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한의과 공보의(진)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70963181
길고 긴 공보의 생활이 아직도 16개월이 남았네요 ㅋㅋㅋ
그래도 그 재미없던 훈련소에서의 3주보다 배치받고 20개월이 더 빨리 간 것 같습니다
1년차때 질문 조금 받구 오랜만에 접속해보니 정시 원서 접수하는 기간이기도 하고 한참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는 것 같아서 혹시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여쭤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민감한 내용은 개인적으로 쪽지 보내주셔도 됩니다) (입시는 너무 오래되어서 어디 성적으로 XX 붙을수 있는지 이런건 잘 모릅니다)
모두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학사 모의지원 한번도 안하고 막판에 들어온 놈들 진짜 악랄하다!!!!
-
걍 연대나 붙여줘
-
주위 4학년 보면 다 죽을려고 하는데 컴 버리고 전자가야하나.. 넥슨 가고 싶었는데 쩝..
-
사회적 인식은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
댓좀
-
9시였나요 시간이 기억 안 나네 상당히 기대중..
-
외대 태국어학과 3
작년 재작년 계속 경쟁률이 10 가까이 됐었는디 갑자기 반토먹났누.. 구냥 태국어과 쓸 걸..
-
컵라면훌리 다 나오셈
-
적당히 마시면 웃음이 늘어나고 이롭습니다 물론 돈이 없어지는 건 똑같아오 ㅠ
-
동외홍 2
동홍숭외 히히 쌍사 긁기
-
이때까지 김동욱 강민철 들어봤고 김동욱 비문학 강민철 문학 되게 좋았는데 강민철...
-
조정식 0
믿어봐 vs 괜찮아 고1 1등급 나올까 말까 이정돈데 뭐가 젛나여
-
약대 ㅈ댓네 1
아니 진학사에는 45며잉었는데 다까니깐 79명지웠해네요 45명중에 7등이었는대...
-
11명 뽑는데 40몇명중에 4등이였음 근데 실지원 20명이 늘어나버렸는데 이거...
-
안될게 뭐있냐 개추 vs 그래도 이건아니다 댓글
-
의대에서 치대로 반수하는 사람이 얼마나됨? 그 baby분 글에서 치대로 반수 하는...
-
쓸사람 알아서 ㄱㄱ
-
초입부터 얘기하지만 존나 열심히 할거 아니면 하지 마십쇼 그냥 하던대로~ 일년...
-
진학사 마지막에 실지원자수 얼마였는지 지금 보는 방법 없나요 0
캡쳐해놓는 거 말곤?
-
세종머 높~중 공대고 61명 뽑음 원래 4칸정도 되다 막판에 3칸되고 내 앞에 애들...
-
19명 뽑는 과에서 33등이었는데 ㅠㅠ 비슷하게 유지 되겠죠?
-
설대못가서우럿다
-
발표 내일해라
-
전화추합은 등록 안할거면 전화왔을 때 첨에 거절하면 되죠? 0
홈피에서 뜨는 추합은 따로 뭐 할 거 없이 등록안하면 되는거고
-
무조건 떨어지겠져 이건
-
괜히 넣었나 좀 아쉽다 근데 진짜 쓸 곳이 없음;;;
-
전 설의갈때까지 n수박으려고요 일단 물2생2 수특 구매완료
-
작년보다 경쟁률은 높은데 경제는 터진건가요?
-
나는 호구 사장 주머니 채워주는 호구~
-
올어바웃 입시 이런거 재밌잖음 디씨어록 이런거보면 좀 엄이긴한데 오래볼사람도 아니고...
-
단국대 자전 0
쓴 사람 있으심? 140등 6칸 떠서 안정적이게 넣었는데 폭발했어요 모의지원...
-
시대갤 념글에 쓰신게 올라와있던걸 봤던기억이
-
조선대 제주대는 하위권임?
-
그만 긁으세요 중>경외시인거 다 알고 저 경희대 출신인거 맞아요 근데 그만 긁으세요.
