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컨설팅 업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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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분석 말고 뭘 더 분석하는거임? 진학사말고 더 볼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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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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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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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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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가서 1년반동안 수학만 하고 27수능 사탐으로 바꿔서 반수 때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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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자전 2배수 6
1등-꼴등 설대식 20점 이상 차이 날까요 ? 50명이라 씹대형과긴 한데 통합선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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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웃기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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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창 ㅇㅈ 8
맨밑은과톡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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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이렇게나 무료해질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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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라 모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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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는 질문권 써야되는데 여기 상주하는 백수들한테 물어보면 공짠데 나 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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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로 시켰다 천원의 행복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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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 은발로탈색했어서 지금이랑이미지차이가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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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타 7
무럭무럭 성장하네 뉴비들 생기면 본계 잡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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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20살 되는 고3이랑 사귈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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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옴 5
옵치할거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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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애들말고 그냥 일반여자애가 때리면 별로 안아프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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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새벽1시에 5
숨고에 왜 대학생,대학원생 수학과외로 견적을보냈는데 토익영얼르가르쳐달래 뭔 미친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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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헌혈스택 지금부터 쌓으면 가능할라나
등쳐먹는거
백숙발사대들이
우리는 지금 벌어서 1년 먹고살아요 ㅠㅜ 하는거랑 비슷한 이치임
대부분의 병신컨설팅들은
물론 잘하는덴 몰?루
잘하는데 어디있나요
몰루?
간혹 아주 세심하게 독학하고 폭과 빵을 다 예측해서 컨설턴트에게 말해준다는 전설의 학부모썰이 있을 정도로 통계에 도가 튼 사람이 마음 잡고 독학하면 컨설팅이 굳이 필요 없습니다
문제는 원서 영역에 갓 발을 들인 학생들이 합격예측 사이트에 주어진 변수들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진학사가 내 준 합격권과 추합권이 사실 전년도 기반으로 측정된 것이라는 사실은 다 알지만 실제 정원 대비 합격권 및 추합권 비율이 라인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반적으로 진학사에서 내 준 칸수가 진리라고 믿는 학생이 생각보다 많을 정도로 원서 영역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습니다. 컨설팅 업체는 원서를 이렇게 쓰라고 알려주는 역할과 동시에 원서 영역 자체에 대한 교육을 해서 이 판에 대한 이해를 높여줍니다
6교시에 대한 과외면서 모범답안까지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