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에는 휴대종 [1136242] · MS 2022 · 쪽지

2024-11-25 17: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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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이야기) 님들 저 삼반수 하는거 진짜 오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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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 만족하는 정도가 그리 높지도 않고 광명상 한서삼 만 가도 만족함 진짜 목표는 스카이도 아니고 건동홍 경희 이정도임 


작년에 75645 받고 올해 6모 44313 받았고 9모때 아파서 졸명서 풀고 44424 받았음 9모 이후로 더프 이투스 평균백분위 80초정도 나왔음 43311 이나 34312 이정도? 

 

 그래서 하 그래 이정도만 보자 유지만 하자 하면서 나름대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학원도 한번도 안빠지고 매일매일 7일 꾸준히 나옴 일주일에 75시간씩 함 중간에 ADHD 의심병이 걸려서(오르비에 글도 올림) 낙담도 했지만 그냥 공부를 했음 9모 이후에는 원동력이랄게 없으니께..


 대망의 수능날 홀수도 받고 똥도 싸고 기분좋게 시작했능데 

국어에서 그냥 패닉이 왔고 독서를 보지도 못하고 끝남.. 다 독서를 찍음  5등급 6일수도 있을거같음  


수학은 은근 잘 풀렸는데 미적분에서 3개맞음; 평소에 5-6개 맞는데.. 개썅 3일지 4일지 모르겠음 4일듯


영어 탐구는 진짜 감독관 잘못만남;; 맨 뒷자리 걸려서 감독관이랑 나란히도 아니고 감독관이 내 앞에 있어서 몸 틀어도 개잘보이는데 진짜 하나같이 다 엄청 움직이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싶어도 내쪽을 안보니까 말도 못함 ㄹㅇ 개빡친 상태에서 영어탐구 쭉 보니까 영어 한지 세지 424 나옴 


총 가채점 결과는 아마도 54424가 뜨지않을까 싶음 

진짜 9모때 너무 충격받아서 개열심히 했고 후회하지 않게 했는데 수능날 국어 말리고 감독관+ 앞자리 의자 흔들ㅈㄴ 하고 ㄹㅇ 꼬린내 뒤지게 나는 그 환경에서 보다보니까 최악의 결과가 나옴요 


전문대 진학할 예정인데 삼반수 해도 되는겁니까

밖으로 표출하진 않지만 은근히 열등감으로 혼자 앓는 사람인데 어쩌면 좋을까요 

그리고 미적분 개련은 그냥 안해야할듯 확통이 맞을거같네요 공통보다 시간을 더 쏟았는데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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