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사관학교, 경찰대 준비하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6992122
안녕하세요. 조선생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도 질받 0
안해주면 빨리 지워야겠다...
-
진짜 풀다가 웃참하다 시험 조질뻔함
-
다들 공부 잘되가나여 ㄱㅁ말고
-
편할줄알고샀는데 저한테 너무안맞음.. 두개 다해서 15000원에 팔테니 사실분 쪽지주세요 ㅠ
-
연애 어케함 3
이젠 진짜 방법이 없음 인생최후의끌어치기조져야됨...
-
옯 들어올때 0
이런게 뜨네요
-
왠지 그럼.. 흘러가는데로 살거 같은데
-
관동별곡 전문 30분 이내로 완주하심 진심 랩갓 부르는 정도로 빠르게 얘기함
-
뭔가 오르비에 ㅇㅈ할때랑 비슷한 기분이네요 부끄러워
-
내일 먹어야지 몬스터와퍼 먹을거임
-
문학 중에 특히 못해서 몰아치기 하려고 하는데요. 1. 최근 기출 싹 돌리기 2....
-
구라에여 0
합격인증 조져야쥐
-
마지막 시험 말아먹으니까 스트레스받음 게다가 그게 전공필수 과목이라 기말까지 어케...
-
확실히 수능판은 냉정하구나.. 원래도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눈 앞에 성적으로 딱...
-
질문받아봐요 11
선넘는거나 암거나 상관없어요
-
젤 쉬운거 같다가도 젤 어려운거 같음
-
ㅗ
-
약간 좀 수능때 점심 먹고 몰려오는 식곤증을 대비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하고자...
-
김동욱 듣는애들은 찬양을 하던데 반응해라 이거 원툴이라는애도있고 반응이 ㄹㅇ...
-
여자반에서 향기가 나긴 하는데 향수 냄새랑 땀냄새 + 발냄새 섞여서 반에서 공부하면...
-
도파민디톡스ㄱㄱ 10
ㄱㄱ
-
다들모해?~~알려쭈어 12
저녁모먹엇쩌?ㅎㅎ
-
의미있나요?
-
실수분들만 2
내년 고3되는 현역 정시런데요 언매미적물지 기출에 집중하고 회독 분석하는 기간...
-
달려라 거지야
-
그것은 바로 *******스키장 알바 ******** 필자는 알바 20개 넘게...
-
수면제 먹었잖아 이불빨래 했잖아 편한 옷 입었잖아 전기장판 틀었잖아 오늘 운동...
-
집도착완료 3
알차게살았다
-
수분감말구 다른것도 추천 부탁해요
-
내가 그토록 학벌 콤플렉스에 시달렸던 전적대(예정)에서도 나름 열심히 해서 온...
-
오르비탈퇴합니다 2
진짜 이러다 최저 못맞춤?
-
하 1910년 이전 시 중에서 현실극복의지와 관련된 시 추천 좀 0
.. 이육사 절정이랑 비교해야하는데 주제가 비슷하야함..현대시 말거 ..고전이나...
-
모 윤리강사 Q&A는 계속 말이 많네요게시글 주소:...
-
독서 개 어려움.. 근데 풀면서도 망한거 같았고 채점하니까 76점 나와서 걍 수능...
-
과목별 핵심 9
국어 기출과 EBS 수학 한완수 -> 적당한 엔제 -> 1일 2실모 영어 기출...
-
국어 3컷-> 3안정 미적 백분위 82-> 85.
-
남은 일주일 동안 할라 그랬는데 혹평이 많네...
-
할만 한가요? 실모 좀 밀려서 두개씩 해야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
맨날 회사 집 회사 집 하고 주말엔 집에서 누워만 있고 사석에서 사람도 안 만나고...
-
11덮 미적 1
찍은거 다틀려서 84점..ㅅㅂ (13,15,28,30틀)
-
좋은걸 어떡해??????????
-
아 심심해 6
자야되는데 지금 자기엔 좀 하루가 아쉬워
-
세이 마이 네임 6
애들 이쁘고 노래도 밝아서 좋은데 떴으면
-
오늘 푼 실모 3
화작 이감 5-4 86 미적 히카 7-4 88 사문 리트 1회 50 사만다 파이널...
-
역시 ㅆㄷ친구를 만들어야한다니까 ㅋㅋ
-
고전소설 작품들 중에 잘찾아보면 아류작 있는 작품들 있을것같기도 어쩌면
-
33332 1
낮3높33낮3높2면 대학 어디가냐
-
강사도 틀려 조교도 틀려… 큐브 1등분은 그래도 잘하시는것같던데
-
가버릴거 같애
제 친구한테 수능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주변 애들은 다 수능공부를 하고 있는데
나 혼자 다른 공부를 하고 있다는 점이 불안하다고 들었네요 ㅎ
음. 완전히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으로 힘들었다는 거겠죠? 이건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내가 이 시험에 붙을수 있을까? 이게 가장 컷던거 같아요. 사실 저는 공사만 바라보고 공부해서 떨어지면 가고싶은데도 없는데.. 이런 생각이 드니 힘들더라고요.
