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이쯤되면 의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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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강사 누구 듣냐 싸움이 아니라 텍스트 많이 읽어보고 혼자 생각을 많이 해보냐의 싸움 아닌가요?
'누구듣고 1등급 떴다~ ㅆㅅㅌㅊ 국어계 0타'
'누구듣고 수능날 4박고 운지'
본질적으로 강사는 길잡이 역할이지 결국해내는 건 본인인데 강사 품평글들은 신경 안써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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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만점받을거임 덕코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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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중경외시 건은 왤케 관심이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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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지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라 모르겠는데 본인 저기가면 잘해야 2.5정도일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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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성적순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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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람이 발전이 없을까 07들아 너네는 열심히 해서 꼭 등급을 올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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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 바꾸니까 개헷갈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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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망했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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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이나 그 쯤 어릴 때 많이 놀 걸 그랬음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공부를 계속 지지고볶ㄱㅗ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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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 가천한 떨어질거 뻔해도 걍 썼는데 막상 서울대 떨어지면 어카나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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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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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폭발 같은데 혹시 합격선은 어느 정도로 보시는지...진학사랑 많이 차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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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시작 오분전 3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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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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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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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엄마왈 진짜로 걱정해서 여친생기나 안생기나 지켜보다가 중딩때 여친 생긴거보고...
그건 전과목 다그럼
강사와 컨텐츠에 흔들리는 나에게 회의감을 느낌
몇년해도 국어는 답을 모르겠음 단순히 많이 접한다는 느는 것도 아닌 거 같고
선택해야만 하는 강사는 없는듯…?
국어는 책 많이읽는게 중요한듯
당연히 본질적으로 강사는 길잡이 역할이고, 결과를 내는 건 본인의 몫이기는 한데
국어는 수영탐에 비해 그릇되게라도 열심히 공부하면 어느 정도의 성장은 보장되는 성질이 작다 보니 국어 강사 선택에 유독 민감할 수밖에 없을 것 같긴 해요...
걍 독학으로 올해 수능 1뜸
개인적으로 국어는 강사가 필요없다고 생각함
긍까 이런 반례가 많아서 이런 의문이 들어요
동의합니다 사실 이걸 깨닫고 만들어가는 게 맞는데...
저도 가르치기는 하는데 참 어려운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