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있음] 위~하하하, 이번 9평 잘 본 것도 힘힘 열매의 능력이냐구!!!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69057974
반갑습니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과외 팀 Team. KUKLL입니다 9평 총평을 들고 다시 왔습니다.
한줄 총평 - 수능을 예상하기 어려워졌다.
연계가 상당히 되었다.
수특, 수완을 꾸준히 풀어온 학생이라면, 상당히 체감이 될 것이다.
수특, 수완 풀지 말라는 이야기 절대 믿지 맙시다. 연계 무조건 된다.
@텍스트를 뭉뚱그려 읽지 말고, 조사 어미 단위로 끊어 판단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독서론 - 2번이 까다로울 수 있다.
보통 키워드 위주로 묻는 선지가 나오지만, 2번 같은 경우에 키워드 간의 관계를 묻는 문제기에 당황했을 수 있다.
어미, 한정 서술로 말장난 하는 경우를 주의해야 할 것이다.
독서
1. 공정거래위원회
수능 특강에서 통으로 연계된 지문이다.
틀린 사람 중 EBS를 안 풀고 기타 사설 자료 푼 사람들은 반성해야 한다.
대립이나, 분화되는 과정과 특수에 주의해서 풀었다면 무난하게 풀 수 있었다.
2. 노드
지문이 계속 비례 관계로 서술되었다.
비례 관계를 구조도로 그렸다면, 정말 쉽게 풀 수 있었다.
3. 영화
1번 지문과 마찬가지로, 대립 및 분화에 집중했다면 쉽게 풀 수 있었다.
입장들 간의 관계도 파악했다면 편하게 풀었을 것이다.
1. 고전소설 - 광한루기
익숙한 작품이라 편하게 읽고 풀 수 있었겠으나, 수능에서 낯선 지문이 나올 가능성 또한 배제하면 안된다.
<보기>문제에서 '감상의 방법'이 <보기>에 나오지 않은 서술임을 파악 했어야 한다. 언제나 <보기> 기준으로 판단하는 습관을 들이자.
그럼에도 주요 연계 작품인 '유씨삼대록' '옥루몽' '옥린몽'이 나오지 않았으니 연계 공부를 더 철저히 할 필요가 있겠다.
2. 시 수필 복합 - 북방에서 - 전형웅에게, 살얼음 아래 같은 데 2, 이문원노종기
언제나 문학은 <보기> 위주로 풀어야 한다. 현대시는 이해의 영역에서 벗어났다. 언제나 보기 기준 정서, 이미지에 대한 사실로만 판단하자.
필자들은 현대시 전공에서 학습한 시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해석은 불가능했다.
전공자도 못하는데, 할 수 있을거라 자신하지 말자.
수필은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 위주로 파악한다면 쉽게 풀렸을 것이다.
3. 현대소설 - 날개 또는 수갑
이 지문은 EBS에서 통으로 연계되었다. 만약 틀린 사람 중 EBS를 풀지 않고 사설 풀었던 사람들은 반드시 반성하도록 하자.
만약 연계가 아니었다면, 민두식(주인공)의 심리를 잘 따라가기만 했어도 수월했을 것이다.
<보기>에서 주인공이 누군지 잘 파악해야 했다.
<보기>에서 소설 구성의 3요소(인물 사건 배경)와 주제를 주는 경우에 민감하게 읽자.
4. 고전시 - 정철, 호야곡
틀리면 안된다. 서술상의 특징은 뒷쪽의 정서(요구, 유대감, 전망, 친밀감 ... )을 먼저 날리고 시작하면 편하다.
화작
마냥 쉽지는 않았다. 이것 보다 조금 더 어려울 것을 예상하고 공부한다면, 수능에선 문제가 없겠다.
언매
매우 쉽게 나왔다. 수능 때 어떻게 나올 지 모른다.
9평에서의 시간 분배로 수능을 미리 재단하지 말자. 진짜 큰일 날 수 있다.
매체에서는 선지의 내용 위주로(소제목, 그래프 ... ) 발췌에 습관을 들이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몇 달 후면 어차피 더 발전된 거 나와서 지금 200달러인 거 금방 싸지겠지?
-
컴퓨터/ai가 왜 전전보다 입결 높아요??
