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수능 성적통지' 5년 만에 두자리 만점자 관측…변수 수두룩
2024-12-04 09:45:59 원문 2024-12-01 08:00 조회수 8,049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70285922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의과대학 증원 후 치러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이번주 나온다. 최상위권에서는 평이했던 수능으로 평가되면서 탐구 영역까지 변수로 꼽힌다. 중상위권에서는 연세대 논술 2차 시험이라는 돌발 변수로 정시 전략이 복잡해졌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성적을 오는 6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만큼 어려운 '불수능'이겠다는 예상을 깨고 최상위권에게는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채점에서 국어·수학 최고 표준점수 하락이 예...
-
[속보]尹 "결코 포기 않겠다…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24/12/14 18:13 등록 | 원문 2024-12-14 18:09 11 8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尹 “결코 포기 않겠다…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
[속보] 경호처,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전담 경호대 편성
24/12/14 17:13 등록 | 원문 2024-12-14 17:09 1 4
대통령경호처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됨에 따라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
24/12/14 17:04 등록 | 원문 2024-12-14 17:02 2 1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윤 대통령의 직무는...
-
24/12/14 17:04 등록 | 원문 2024-12-14 17:02 1 1
[속보]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안 204표 가결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
24/12/14 16:50 등록 | 원문 2024-12-14 16:49 1 1
[헤럴드DB] [헤럴드경제=안대용·김해솔·양근혁 기자] [속보] ‘尹 탄핵소추안’...
-
동덕여대 시국선언 "계엄선포·탄핵 부결은 민주주의 퇴보"
24/12/14 14:34 등록 | 원문 2024-12-13 16:12 3 12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동덕여자대학교 총학생회가...
-
수감도 안된 조국, 사면 얘기?…박지원 "새 정권이 반드시 복권"
24/12/14 14:15 등록 | 원문 2024-12-14 13:53 11 15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돼...
-
공무원 인기 '뚝' 떨어지더니…"더이상 못 버텨" 사업 철수
24/12/14 09:38 등록 | 원문 2024-12-13 20:22 0 4
메가스터디가 공무원시험 학원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메가스터디교육은 13일...
-
매일유업 "일부 오리지널 멸균 우유 세척수 섞여…자발적 회수 결정"
24/12/13 23:05 등록 | 원문 2024-12-13 21:04 1 2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매일유업(267980)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
객관식문제 위주 수능 2029학년도 시험부턴 논·서술형 도입 검토
24/12/13 21:11 등록 | 원문 2024-12-13 17:57 5 62
국가교육委 수능 개편방안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가 현재 객관식 위주인...
-
24/12/13 18:56 등록 | 원문 2024-12-13 18:22 6 6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이 확정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
메가스터디교육, 공무원 시장에서 손 뗀다...114억에 매각
24/12/13 17:25 등록 | 원문 2024-12-13 17:02 9 12
메가스터디교육이 공무원사업부문 영업양도를 결정하며 4년여만에 공무원시장에서...
-
[단독] "김어준 '한동훈 사살' 제보자는 정보사 요원"
24/12/13 16:56 등록 | 원문 2024-12-13 15:37 3 7
방송인 김어준 씨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한동훈 대표를 사살하라는...
-
24/12/13 15:43 등록 | 원문 2024-12-13 10:18 0 4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녀 입시비리 혐의...
ㄷㄷ이
의과대학 증원 후 치러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이번주 나온다. 최상위권에서는 평이했던 수능으로 평가되면서 탐구 영역까지 변수로 꼽힌다. 중상위권에서는 연세대 논술 2차 시험이라는 돌발 변수로 정시 전략이 복잡해졌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성적을 오는 6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만큼 어려운 '불수능'이겠다는 예상을 깨고 최상위권에게는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채점에서 국어·수학 최고 표준점수 하락이 예상됐다. 표준점수는 시험이 쉬워 평균이 낮아지면 내려간다.
지난해 수능 채점 결과와 EBSi 가채점 예측치를 비교하면 국어는 150점에서 138점, 수학은 148점에서 145점으로 각각 12점, 3점 감소했다. 메가스터디교육 예상치(지난달 19일)로 따지면 국어와 수학 각각 -13점, -3점이다.
만점자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입시 학원가에서 파악하고 있는 가채점 전 영역 만점자는 최소 12명이다.
현행 표준점수·백분위·등급 성적 체계가 도입된 2005학년도 수능 이후 전 영역 만점자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4학년도 수능의 33명이다. 2021학년도 수능부터는 매년 6명→1명→3명→1명 등 줄곧 한 자릿수가 배출됐다.
가채점 단계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만약 두 자릿수 만점자가 확정된다면 2020학년도 15명 이후 5년 만이 된다.
이런 탓에 서울 최상위권 의대에서는 동점자가 속출하고 한두문제로 합격 당락이 갈리겠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탐런'(run) 현상에 상대적으로 까다로웠던 탐구 영역도 변수다. 과학탐구 응시자 수가 감소한 가운데, 과목별 최고 표준점수 격차가 벌어지면 대학별 반영 방법에 따라 수학 한두문제보다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문과 만점자는 몇명일라나
네
다만 이와 별개로 지방 의대에서는 증원 여파로 모집인원을 채우는 데 애를 먹겠다는 관측도 나온다. 예비합격자가 많아질 수 있거나 정시 이월을 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능 성적이 잘 나와도 의대 합격 여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예비합격 가능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원서를 쓰는 수험생 입장에서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