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수능 1틀 질문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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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화2생2 원점수 100 100 1 47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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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니까 별의별생각이 다드는 정시러예요
왓더
레전드 고수시네
설의가시나? ㄷㄷ
댓글 빌립니다
이 점수 서울대식으로 이기려면
화2생2 수능만점, 화2지2 수능만점, 생2지2 수능만점밖에 없는데
셋다 올해 없음
이분이 설의 수석임
캬
와
엥 근데 뉴스에서 표점 수석 냥의 반수라 하지 않았나
서울대식이랑은 다르지 않나요?
화2지1이셔서 이분한테 서울대식 따임
ㅇㅎ 이러나 저러나 대박이네요
서울대 내신반영, 영어or한국사 2등급 같은 변수가 있긴 한데, 무시하고 보면 제가 설의 수석일 가능성이 꽤 높긴 하겠네요. 물론 면접을 붙어야겠지만요ㅎㅎ..
혹시 iq 검사해보신 적 있나요
학교에서 애들한테 다 시켰었는데 130 정도랬음
이건 무슨 괴수임 대체
생2 50 ㅋㅋ
설의 가심?
1차는 붙었음요
ㅇㄴ 수능 공부 언제부터 하심? 원래 정시였음?
고1때는 내신 좀 챙기면서 적당히 공부하다가 고2때부터 열심히 한듯요.. 평반고라 내신 공부 좀 덜 해도 1점대는 나왔음
고능고능하시네..
지능보단 환경+노력이 컸던거같아요 저는
와ㅋㅋ
화2 생2 어케 공부하셧나요
개념 아무 인강으로 떼고(저는 메가패스 있어서 고석용쌤 백호쌤 들었는데 걍 ebs로 해도됨), 마더텅으로 기출 한번 돌린 다음에 화2는 어나클+기출+(하반기부터)실모 무한반복, 생2는 UAA컨+구할수있는 실모 무한반복햇어요
오 감사함니다
국어 책이나 웹소설같은거 많이읽으면 느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웹소설은 제가 많이 안읽어봐서 잘은 모르겠는데 책은 확실히 도움됩니다.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읽는 게 베스트고 고등학교 올라와서 읽어도 나쁠 건 없다고 봄
물론 그냥 뇌빼고 글 읽는거랑 수능 국어랑은 살짝 결이 다르긴 해서 그점은 감안해야할듯요
감사합니다
화2 많이 어렵나요.. 타임어택도 그렇고
이 부분은 재능 영향이 없지 않다고 보는 게.. 저는 개념 돌리고 바로 기출 들어갔을 때 별 문제가 없었고, 수능 때도 20번까지 다 풀어는 냈거든요. 그런데 저랑 비슷하게 공부하셨다는 다른 분들은 4페이지 건드리지도 못한 사람도 많다고 들었어요
화2를 가슴이 시킨다면 개념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좀 열심히 하면 일주일 안에 충분히 ㄱㄴ) 기출 한번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화2는 교육청 기출 퀄리티도 되게 좋으니까 아무거나 푸셔도 됨
저도 현역정판데 국수 어캐하셨나요 ㅜ
국어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책 읽었던걸로 많이 커버했어요. 고3 올라와서 제가 약했던 문학 위주로 강민철쌤 인강(새기분) 듣고, ebs 연계 공부 열심히 했던 게 수능까지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수학은 N제+실모 벅벅으로 열심히 끌어올렸음요. 방학 땐 수학으로만 순공 8~9시간 채운 적도 많았고.. 고1 학평은 88점 정도 나왔었는데 수능 때까지 양치기로 많이 올린듯요
하루평균공부시간
1학기 때는 학교 수업 듣느라 5~6시간, 2학기땐 수능에 올인하면서 10시간 정도? 타이머 켜고 잰 적은 없어서 잘은ㅁㄹ
좀 뻔한 질문일 수도 있지만 과탐1 과목하고 과탐2 과목하고 난이도 차이나 표본 차이가 체감이 많이 되시나용??
제가 원과목으로 평가원 시험을 응시한 점은 한 번도 없어서 정확히는 말씀을 못 드리는데.. 난이도는 취향을 많이 타는 것 같아요. 화2는 (제 개인적 감상으로는) 수학 잘하는 사람한테 잘 맞을 것 같고, 생1/생2는 같은 퍼즐이긴 한데 그.. 설명할 수 없는 스타일의 차이가 있거든요? 해본 사람은 이해할 거임
아무튼 저는 개인적으로는 화2생2가 더 할만하다고 느끼긴 했고, 표본 수준의 경우는 표준점수 찍히는 것만 봐선 투과목이 현재로선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다만 26수능에서 어떻게 될지는 저도 모름!!