-
아직 변표+가산 전이긴한데 20일까지 그대로 갔으면...
-
다 적정표본 확보된 과들인데
-
아깜짝이야 2
-
칸수 망해버림 1
접자접어..
-
23 국수 134 145 과탐만표 지2빼면 다 70넘김 25 국수 139 140...
-
현재 한양대 로스쿨 2학년 다니고 있습니당 아무거나 질문 받아요! 대학 진학, 리트...
-
컷 내려간다 0
유지 가자
-
얘 미적분 선택자인가봄
-
남자 키 182-3이면 몇키로 나가는게 가장 보기좋음? 2
옷빨이나 외모같은거 포함해서 저키에 몇키로 나가는게 가장 보기좋음?
-
헉
-
내일은 조발할라나...
-
444 드가자 0
하나는 붙겠지 뭐
-
닉변완료 4
-
공부 잘하고 못하고 잘생기고 못생기고의 문제가 아님 대부분 그들 부모들 자체가...
-
ㅅㅂ?
-
ㅇㅇ
-
저녁 ㅇㅈ 5
-
아
-
싹다 칸수 떨어졌네 하..
-
헬스트레이너님이 박재범같은몸은 딱잡고 2-3개월이면 만든다던데 맞음? 4
진짜 운동한번도 웨이트해본적 없는몸 기준으로 박재범이나 차은우 이런 같은몸은...
-
일어일문학과 별로임요? 걍 기계과가 낫나
-
오 신기방기
-
मुझे अचानक भारत में रुचि हो गई। 6
मैं तुमसे प्यार करता हूँ, पैनिबॉटल, 3 इडियट्स।
-
설경 작년 2
경영/경제 작년 컷 406.xx던데 폭도 빵도 아니고 적정인거고 경제 지균이...
-
이게 5칸이네 9
!
-
어라?
-
한양은 칸수올랐네ㅅㅅ
-
공대 과 0
공대 모든 과 중에 선택할 수 있다고 하면 무난하게 그냥 전전 선택하는게 맞을 까요?
-
여기 지문보다가 헤겔 브레턴 보니까 그냥 쌉선녀임 지문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생각해서...
-
하,,
-
ㅈㄱㄴ
-
코디 추천좀 4
코트 안에 뭐입을까 상의
-
그냥 화1 50 47인 의대권애들 다 몰려서 완전 폭발했어요 현재시각 기준으로...
-
그냥 사과탐 통합하고 모든과목 배우게 하는건 어떰? 3
범위 넓어지면 문제수준 존나 낮아질텐데 그게 차라리 낫지않을까 학문적으로 의미...
-
현역 언미생지(백분위) 6/ 80 93 2 97 기억안남대충안정3 9/ 89 96...
-
아니 30명 뽑는과에 31명 들어왔는데 적정확보했데
-
프나 이번 싱글 앨범 포카가..
-
강제 사탐런 막히는거아님? 아니면 죄다 연대로 빠져서 터지거나
-
그 1명이 다시 나가면 기뻐지고 이게 무슨 의미지 운동이나하자…
-
옾챗에 검색후 들어와주세요 인증하시면 진짜방 안내해드림 현재 무려 9명이나...
-
이게 옳게된거지 17
ㅋㅋ
-
왜 3칸이 더 붙을 확률이 높아보이지
-
자존감 높이려면 어떡해야돼요ㅜ 제가 자존감 이상태인거 부끄러워서 아무한테도 말못하고...
-
진학사 작년 재작년 최초합컷보다 10점 높은데 안심해도 됨? 8
14명 뽑는과고 제가 작년 재작년 둘 다 최초합 컷보다 (최종컷 말고 최초합컷)...
-
행정이랑 사회 0
각각 뭐 배우나요? 뭐가 로스쿨이랑 잘 어울리는 느낌임??
-
저희 집 재수가 아예 안 돼서 현역으로 건국대 들어갈 거 같은데... 대기업 취업은...
-
저메추 급해요
위하하하 vs 아래상상상ㅋㅋㅋㅋ
중 중중중 ㅋㅋㅋㅋ
확실히 연계공부 해야겠네요
국어 20분정도 남았는데 고수인가요 아님 범부인가요
고수.
끼얏호우
제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