 사귈 때부터 이런 고민 하셨어야 하는거 아닌가요ㅋㅋ 남자랑 친한데 결혼할 때 되서 알려줄까 말까 고민을 한다리ㅡ
이게 정답인거 같은데 ㅋㅋㅋ 너무 늦은듯
이게 맞는 듯 사귈 때 얘기 안 하다가 지금 와서 얘기하는건 뭐지
그래서 주작 의심이 드는겨
막 사귈때는 솔직히 잘 몰랐어요. 형이 사진안보여준건 아닌데, 처음에 사진봤을때만 해도 어디서 본것같긴한데 누군지는 모르겠다 정도였거든요..그러고 말았죠 처음에는... 그러다가 결혼이야기하면서 저한테 이름 말해주니까 그제서야, 아 걔구나 싶었던거죠.
후기 알려주실수있나요
말하지 마셈
수험생 커뮤라 말해야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인거 같은데
혈연도 아니고 단순히 친한 형이면 말할 이유가 없고 말하는게 예의가 아님
남 결혼에 쉽게 관여하는거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 일단 파혼되면 님이 친한 형이랑 그 여자랑 그 여자 부모님한테 연락와서 욕 바가지로 먹는건 기본이고 고소까지 당하는 일도 비일비재함
그냥 동네양아치 수준이 아니고, 낙태에 지적장애인 딸치게 해서 영상찍고 컨닝 안해준다고 머리에 화분 박아버릴 정도면 안 친해도 말해줘야 하는게 맞지 않음..?
일단 저는 이 글이 혹여나 입이 근질거리는 오지랖을 정의감에 덧씌우는 것일까봐 더더욱 안 말했으면 좋겠음. 학폭이 솔직히 피해자면 모를까 방관자가 이제 와서 그걸 말하는게 정의가 절대 아니거든요. 굳이 알려서 안 좋아지는 진실은 침묵하는게 낫습니다.
물론 글쓴이분이 당사자가 파혼해서 혹여나 글쓴이탓을 하더라도 전혀 책임회피하지 않고 손배청구를 당하더라도 정의감 탓하면서 억울해하지 않을만한 곧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말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쵸. 일리있는 말씀.. 제가 신세를 많이 진 형이긴 해요. 그런데 제가 우려되는 것중 하나가 나중에 어떻게든 저여자랑 저랑 동창이었다는거는 밝혀질것 같거든요. 근데 결혼생활하다 만약 저여자가 미친짓을 보였을 경우, 형도 저여자 학창시절 등 과거에 관심을 가질것같은데, 만에 하나 저런 역사 중 일부라도 알게된다면 왜 그때 나한테 말안해줬냐고 원망살수도 있는 부분이라.. 어렵네요.
https://m.pann.nate.com/talk/352283349
참고하세요
적절한 예시가 아닌듯...왜 "결혼 전"에 말을 안해준건지 원망스럽다고 하잖아요
안 친해서 몰랐다고 말하면 됨
그냥 말하지 마세요. 사서 걱정하는겁니다. 그냥 평생 관련 사실에 관해 입 닫고 잊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ㄹㅇㅋㅋ
이게맞음 가족끼리도 돌아서는 경우 허다한데 남 인생에는 상대가 먼저 부탁하는거 아니고서야 훈수둬서 좋을것 하나없음
이걸 안말하는게 정상이라고요?
데면데면한사이도 아니고 친한사이인데 저는 말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가족, 친척 아닌 이상 말 안합니다
쉽지않네
사람한명구한다생각하고말하는것도... ㅇㅇㅇ
좀 심한데...
많이 친하면 말하고 적당히 아는 정도면 고민할듯 나라면 알려줌
웹툰보다 더 심한데 ㅋㅋㅋㅋㅋ
ㄴㄴ 괜히 엮이다 본인한테 똥 날라올수도 있음
나였으면 사림
나같으면 모르는체함. 오지랖부리다가 본인이 골로감.
쓰레기는 제거해야지
친형 와이프가 저래도 말하기 힘든데 친한형이면 안말하는게 맞죠. 책임질일을 만들지마세요. 왜인진 모르겠는데 너무 쉽게들 생각하네요…
형분이 알고도 사귀는 건 아닌지요
만약 이미 알고도 만나는거면 님만 꼰지름쟁이 될수도있음 잘 생각해야됨
저정도면 진짜 무조건말해야함
5부터는 갱생이 안되는수준이라
정의구현 + 친한 형이면 말하는데 맞음
남도아니고
근데 이걸 왜 오르비에 여기는 그런 조언을 구할 만한 곳이 아닌데
지인한테 결혼얘기 꺼낸거면 양가 상견례도 다 했고 결혼준비하는 중일텐데..
너무 어렵네요 근데 확실한건 사람 쉽게 안바뀝니다
소중한 형이라면 무조건 말하지 ㅋㅋ 이게 먼 오지랖
말해야지
지금 현재만 보면 몰라도 미래를 봤을 땐 말해주는게..
감성적으로는 말하는게 맞는데 이성적으로는 말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음
그 형이 많이 소중하면 말하고 그냥저냥 친한사이면 ㄴㄴㄴ
안말하는게나을것같은데...
정황 상 서로 사귀는 건 이미 알고 있던거 같은데 그럼 걍 끝까지 말 안하는게 맞음
사실이라면 말하는 게 좋을 수 있음. 퐁퐁남 돼서 도축 당할 가능성 있음.