-
2월까지 0
어케 기다리냐..추합까지 생각하면 흐
-
반박 안받습니다.
-
있으면 어떤면에서 차이가 있나요?(컨텐츠 등등)
-
뭔진 모르지만 하긴 함
-
그랬으면 좋겠읍니다
-
건경시 중외동홍 4
고연서
-
중앙일보에서 조사했답니다.. 예..
-
...더보기
-
다들 점공합시다 1
어서어서
-
일본 취업할려면 5
Jlpt 토익말고 준비할게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신졸 버프를 받으라고하던데...
-
최초합 되나.. 제발 ㅠㅠ
-
아시는분?
-
모의고사는 1끝,2초정도 나오고 수능때는 2떴습니다. 재수하게되어서 현우진 뉴런으로...
-
책 도착 5
TEAM07분들 이 늙은이를 위해서 자리 하나만 비켜주세요..
한의사는 거의 공보의 가나용
네 그렇습니다 100명에 한명꼴로 한의사 면허 취득하고 현역병으로 복무 하는 것 같습니다
저 쪽지 드려도 될까용??
네 괜찮습니다 편하게 연락 주세용
한의과는 아니지만 공보의 vs 현역 뭐가 더 좋을까요?
치과의사, 한의사는 현역 갈 이유가 1도 없는 것 같고 저는 제가 만약 의사였어도 무조건 공보의 군의관으로 가면 갔지 현역으로는 안 갔을 겁니다. 훈련소에서 불침번 한번 서보면 공보의로 갈 수 있음을 감사하게 느낄 겁니다
아무리 현역이 좋아졌다 해도
공보의vs현역은 무조건 공보의 인듯요
군의관이어야 그나마 비교대상..
물론 의대는 지금 사태때문에 군대 가는거 괜찮지만
병사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었다 하더라도 군대는 군대죠 물론 좋은 선후임 만나고 좋은 부대 걸릴 수도 있지만, 현역병 특성상 저점도 한없이 낮은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민간인(진) 이시죠
공보의도 민간인이라 훈련소 끝난 순간 이미 민간인이랍니다 하하호호
아뿔싸
한의대 추천하시나요? 앞으로 한의업계가 어떨까요? 지금 진학하기에
글쎄요 나라의 국운이 기울어가는 와중에 안 무사한 업계가 있을까요…ㅜ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비교를 어디에 하냐 괜찮은 직업이 될 수도, 한없이 불행한 직업이 될 수도 있지요
이번에 공보의 쓸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16학번 때 경북 자리가 좋았다고 들었는데 혹시 경쟁률 아시나요?? 그리고 얼핏 듣기로 지역도 중요하지만 주사님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공보의 쓰실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이나 꿀팁이 있을까요..? 같은 번호를 뽑더라도 우선 순위정하는 요령 같은거... 여쭤봅니다.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당
1)공식적인 경쟁률은 공개하지 않아 잘 모릅니다.
2)주사님과의 관계가 중요하긴 하나 진짜 운이 없는게 아니면 문제되는 건 못 봤습니다. 공보의가 더 빌런인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3)저는 집과의 거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는데요, 아무래도 그 시군의 분위기, 관사 상황, 환수 등등…은 직접 가봐야 알 수 있습니다. 인계장에 나온 내용이 구라인 경우도 있구요. 물론 전 번호 잘못 뽑아서 ㅜㅜ 먼 곳으로 가게 됐지만 혹시 당첨된 도에 아시는 선배가 있다면 인맥을 총동원해서 사전 정보를 파악하는것 외에는 사실 딱히 알 수 있는건 없어서… 다 운빨입니다.ㅜ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공보의 끝나고 계획이 어떻게되시나요?
얇고 길게 평범(?)하게 사는게 목표라 남들처럼 적당히 페이 하다가 개원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20개월이면 현역이면 이미 전역할 시간이네 ㄷㄷ
하지만 공보의 18개월과 현역 18개월의 상대적인 시간은 다른 것 같습니다. 본인의 일이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