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딱 한 명한테 벽 느껴봤는데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68883363
벽을 너무 세게 느껴서 몇 번은 공부를 던지고 한동안 못 빠져나왔었음
정시로는 비빈 적도 없고 내신으로 한 번 이겨봤는데 종합에서 다시 따이고
주종목인 수학에서도 매번 개같이 닦였음
수학원툴보다 수학을 잘 하고
수학도보다 수학을 잘 아니까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상당했던 거 같음
아직도 이 친구를 넘어서는 상상을 하곤 함
근데 정체기가 올 때마다 점점 멀어지는 기분에
문제를 못 풀 때도 얘였으면 눈풀로 1분컷했겠지라는 생각만 머리에 맴돌고
언제쯤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연애는 왜 혼자하면 안 될까...
-
개인적으로 22독서 24문학 섞은거랑 점수 비슷할듯 현장에서 평가원이 드디어 정줄...
-
수능때꼭받아올것이다 다시정신차리자더이상은안된다
-
신촌 맛집 5
신촌엔 맛집이 없어요~ 딱 하나 고르자면 부탄츄
-
ㅈㄱㄴ 텔그에서 성대사과 60퍼정도 뜨는데
-
책 판매하고 싶은데 어디 사이트 이용하는게 좋나요
-
“진짜”의 내신 6
역성장형 ㅁㅌㅊ
-
선착순 3명 8
1000덕
-
국수 턱걸이임 국어(언매) 우기분 + 피램 생각의 전개 중요지문 복습 + 이감 실모...
-
보통 요즘 힘든편임?
-
고2 수2 기출 3
고난도 자이 자연계로 수2 시험범위까지 기출 풀려하는데 뭔가 애매한거 같은 느낌이...
-
에휴좆같은인생뒤져야지
-
이감이랑 상상 둘 다 파이널 13회분에 간쓸개, 이매진 끼워서 팔던데 모의고사만 따로 살곳 없나요?
-
성적이 올라도 대학을 못옮기는사람도 있음 시발
-
진짜좃됐어
-
ㅋㅋㅋ
-
누가 안하겠어
-
현실적으로 어떰
-
이기지 못할 슬픔 없었다고 했고, 슬픔은 나무가 느끼는 감정이니 화자는 안 슬펐다는...
-
국어 2
푸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현역때부터 교육청은 2~3 평가원은 3~4 나왔어요......
1명한테밖에 벽을 못느낀 님에게 제가 벽을 느끼네요
정확힌 너무 큰 산을 만나니까 나머지는 산으로 보이지도 않는 거에요...
전 인정을 갈구하는 애새끼일 뿐이니 제가 하는 말 무시하셔도 됨
님 개씹고능아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