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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정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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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수분감 하려했는데 김기현샘 기출강의가 정말좋더라고요…강의력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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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람 꽤 있는데 쉬는시간에 다같이 쉬고있고 의무자습시간에 다같이 공부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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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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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약점이었다, 어떤 팁이 있으면 도움됐을 것 같다 이런거 짧아도 좋으니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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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이프사달고 이상해지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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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궁금했던게 0
기출을 보라는게 모든 기출문제 하나하나를 씹어먹어보라는거에요 아니면 선별된 기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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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주간키스에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어디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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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개부럽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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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태vs김젬마 6
문학 들을건데 수많은 선생님들 눈팅한 결과 잘맞는 쌤이 젬마쌤이랑 형태쌤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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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안바꿀거고 나중에 바꿀까요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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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시작하지 1시간 딱 하고 자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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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산빔 9
계산실수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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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편입을 하는 학생인데 궁금한 걸 물어볼 곳이 없어서요ㅠㅠ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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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하는 거 맞을까 ㅅㅂ.. 근데 하고 싶음 강사 ㅊㅊ좀 걍 백호 들었었는데 ㅈㄴ 안 맞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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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준비중이고 이런말하는거 부끄럽긴 한데 인강 한번도 안들어봄 그냥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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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는 잘 모르겠고 무료 배포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형태의 EBS 요약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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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디올러 S (디올 Science, 디올 소통 계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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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받 ㄱㄱ요 10
이게 요즘 애들이 하는 거라던데 나도 유행이나 좀 타볼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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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민 6자리끼리 직업이랑 대학교 서열로 싸우는거만큼 추하고 한심해보이는게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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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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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유대종 시키는데 리트 지문들 1개안으로 틀리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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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미쳤네 ㅋㅋㅋㅋㅋ 왤케 폭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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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고 싶은데 무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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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탐런을 14
+선택지를 하나 안 만들었네...둘다 사탐런 한 사람은 댓글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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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 합격자 순위 보는데 제주제일고 라는 학교는 일반고인데 7명 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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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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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했습니다 8
즐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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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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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망하면 5
어떡함 그냥 끝임?? 한 학기 날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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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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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칸떨어질것같다 7
원서영역 9등급이에요…. 낙지가고소하고싶은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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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올해가 더 많이 돌까요 예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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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였군요! 2월 중순에 업로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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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서울대랑 연고대랑 11
차이가 많이 큰가요? 문과 기준으로요!! 주변에서 말하길 스카이라고 해도 설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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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한 86명중 제가 28등입니다 모의지원 마지막날 추합맨마지먹등수였어서 불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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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표준편차 3
이정도 표준편차면 ㅈ반인가요 평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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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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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글로 도배라 들어가자마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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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잠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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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26수능 사문 어찌될지 기대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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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무서운 동작이 있었는데 요가쌤이 도와줘서 오늘 드디어 처음으로 해냄 요가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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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시 모집인원 8명 소수과인데 점공율 60%에서 13등.. 여기 떨어지면 안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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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반수 고민… 0
현역 36245 -> 재수 33131 6,9모 만점 받은 사탐 하나 날라가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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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변비를 앓았는데요 정상이 되니까 인생이 즐겁고 화가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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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하는 고딩인데 인서울 어느정도부터 지거국 들어가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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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개때잡 하긴 했었는데 지금 약간 까먹은 것도 있고 부족한 점 있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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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첨 들어가고 어떻게 친해지나여? 특히 대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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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재수 0
독재 다니고 있는데 너무 분위기가 안 좋아서 그만두려합니다 다른 독재 가려해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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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수학과 가게 되었는데 수학을 확통밖에 안 했엇어요 입학 하기 전에 ebs...
그딴거없음
시 싫어....
기억에 남는건 있다
킥킥
킥킥
응앙응앙
고조곤히...