진학사 설의 몇칸정도에요 저 정도면
8칸요
역시 ㄷㄷ
국수탐탐 과목별 하신거+공부량 궁금합니다
전부 윗 댓글들에 답변 남겼습니다(수학은 구할 수 있는 거 그냥 다 풀었습니다). 공부량은 과탐 처음에 하던 때는 진짜 과탐만 했었고, 후반부엔 2:4:1:3 정도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수학, 생2 위주로 많이 했었습니다
앗 그렇네요 감사합니당
426.4 진짜 GOAT
와 ㅋㅋ
ㄷㄷ 멋있네요
나중에 합격증 올려주세요
진짜 개멋져서 공부자극됌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ㅜㅡㅜ 스크랩 해놀게유
난뭘까 십알..
그.. 약대뱃지 달고 하실 말씀은 아닌듯요 기만ㄴㄴ
생2 강의는 뭐뭐 들으셨나요?
개념은 (메가패스 있어서) 백호쌤, 이후에는 ebs 이주연 선생님 강의 필요한 부분 찾아서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개념부터 이주연 선생님 들어도 될 것 같네요. 백호쌤은 솔직히 생1 특화시고 생2는 조금 아쉽다고 생각했어요
GOAT.
설의 수석 아니신가요? 축하드립니다
죽고싶어졌다
와…미적 28 30번정도 난이도부터 못풀겠는데 추천해주실만한 강의 있으신가요
그냥 n제 벅벅 하면 실력이 오르는건가요
무난한 건 드릴..? 일단 문제가 다양하고 (솔직히) 더러운 편이라 모래주머니 훈련은 된다고 생각해요. 별개로 한번 가형시절 고난도 문제들 찬찬히 풀어보면서 고민해보는 경험을 쌓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결국 수학은 자기가 문제 붙들고 고민해보는 시간에 비례해서 성적이 오른다고 봐서요
감사해요~
개멋있다 ㄷㄷ
화2 머 틀리셨나요
몇번이었는진 지금 기억이 안나는데 3페이지에 있는 중난이도 평형 문제였어요
부끄럽지만 조건에서 몰 농도를 줬는데 제가 몰수로 계산해서 틀림
국어랑 수학 컨텐츠 뭐 하셨는 지 알 수 있을까요
현역에 이건 와......
위에 적었다시피 국어는 민철쌤 인강, ebs 교재, 기타 실모(이감 많이 풀었음) 했고 수학은 현우진T 커리큘럼 베이스로(뉴런 드릴 킬캠 들음) 구할 수 있는 N제나 실모는 그냥 다 풀었습니다. 오르비분들 모의고사도 도움 많이 받았어요
혹시 부모님 형제분들도 공부를 잘하셨나요?
비밀이에요
대단하신데 화2 컨텐츠 실모 뭐하셨는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owl 파노라마, 수완실모, 일부 시대컨 정도 풀었습니다. 기출 위주로 하긴 했어요
감사합니다
국어 어떻게 하셨나요
1등급인데도 항상 불안합니다
저는 고정1임에도 문학이 약한 경우였어서(6모땐 문학에서만 두개 틀렸어요) 수특, 수완 연계학습을 철저히 했습니다. 올해는 문학에서 연계 체감이 굉장히 컸던 기조였기 때문에 “내가 아는 지문이다”에서 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결국 수능은 멘탈싸움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감을 얻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살아요?
학군지는 아니긴 한데 서울 삽니다
생2 스킬은 어떻게 배우셨나요?? 현강 없이 uaa컨으로 커버 가능한가요?
네 저는 현강은 특별히 안 들었고 uaa컨으로 많이 커버했어요
구할 수 있으면 엣지나 기해분 보셔도 되는데, 구하기 힘들면 굳이 안 보셔도 됩니다. 어차피 uaa 해설에 다 녹아들어가 있어요
설의 축하드립니다.
쉽지 않다...
국수영탐 공부 비율 얼마로했나요?
파이널 시즌엔 수학, 생2 위주로 투자해서 2:4:1:3 정도 나왔을 겁니다. 국어는 거의 ebs 위주로 했어요 그땐
아 잘못썼는데 국수화생 2413입니다. 영어는 고정 1 나왔어서 공부 거의 안했어요
저도 생2를 하려는데, 수능볼때 개념형 추론형 각각 몇분씩 걸리셨는지 궁금해요
추론형은 유형별로 나눠서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할것같아요!!
