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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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따로 수능 공부할 의지 어쩌구 하는 건 좀 짜친다고 생각해요..
웬만하면 싸움날 떡밥은 안건드긴 하는데
당장 내가 번따했어서 보면서 좀 불쾌했음
사람 마음이 다 똑같은 것도 아니고
누군가는 어느정도 실력이 완성됐다고 생각해서 잠시 한눈 팔 수도 있는거지 메디컬 다니던 친구도 번따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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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시간 뒤면 우리들의 모교가 됩니다 우리 모두 경건하게 자신이 지원한 학과와...
사실 본질은 못생겨서인거임 기분 ㅈ같은데 존잘남이 와서 번따하면 오히려 기분이 풀어지지않을까
그럼 그냥 못생겨서 싫다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
굳이굳이 수능 어쩌고..
팩트임
오히려 할 공부를 다 해놓은것이아닌가 근데 전번따일 상대 입장 생각안한것도 맞긴함
따는 사람도 생각 다 하고 따는거임
그냥 번호 따이는 거 자체가 싫으면 할 말이 없긴 하고
생각을 다 하셨다는데 그건.. 자기입장만 생각한 거 아닌가요? 상대방 마음을 알 수도 없을텐데
그러니까 그걸 무한소급하면 따지는 의미가 없다는 거죠
번따 성공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