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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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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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이제무급인. 크아악돈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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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글 쓰면 조회수가 오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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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걍 다이다이떠서 승부하면안됨? 늘 궁금한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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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대는 어차피 졸업해서 농부할거면 뭣하러 대학감? 소리 듣는다 그래도 설대라고 상방무한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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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싸우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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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은 없고 메디컬들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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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한대전 ㄷㄷ 2
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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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 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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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맨날 그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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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가짱임뇨 0
다들오셈뇨 철 의치한약수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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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는 글 내용들만 보면 수능 망함 + 히키코모리 아싸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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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뱃들 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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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주목! 15
여행지 추천좀 해외는 시간없어서 못 가서 국내로 당일치기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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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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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영역이라고 막아버리고 그렇다고 전통적 방식을 갖고 오면 비과학적이라고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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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야 다구리 당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의대생: 현재 개원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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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 0
어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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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자택경비원 지금 제 직업인데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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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 0
의대 치대는 다들 징징댄다고 생각하는데 한의대는 ㄹㅇ 망해서 아무도 푸념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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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장어, 연어 이런걸로 식단 엄청 신경써서 먹다보니 이러네 내년에 몸값을 올리던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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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충이고 이거로 인해 충족 여부가 바뀌는 최저도 없긴 한데 백분위 89여도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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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징징대셈뇨 5
뻥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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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26시켜줘 2
https://orbi.kr/00070119500/%EB%B6%88%ED%9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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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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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망한것같으면 지금이라도 떠나 ㅋㅋ 니가 선택한거야 누가 협박한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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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왜하는거임? 14
화학도 ㅇㅇ 나도 물화->지구 사문으로 틀었는데 고인 과목으로 인한 빡센 등급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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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가면 수능경제ㄹㅇ개잘풀림 탐구하나고정백분위100ㅆㄱ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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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 2
장침으로 기흉 만들고 척수염 만들고 산삼약침으로 다제내성결핵 치료하고 교모세포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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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선동이라고 생각하고 무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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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글 3
재수를 하고 싶은데 저는 처음에 부모님 돈 쓰는거에 죄송해서 혼자하거나 잇올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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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퍼져버림 이제더이상 컨셉질을 할수없는 몸이됨요 시도하면 바로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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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약대 목표인데 어디까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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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누가 지었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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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2: 63000 안세서 58 251130: 18의 제곱은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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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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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ㄹㅇ 잘 써먹을 자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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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망했다고 한의대 가라는데 왜 그래야하냐고 물어보면 이유는 안말해줌;; 어쩌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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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진짜로 망한거 15
반수실패해서 삼수생으로진화성공한 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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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때 앵기기 장인이었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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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 지원좀 하게....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