꽃피는시절
이 시도 좋아요 ㅠㅠ
김명인 그나무
존나 나같고 감정이입됨
포도밭 묘지 1
기형도
주인은 떠나 없고 여름이 가기도 전에 황폐해버린 그 해 가을, 포도밭 등성이로 저녁마다 한 사내의 그림자가 거대한 조명속에서 잠깐씩 떠오르다 사라지는 풍경속에서 내 약시(弱視)의 산책은 비롯되었네. 친구여, 그해 가을 내내 나는 적막과 함께 살았다. 그때 내가 데리고 있던 헛된 믿음들과 그 뒤에서 부르던 작은 충격들을 지금도 나는 기억하고 있네. 나는 그때 왜 그것을 몰랐을까. 희망도 아니었고 죽음도 아니였어야 할 그 어둡고 가벼웠던 종교들을 나는 왜 그토록 무서워했을까. 목마른 내 발자국마다 검은 포도알들은 목적도 없이 떨어지고 그때마다 고개를 들면 어느 틈엔가 낯선 풀잎의 자손들이 날아와 벌판 가득 흰 연기를 피워올리는 것을 나는 한참이나 바라보곤 했네. 어둠은 언제든지 살아 있는 것들의 그림자만 골라 디디며 포도밭 목책으로 걸어왔고 나는 내 정신의 모두를 폐허로 만들면서 주인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림이란 마치 용서와도 같아 언제나 육체를 지치게 하는 법. 하는 수 없이 내 지친 밭을 타일러 몇 개의 움직임을 만들다보면 버릇처럼 이상한 무질서도 만나곤 했지만 친구여, 그때 이미 나에게는 흘릴 눈물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하여 내 정든 포도밭에서 어느 하루 한 알 새파란 소스라침으로 떨어져 촛농처럼 누운 밤이면 어둠도, 숨죽인 희망도 내게는 너무나 거추장스러웠네. 기억한다. 그해 가을 주인은 떠나 없고 그리움이 몇 개 그릇처럼 아무렇게나 사용될 때 나는 떨리는 손으로 짧은 촛불들을 태우곤 했다. 그렇게 가을도 가고 몇 잎 남은 추억들마저 천천히 힘을 잃어갈 때 친구여, 나는 그때 수천의 마른 포도 이파리가 떠내려가는 놀라운 공중(空中)을 만났다. 때가 되면 태양도 스스로의 빛을 아껴두듯이 나또한 내 지친 정신을 가을 속에서 동그랗게 보호하기 시작했으니 나와 죽음은 서로를 지배하는 각자의 꿈이 되었네. 그러나 나는 끝끝내 포도밭을 떠나지 못했다.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나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그리하여 어느 날 기척없이 새끼줄을 들치고 들어선 한 사내의 두려운 눈빛을 바라보면서 그가 나를 주인이라 부를 때마다 아, 나는 황망히 고개돌려 캄캄한 눈을 감았네. 여름이 가기도 전에 모든 이파리 땅으로 돌아간 포도밭, 참담했던 그 해 가을, 그 빈 기쁨들을 지금 쓴다 친구여.
라케님이 기형도말씀하시길래 저도 제가제일좋아하는기형도시하나^^
질투는 나의 힘
이것도 너무 좋음!
김용택 시인의 첫눈
크으!
흑백사진 7월 어쩌구
아 그거 기억나요! 제목이 드라마 제목 같았던...
나도그거너무좋다
신석정, <들길에 서서>
정말 좋아합니다 힘이 많이 되어준
이거 예전에 수특에서 봤는데! 정말 좋은 시죠!
자화상 2
크으!
질투는 나의 힘
이게 의외로 많네요!
정호승 시인의 폭풍이나 백석 시인의 휜 바람벽이 있어가 기억에 남네요. 휜 바람벽이 있어는 정말 평생을 함께할 시 같습니다
백석 시인 시는 정말 좋은 게 많은 거 같아요!
결빙의 아버지..
작년수특 이육사 노정기
내 얘기같아서 괜히 마음이 울적했음
김춘수의 강우!!!
나의 침실로
그런 이유 아님
있엇는데이젠없어요
흰 바람벽이 있어 - 백석
오 역시 백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풀꽃
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자와 켄지
찬우야이!
이거 그... 국수... 먹으러... 뭐였죠 제목이?
'눈이 오면' 입니다
맞아요! 어머니가 가락국수 먹이던 장면이 기출로 나왔던 기억이!
시는 아닌데 속삭임속삭임.. 살려고했는데 없네요 ㅠ
질투는 나의 힘
장수산1
크으!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이요
이형기 '낙화'
유치환 '깃발'
학평까지 확장하면
이기철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아무래도 문학을 문제로서 접근하다 보니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