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수 비용 180으로 의대 붙으면 돈 아껴줬다고 생색내도 된다 vs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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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공대 다니다가 반수 결심, 부모님 격한 동의 + 전폭적 지원 약속 후 1년 반수 시작
메가패스 50 + 책값 100 + 원서비 30 말고 쓴 돈 없음
이 상황에서 의대 붙으면 돈 아껴줬다고 생색내기 ㄱㄴ?
수능 끝나고 내 이름으로 돈 들어가던 적금 400 깨서 받았는데,
부모님이 지인들이 수능 응원한다고 준 10만원에서 5만원 떼서 주고, 면접 숙소비 내가 내라 하고, 자동차 보험비도 내가 내라고 하고(이건 화내서 부모님이 냄), 옷 내 돈으로 사고(재수하면서 1년동안 옷 한 벌 안 삼), 뭐 돈 쓸 일 있으면 계속 400줬으니까 네가 내라고 막 그래서 남들은 재수학원에 몇천 박을 때 독서실 알바 하면서 200으로 공부해서 최저 다 맞춰왔는데 양심이 없는 거 아니냐고 화냈는데 어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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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애들은 그냥 전전 가셨으면 그냥 그런 사례들이 너무 많음 시간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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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처늠 술마셨믄데 이건 자해야 시발 토 존나했다 아 이거 왜마시먀 아 너무 괴롱 ㅗ 죽고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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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색은 뭐좋을거라고 냄
내는건자유인데
내서얻을건감정소모뿐일거같아요
현우진의 명언이 떠오른다..
나중에 벌어서 갚으면 되잖아ㄱㄱ
양심 없다는 말은 좀 상처일듯
따로 용돈은 안받아요?
밥값 말고 안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