딴건 다 그렇다쳐도 낙태는..?
딴건 범죈데 그걸 어케 그렇다 칩니까 ㅜㅜㅜ 지적장애인 어쩌고랑 화분머리 저게 ㅁ니친거죠
그렇다 친다는게 용인할만 하다기보단 낙태만큼은 알고 있다면 제 지인이면 말해줄거 같아서 그렇게 썻습니다 ㅋㅋㅋ
서로 너무 사랑해서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한다는데 이제와서 밝힌다는 게 좀 그렇긴 하네요
인스타 계정 하나 파서 디엠으로 증거 사진들이랑 저것들 말하세요 누군지 밝히진 말고
이렇게 익명의 제보로 보내는 게 나은 듯
인스타 계정 새로 파실 거면 연락처 접근허용 꼭 끄시고... 갤럭시면 보안폴더 쓰시는 거 추천합니다
계정을 새로 만들어도 그냥 동일인이 만든 계정으로 돼버리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말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가족이었으면 말해야하는데 애매하긴 함뇨...
근데 파혼감이긴 함
어지간히 친한거 아니면 안 말하는게 맞음
어중간하게 친하면 유유상종이니 걍 손절
아 … 증거는있어야.. 그래도 말해주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아무리 그래도 이 정도면
말하면서 남 일에 오지랖 부리는거 아닙니다 더구나 결혼은 더더욱
일단 파혼 안할 수도 있고, 파혼 안하면 친한 형이라는 사람이랑 연 끊김. 파혼하더라도 여자 쪽이 어떻게 나올지 모름. 적 만들면 피곤함. 이런 위험 감수하고서라도 말해줘야겠다 싶으면 말하는 거..
저건너무심함
범죄에 낙태면
나같으면 은근슬쩍 떠보기만핤득
솔직히 다른건 갱생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는데
낙태는 진짜 답이없다
ㄹㅇ
34567 ㄹㅇ 개충격
이야 ㄹㅈㄷ네
증거가 확실하게 있는지도 궁금하고..
그리고 퐁퐁으로 도축이니 뭐니 하는데 그런건 그 사람과 결혼하는 사람이 처신을 잘해야죠
소중한 형이라면 저라면 말할거같음뇨
술담하고 길거리에 침뱉고 새치기 일삼는 수준인 줄 알았는데 저거는ㅋㅋㅋㅋ...
말씀드리지 마세요. 괜히 엮였다 피봅니다
확실한 증거 없으면 말 ㄴ
말할거면 텔레그램이나 인스타 비계 파서 하세요
그리고 그냥 말 하세요 익명인데 어쩔거?ㅋㅋ
저런 사람이 공무원이라니..
저는 정말 그 분이 님에게 소중하다면 말하는게 무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공적인 관계라면 가만히 계시는게 좋을거고 잘못되면 절연당할 각오는 하시는게 좋기는하다고 봅니다.
근데 확실한 물증 없이 터뜨렸다가는 괜히 법적 책임만 질 수 도 있습니다
작년에 강원경찰청 청첩장 사건때도 폭로한 사람만 명예훼손 고소 당한 사례도 있으니까요
호의로 대하던 지인이고 친구관계 정도면 말해주는게 맞음. 전제는 님이 말하는게 ㄹㅇ 사실인게 빼박인 경우임
와..
스탑럴커한테 당하는구만…
이래서 결혼을 하면안됨
근데 이 커뮤 유저 90퍼 이상이 님보다 어릴것 같은데 왜 여기다 올리시는지...
아니 올해 수능을 봤는데 30대 친한 형이있다구요? 심지어 여자는 동창?? ㅋㅋㅋ 에라이 이걸 믿냐 병신들아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 나오고 의대준비하는 30대분들도 오르비에 가끔 있어서 혹시 모르죠
30대가 친구중에 지1 본 사람이 있고 또 내년 수능 준비중인데 수험생 커뮤니티에 이런 글 쓴다.. 이해가 안가네요 어떤 조언을 받고싶어서?
저도 뒤늦게 뜻하는바가 생겨 입시준비하는 30대고 실제로 대입준비하는 친구들 좀 있어요. 굳이 낚시성 글을 쓸 이유도 없고 수험생커뮤니티에 쓰지못할글도 아니라고 생각함. 사실 온라인커뮤니티 자체를 잘 안해서 오르비에 글을 올렸네요
이건 오르비에 올리시고 반응을 보고 결정하시는 것도 좋겠지만 직장 다니시고 계시면 블라인드에 올려서 반응을 보고 결정하시는게 조금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여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학생들이 주로 있는 커뮤니티인지라 작성자님이 고민하시는 부분에 대한 의견이 블라인드보다 조금 답변이 서투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의견 드립니다. 아무래도 직장인이 되고 여러 경조사도 가보며 사회생활을 해본 사람들과 이제 막 대학에 가고 알바를 시작하는 대학생들이 답변을 하는것은 조금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립니다.
사람의 본성이라는 건 평생 안 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여성분께서 하신 일은, 뭔가 나름대로 사연이 있다기보다는 순수악처럼 보이네요. 그 형님을 위해서라면 말씀드리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증거물이나 증언이 있고 완벽하게 갖추어졌으면 제보자님 본인의 의지에 달린 문제 같아요
근데 그게 아니라 본인의 기억에 남는 생각...정도의 수준이라면 섵부르게 말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