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 국어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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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의 2번을 저는 길이 일광의 폭포속으로 사라진다고하니 내가 지향하는것이 저 너머로 사라진다고 생각해서 맞다고 생각했고
5번에 풀벌레소리가 났는데 적막하다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해서5번 골랐는데 제가 너무 딱딱하게 지문을 읽는건가요?ㅠㅠ
나름 이미지화하고 드라마본다생각하고 읽는데 이렇게 잘못읽을때마다 한계가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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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2번이면 붙을 가능성 있을까요…
항상 주제를 먼저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특히 현대시는 중간에 큰 반전, 대비가 없는한 시의 분위기(주제) = 각 시구•시어의 분위기이기에, 시 전체가 적막한데 거기다대고 풀벌레는 예외적으로 적막하지 않은 분위기구나! 이렇게 가시면 안돼요
이미지화, 드라마화 등 독해 방식은 다 좋습니다만 결국 여러 독해 방식들의 종착점(목표)는 주제의 파악이라는걸 상기하시면 좋겠어요
근데 2번은 아무리봐도 왜 틀린지 모르겠는데 혹시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사후해설을 못해드릴 상황이라 (문제지를 안가져와서) 실전에서 했던 생각 말씀드리면 1. 지향하는 공간 or 그 공간의 소멸을 다루고 있다는 언급, 암시 등은 찾아볼 수 없었음 >> 내가 주제를 잘못 잡은게 아니라면 주제와 약간 어긋난 선지라 생각 2. 주제와 연결되지 않아도 맞을 수 있기에 일단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니 세모 치고 넘어감 3. 나머지가 다 정답이니 돌아와서 다시 확인 >> 길이 사라졌다는 내용은 위 아래의 내용과 대비라 할 수 없으니 같은 분위기일 것이며 그 분위기는 보기에 따라 부정적인 도시 문명과 관련 있을 것이니 적어도 자형하는 공간을 환기한다 보기는 어려움
이런 느낌으로 생각했던 것 같네요. 쓰니까 길어졌지만 실전에서는 오래 걸리지 않았구요
자형 > 지향이요.. 폰이라 오타나네
감사합니다ㅠㅠ 완전 이해됐어요 근데 ‘일광(빛은 긍정적이고 길이 긍정적인곳으로 가니 길=긍정적=지향)의 폭포속으로 사라지고’처럼 긍정적으로 본 저의 도약적인 생각은 어떻게해야 멈출수있나요..? 글을 이해하려고 상상하다보니 저 스스로 너무 도약하는부분이 많은것같아요
보기에서 화자는 도시의 풍경을 바라보고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라 햇고
길은 도시의 풍경 중 하나이므로 부정적인 대상이라고 봐야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