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이 라디오로 항복선언을 했을때 조선이 환호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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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처음엔 우는척 하다가
위쪽에서 공산당 독립군 세력 내려오고
임시정부 사람들 들어오고 미군들어오고
이 와중에 총독부 고위공무원들은 몰래 밤중에 배 구해서 밀항하고
조선 거주중인 일본인들은 본국으로부터 다 버려지고 재산뺏기고
뒤늦게 일본으로 갈 배 찾느라 허둥지둥 몸만 빠져나오고
대다수 조선인들은 눈치만 살살 살피면서 어디에 붙어야 내가 살아남을수 있을까 눈알을 돌렸지요
저자거리에서 광복에 환호성을 지르던것은 누가 권력을 쥐든 기존 시스템이 무너지면서 이득을 보는 잃을것 없는 사람들 뿐.
역사라는것은 생각만큼 드라마틱 하지 않으며
살아남는다는것은 생각보다 치열하고
사회적 시스템이라는것은 견고하지 않음
누구도 믿지말고
무엇도 믿지말고
살아남기위해 항상 짱구를 굴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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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수 국/수/영/국사/경제 85/100/98/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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