역시 멘탈 문제가 가장 큰가보네요 ㅠㅠ
준비하면서도 자꾸 어차피 떨어져도 수능이 있다는 생각의 안일함이 무의식중에 덮치는거
이건 사실, 어찌보면 마음 편하게 시험 치를 수 있다는 점에선 좋은 면도 있는데... 역시 마음가짐과 멘탈 측면의 의견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과로서 국어와 수학의 괴리가...
다른과목 공부하는 느낌...?
국영수대비하다보니 과탐밸런스 붕괴되서 그거 다시 따라잡는게 힘들었어요...아무래도 국영수 비중을 월등하게 두다보니...
아 탐구 쪽에 소홀하게 되는 거, 문제겠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경찰대 문제가 수능과 꽤 괴리감있는 문제가 많아서 좀그래요ㅠㅠㅠ 붙으면 상관없는데 떨어지고 수능공부하기 힘들더라구요...
멘탈 + 현실적으로 시간 뺏기는 부분도 있겠군요...
경찰대 같은경우는 영어어휘를 어디까지 해야할지가 참 난감하죠.. 맨 앞같은경우는 그냥 텝스 보케뷸러리처럼 단어만 나오고 판단하게 하구요
수학같은경우는 사관학교와 달리 문제유형자체가 틀리고요
국어같은경우는 문법을 보기로서만 못풀고 이미 학습되어있는 상태이어야하고 수능수준보다 더 많이 학습해야한다는점이 부담은 가는데 어디까지 할지가 학생입장에서는 막막하죠
어휘도 문제네요. 이거 뭐 거의 총체적 난국...
수능과 달리 어느정도의 가이드라인이 부족한듯 싶어요... 문제유형에 대한 대처법 같은 것도 아무래도 모든 수험생들이 보는 시험이 아니다보니 잘 마련되있는것 같지도 않고... 그리고 2차시험 체력 면접도 꽤나 스트레스 였어요... 솔직히 이를 목표로 공부한 건 아니었으니까요
가이드라인. 비법서. 같은 게 필요하겠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공감수가 가장 많네요 ㅋㅋ 쪽지로 카카오톡 아이디 보내주세요! 기프티콘 보내드리겠습니다!
저는 국영 깡패 이과라 걱정 안하고 일차합
근데 기숙에서 체력 쥰비 시키는데 이시간에 공부를 하겠다 싶어서 접었네요
여러분 특히 저처럼 파오후 체력이 복병입니다
운동하는거요. 결국 체력에서 떨어졌습니다.
저는 1차준비 한달동안 탐구 제2 아예 안하고 국영수만 했어요
1차끝나고 탐구잡으니까 한국사 리셋되서 큰일날뻔함
2.문과의 경우에 수학이 큰 복병...
16학년도 수학이 그렇게 어렵진 않았지만
(근데 점수는 폭파) 문과입장에선 고1수학이랑 고난도 기출문제가 암걸리는 장벽
3.이건 저같은 특이케이스겠지만 체력 준비하는데도 시간을 좀 써야함...
개인적으로 체력준비때문에 상당히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6평때 396찍다가 자만+경찰대체력준비로 시간날리다보니 9평 380으로 폭망하고 다시 정신차렸죠... 결국 체력시험도 잘보고 수능도 괜찮게 봤지만 체력시험에 너무 비중을 두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적당히만해도 통과하고 점수도 크지않으니 공부를 열심히하는게 더 이득입니다.
저는 국영수를 준비하면서 경찰대 문제만큼 난이도가 있는 문제를 찾아보기 힘들었던게 문제였어요.. 수학같은경우에는 그나마 괜찮은데 국어 영어는 문제 유형이 비슷하고 난이도도 비슷한 문제들을 찾는게 매우 난관이었습니다.
저(건동홍 경영 반수생)는 경대는 워낙 쎄다니까 제외하고 육해공 시험은 수능 공부만 해도 점수 잘 나오던데요? 시험 전전날까지 탐구하다가 전날 2015 기출 한번 풀어봤습니다.
물론 수능 감 찾으려고 집가까운데서 시험보는 해사 있길래 시험분위기 적응하려 본거지만 가산점 받고 합격했습니다. 베이스는 수능인 것 같아요. 같은 학원에 육사1,2차 붙은애 수능 망쳐서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사관 준비 단점은 수능식으로 얼충 바뀐거 같아도 거리감이 있구요 탐구를 집중 못하는것(주위 애들이 탐구를 가벼이 여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