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끝이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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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긴 아쉽네요
어째 반수인데 현역 때보다 훨씬 더 긴장해서..
보통 시험 시작하면 긴장 사라져서 국어도 1번부터도 집중 잘 했는데
이번에는 3교시 끝날 때까지도 긴장이 있더군요 ㅎㅎㅎ..
평소에 잘 풀리던 수학도 미친듯이 안풀렸고 ㅋㅋ...
아쉽긴 아쉽지만, 끝났네요 ㅎ..
반수하면서 솔직히 많이 배운 것 같아요 ㅋㅋ 못해본 과목도 해보고, 고등학교 공부란 것에 대해, 공부란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성찰해볼 실마리를 찾기도 했네요ㅎㅎ..
제 학문의 길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ㅎ
덧) 한양대 복학해도 오르비에서 놀아도 되죠? ㅠㅠㅠㅠㅠㅠㅠ 오르비 정들었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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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수능 전에 올린 질문글의 고마운 댓글들에 대해 미처 답을 못해 죄송합니다. 정신이 없었었네요 ㅠ...
저도 복학각이네요..ㅎㅎ 국어땜에 반수했는데 결국 국어는 올리지 못했군요
복학복학.. ㅠㅠ 사랑해요 한양대 ㅋㅋㅋㅋ
수고했다 낄낄
응 그래 ㅈㅂㅎ야
고생하셨습니다ㅎ
ㅠㅠ 감사합니다
복학이시군요
그런가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