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인 줄 알았는데 고모”…日 고이즈미, 가정사 고백
2024-09-13 19:43:41 원문 2024-09-13 06:05 조회수 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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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 중 한 명인 고이즈미 신지로(43) 전 환경상이 12일 선거 고시 이후 첫 연설에서 가정사를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후임을 뽑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한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이날 오후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후보 소견 발표 도중 아버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이혼 등 가족사를 언급하며 올해 처음으로 생모를 만났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이 어렸을 때 이혼했는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이혼 사실을 몰랐다”며 “어머니인 줄 알았던 사람이 사실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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