설의 미리 축하드립니당
수능 본 지 좀 지나서 시간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개념형 6분 샤가프+전사인자 3분(이거 둘다 풀고 시계 확인함. 실제로는 아마 1분 30초씩 걸린듯요) 하디 2~3분 제효 3분 코돈 5분 복추 5분(처음에 복추 풀다가 실수했던 건지 안 풀려서 넘어갔다 코돈 풀고 다시 왔었어요) 이렇게 걸린 것 같네요. 수능 현장감이 컸는지 평소에 2분컷 내던 하디도 좀 시간 끌리고 했던 것 같습니다
와 ㅋㅋ 이정도 해야 50이군요 존경합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해요
역대 최고, GOAT.
수능 대비하면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큰일은 현역이 한다...
레전드 고수 등장이네 ㅋㅋㅋ
현역 설의 축하드립니다
수시vs정시 어느 전형이 대학가기 더 힘들다고 생각하시나요
이거는 진짜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를 겁니다. 저는 내신이랑 생기부 관리가 정신적으로, 실력적으로 벅차서 정시를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수시가 더 힘들었네요
필기구 추천 좀요
전 볼펜으로 푸는 거 좋아하는데 제트스트림이 필기감 맘에들어요
샤프는요?
그냥 문구점에서 아무거나 샀어요. 샤프 별로 안 좋아해서 수능 전에 샤프로 푸는 연습만 좀 했음
원체 고능하셔서 잘 모르실거같긴 한데,, 수학 개념학습을 잘 했는데도 중난도 4점정도가 발상적이라고 느끼면 어느부분부터 손봐야할까요?
공부법에 관해선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틀릴 확률이 꽤 있긴 합니다. 제 생각에는 문제를 뜯어보면서 ‘여기서 이렇게 해야 할 이유’를 찾아보는 연습을 많이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제자의 의도 파악이라고도 하죠? 어떤 개념을 물어보고 싶었는지와도 연결시켜 보면 좋습니다. 이게 잘 안 되신다면 유형서(쎈 같은거?) 하나 풀어보면서 아예 풀이가 뇌에 박히도록 하는 것도 괜찮아요. 발상적이라고 느껴지는 게 실은 흔한 풀이인데, 자신이 모를 뿐일 수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은 문제 많이 푸는 걸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할 거예요
현대 최강의 수험생 Like 고죠 사토루
와 세계관 최강자네
예비고3 수학 4따리 미적 확통중에 뭐가 나을까요?
목표가 2등급 정도면 거의 무조건 확통, 1등급이면 내신 베이스 있는 거, 만점+최상위권 대학이면 미적 추천드립니다. 다만 다른 과목에 투자해야 할 시간이 많다고 생각한다면 저라면 그냥 확통 할 것 같아요.
현역정시설의수석 ㄷㄷ
이게 되네 ㄷㄷ
수학 공부 관련해서 질문인데 문제 어떻게 넘어가지 뜯어보셨다는데
예를 들어 올해 6평 지수함수 문제 길이 2배로 해서 삼각형 넓이 구하는 것
그 것에 대해서는 계산형식으로 문제 풀으셨나요?
아니면 길이비율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셔서 풀었나요?
그리고 미적분은 272830 이런류는 계산을 뜯어보면서 어떻게 계산을 할 지 연습하셨나요?
지수함수 그건 현장에서 미지수 잡아서 계산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미적은 계산을 뜯어본다는 게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예를 들어 적분 문제에서 부분적분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고 친다면, 교육과정 내에서 우리가 배운 적분법은 생각보다 몇 개 없습니다. 사실상 미적 내에서는 치환적분, 부분적분이 다인데, 치환적분을 쓰기에는 밖에 g’(t) 형태가 없네. 식을 강제로 변형해서 형태를 만들어 주기도 어렵겠다. 그러면 부분적분으로 하는 게 아닐까? 그런데 부분적분은 f(x)g’(x)와 같이 곱의 꼴이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데, 이건 그런 형태가 아니네? 아, 그러면 강제로 양변에 간단한 함수(1이나 x 등)을 곱해주어서 적분하면 되겠구나! 이런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수학 고인물들은 대부분 “여기서 이 풀이를 쓰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이 왜 당연한지 스스로 알아보았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했던 말입니다. 물론 제가 수학교육 전문가가 아니니까 틀린 말을 할 수 있고, 참고용으로만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산에 대해서 묻고자 하는 내용도 그런 것이었습니다.
