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살꼬야♥ [614675] · MS 2015 · 쪽지

2015-11-29 22:39:06
조회수 4,291

죄송하지만 남자분들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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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사이트에 자꾸 이런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ㅋㅋ

남자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이게 무슨 의미인지 ㅠㅠㅠㅠ


회사에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데

아직 친하지는 않고 마주치면 인사랑 간단한 얘기정도 나누는게 다 인데요.

서로 연락처도 모르고, 암튼... 친하지 않아요 아직

근데 오늘 오빠가 계산을 왔는데 (직업 오빠: 판매원, 나랑 동료는 캐셔)

(동료는 유부녀 입니다)

아 술이 덜 깬다고 그랬대요. 그래서 동료가 저도요 ㅠㅠ 이랬나봐요

그래서 오빠가 어제 술 드셨나봐요? 그래서 동료가 네. 이랬대요

오빠가, 누구랑요? 그랬더니 동료가 ㅇㅇ랑요! (나)

ㅇㅇ가 누구지? 아 그 키 크고 좀 통통한 친구요?

그 친구가 저번에 손 다친 거 얼른 나으라고 과자 줬다고

 

그랬다네요.

근데 동료가 하는 말이, 아직 제가 본인 좋아하는 거 염려에 두지 않는 거 같다고

그렇게 느꼈다고 하네요.

 

다행으로 생각을 해야 되나요?

하긴 알면 부담 스러워 하겠죠?

 

저 정말 좋아하는데 ㅜㅜ

살 얼른 빼서 번호라도 알아내면..... 승산 있을까요? 조언좀요 ㅠㅠ

동료 말이... 저한테 관심 없다고 들려서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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