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리타 [894634]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4-07-09 05:43:43
조회수 3,094

오늘 송탄에 미공군 기지 K55를 갔다왔는데 매브니 입대 안한거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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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때 미대편입 하고 싶어서 서울로 아는 사람 동화작업실에서 야전침대 깔고 호스로 샤워하며 라면 끌여먹고 그림 배우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알게된 미공군 친구들이 있었어...

지금으로 부터 10년전이구나... 강원도 고성 22사단 Top 티어 사건 사고 사단 전역하고 나왔는데. 영어 혼자 독학해서 홍대에서 만난 미공군들 이었음. 게스트하우스 가는길 잊어 먹었다 도와달라해서 길 같이 찾아주고 평택 신장동 K55 군산 미공군 부대에 초청도 받아서 견학도 가고 그랬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미공군에 입대해서 대학 4년제 국립 경제학사 있는데. 그걸 이용해서 유학은 무리고 잡 퍼밋 받아서 MAVNI 라는 제도가 있는데. Coperol 하사관 이상 이나 E5로 지원 가능했던 시절이 있었어. 트럼프 반이민 정책 자국내 경제나 일자리 보호 정책으로 사라졌지...

예전에 바이든이 되면서 이번 대선때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미군 입대는 18세~37세 까지 가능 하다. 34세라 3년 남았는데.사실은 간호학 배워서 의료근무단에 지원 하면 한국보다는 인간답게 살수 있는 길이 보장되거든... 존나 후회됨.

선례로 미공군 E7로 전역한 흑인 형님이 보잉에 취직해서 행복하게 살고있어. 이혼했다가 다시 새로운 삶을 사셔. 

그 친구들이 너무 다시 보고 싶어 무작정 평택 k55 공군기지로 갔다. 폭우를 뚫고... 너무 그립고 한국의 군대와는 달리  최고의 베니핏을 주는 미군에 입대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교대 때려치고 10년전 미공군 입대 못한게 너무 후회된다.

병신같은 지잡대 사대랑 교대가서 인신공격 당하고 무고당하고 인생 무너지고 스트레스받고 자살 생각 들정도로 피폐해진 인생 살다가 한국에서 뒤지는것보단 솔직히 미공군에서 운전이나 지도창 같은데서 지도관리 gis 관측병이나 하면서 사는게 한국에서 이대로 사는것보단 나을듯해.

도망가고 싶어 내가 6.25전쟁 때 사람이었으면 미군부대로 팔려갔을지도.. 카투사 떨어진게 인생 실수였다.

교대 사람들 밥한끼도 안사주는데. 미군들은 나한테 술사주지 밥사주지 기름값 교통비 미군 피복류도 주고 시가도 준적있다. 교대교수들 존나 짜고 베풀줄도 모르는 새끼들임. 권위만 존나 내세우고 나랏돈 받고서 꿀만 빨고싶어하고 비실용적인거만 가르친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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