당연하다에 대해서 미적분쪽 계산도 왜 그렇게 하지 생각을 하는게 그런 계산을 할때 왜 이렇게 할 지에 대해서 좀 고민이 많아서 기하로 해볼까 생각이 있었거든요
요즘 미적분 문제 다시 풀면서 그런 쪽에서 여러가지미분법이나 적분법, 그리고 외워주면 상대적으로 편한 꼴들에 대해서 고민해서 그랬습니다.
그리고 화2 관련해서는 위에 적어주신 내용 봤는데
ebs 개념정도 듣고 어클 후에 문제 반복이 제일 좋아보이시던가요?
이것도 계산에 대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 반복을 주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올해 화1 50 생1 47인데 화1에서 화2로 넘어갈까 고민이 되어서 질문드렸습니다.
화2는 과거에 해봐서 아예 노베이스는 아닙니다.
네 베이스 있으시면 ebs 개념->기출 1회독->어나클->기출어나클반복 이게 제일 좋을겁니다. 어나클 보면 공부법 나와있는데 저는 그대로 했고,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기출 한번 풀어보고, 고민 한 번 해본 다음에 어나클 보고 “아 이런거구나” 하고 깨닫는 과정이 되게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어릴때부터 공부를 빡세게 하셨나여?? 아니면 적당히 중고등학교때부터 시작한 케이스신가요
어렸을 때부터 잘하긴 했는데 막 빡세게 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대치동 보면 어후ㅋㅋ.. 전 그렇게까진 못 하겠더라고요. 그냥 늘 평균 이상씩은 해 왔고, 학교에서 한 번도 안 잤습니다.
독서 한지문에 쉬우면 8-9분, 난이도 상-최상이면 평균 12분이고 15분까지도 걸리는데 이런건 정확히 읽는 연습을 많이 하면 자연스럽게 줄어들까요..??
이 부분은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순 있겠지만, 저는 글은 읽는 만큼 는다고 생각해서 연습 많이 하시면 될 겁니다
감사합니당.. 혹시 언매 누구 들으셧는지랑 따로 푼거 있으신가요??
언매는 제가 중학교 때 국어 문법파트 들었던 걸로 어느정도 커버했고, 이외에는 그냥 학교수업+수특+기출로 했어요
후반기 때 수학 기출/엔제 비율 몇대몇 하셧는지도 궁금합니다
11월에는 실모 반, 기출 반 정도로 했어요. 수능 이틀 전부터는 멘탈관리 목적도 겸해서 기출만 봤구요
고3 올라가는 겨울방학때 하루 순공시간은 어느정도셨나요?
저희 학교는 겨울방학때 나와서 자습을 시켰는데, 그 시간만 해도 8시간은 됐을 거예요. 집에서 하는 것도 포함하면 10시간 정도였을 듯하네요
과탐 노베인데 과목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
생윤사문을 하시거나, 굳이 과탐을 해야만 한다면 생2지1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둘 다 베이스 없어도 할 수 있는 과목이라서요. 근데 본인 적성 고려하는 게 제일 좋아서, 잘 찾아보고 결정하세요
넵 답변 감사합니다
파이널 때 인강 얼마나 들으셨나요?
우기분이랑 국수 실모해설 정도 들었습니다. 모르는 것만 골라 들은거라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계획 세우는 정도(?)
mbti로 치면 극P라서요. 오늘 이거 해야지 정도만 생각하고 그 이상은 딱히 안 했습니다. 플래너도 저는 안 썼습니다
역시 저렙노프사를 이길순 없는건가...
뭐 이런 미친괴물이......
수학 2에서 1 어케 가야할까요..? ㅠㅠ
개인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준킬러 위주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훈련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공부할 때는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보는 연습을 해보고, 실모 같은거 풀 때는 시간 내에 최대한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해보면서 결과적으로 시험장에서 최대한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연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좀 별개의 얘기긴 한데, 저 같은 경우는 도형 문제 하나 풀고 나면 자기 전에도 머릿속으로 그려 보면서 “여기서 사인법칙 썼으면 더 빨리 풀렸겠네” “이건 이렇게 보조선 그어서 하면 중학교 삼각비랑 피타고라스만으로 풀리는데?” 하는 생각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평소에 생각을 많이 해 두고, 시험에서는 바로 보이는 풀이로 빠르게 풀 수 있도록 연습을 했습니다.
하프 모의고사 좀 여러번 풀어보면 괜찮아질까요? 시간 55분정도 잡고
아마 도움될듯요
민철쌤 커리탈때랑 뉴런 들을때 복습이나 체화는 어떻게 하셨나용? 단순히 문제 풀어보고 강의 들으면서 필기하고 끝 하기엔 체화가 하나도 안되는 기분인데,, 말이죠
국어는 강의 듣고 필기하고를 넘어서, 기출의 경우 따로 그 지문 세트만 풀어보기도 하고, 그 지문이 출제된 시험 전체를 풀어보면서 시험 운영도 연습해 보면서 공부했어요. 수학 같은 경우는 인강만 듣고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해서 뉴런 듣고 그거랑 관련된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고, 인강 끄고 나서도 평소에 머릿속으로 “이런 얘기 했었지” “다음부터 이런 거 나오면 이렇게 풀어봐야지” 하고 생각하면서 다녔던 것 같아요. 제가 해본 건 아니지만, 뉴런이랑 수분감 병행(a.k.a. 뉴분감)도 체화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1등급이 뜨긴 뜨는데 문학에 대한 실력이 너무 애매하고 변동폭이 심해서..어떤 지문이든 한결같이 독해할 수 있는 수준에 다다르고 싶은데 강기분 열심히 체화하면 이게 될까요,,
사실은 제가 문학 실력이 어느 정도 잡힌 이후로 현장에서 어려운 국어 시험을 본 적이 없습니다. (9,10,11 전부 쉬운 국어였으니까요) 그래서 확답은 못 드리지만, 실력이 오른다는 점은 꽤 분명한 것 같아요
2026 수능 과탐선택이 고민이 됩니다...마지막 수능에서는 물1지1을 했었는데 물리는 공부는 잘 맞았지만 현재 상황상 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생1은 제가 유전 문제가 너무 힘들었어서 그런데 혹시 생1 대신 생2 추천하시나요?...목표는 의대입니다
과탐은 무조건 본인이 맞는 과목으로 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물1 50이 생2 44보다 유리한 건 당연히 아실 테니까요. 생2가 잘 맞으시면 생2 추천드리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물1지1 쭉 갖고 가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재능이 매우 뛰어난 게 아니라면 생2 47까지 가는 공부량이 절대 적지 않다는 점은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오해원님이 생2가 잘 맞는다고 느껴지고(제 다른 글에 대략적인 생2 적성 확인법 적어 놓았으니까 참고하시면 됩니다) 목표하시는 대학 전형상 생2가 가산점이 있다면 생2도 해볼 만합니다.
투과목은 기본적으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생각해요. 입시 전문가들도 예측하기 힘든 게 과목별 유불리라서 제가 거기에 대해 책임 없이 말하기는 죄송하지만 어렵겠습니다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국어 ebs 연계대비는
어떤 자료를 어떻게 활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문학 위주로 연계대비를 했어요. 강E분 문학 들었고, 연계교재에 있는 지문과 문제를 풀고 숙지한 다음 강의를 가볍게 듣고, 시간 날 때마다 한 번씩 지문 읽어보면서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내신 대비하듯이 빡세게 하기보다는 대략적인 주제, 줄거리를 이해하는 쪽으로 했구요, 이해가 안 되는 표현이나 문장이 있으면 그 부분만 좀 깊게 들여다봤습니다. 독서는 학교 수업에서 수특으로 진도를 나갔기 때문에 그냥 그때 수업 들으면서 공부했고, 깊이 파기보다는 이런 게 있구나~ 하는 식으로 나무위키 보듯이 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수학이 현우진쌤커리를 타신것 같은데요 현강으로 들은건 없나요?
N제나 사설 실모도 궁금합니다.
현강은 아예 안 들었어요. N제나 사설 실모는 위에서도 여러 번 말했듯이 구할 수 있는 것 다 풀었습니다. 어떻게 구하는지는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오르비에 무료로 올라오는 실모도 많이 풀었습니다
수능보실때 현장감을 어느정도 느끼셨나요? 거의 안느끼셨으려나
국어는 쉬워서 안 느꼈는데 수학 풀 당시에 미적 28이 잘 안 풀려서 좀 당황하긴 했습니다(다행히 공통 풀고 시간이 많이 남았던 터라 크게 문제는 안 됐어요). 영어 때도 듣기 한 문제를 놓칠 뻔했어서 이때 내가 많이 긴장하긴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치만 과탐 할 때쯤에는 수능장 분위기가 익숙해지기도 했고, 워낙 연습을 많이 했어서 그냥 평소처럼 풀었던 것 같습니다
인간이 아닌 것 같아요
고3 올라가는 방학때 국수영탐 어느정도 완성돼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24수능 집에서 풀었을 때 국영수화생 95 92 97 45 45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국어는 문학이 좀 약했고, 수학은 점수 편차가 컸으며(고3 7모 때도 80점대였습니다) 탐구는 그때 시작한 지 얼마 안돼서 열심히 하던 시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