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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감사합니당
변호사는 일단 로스쿨 합격자가 아니고 변시합격자수를 봐야함. 2천명이 아니고 대략 1700명입니다. 뭐 큰차이 아니라고 할 수 도 있지만 어쨌든 좀 더 적어요.
이 주장에 동의할 수가 없는게, 의사 소득은 기본적으로 건보에 의존함.
문제는 건보가 이제 근미래에 고갈됨.
그럼 어떻게 할꺼냐.. 방법이 두가지인데
1. 돈을 더걷는다
2. 경증질환을 쳐낸다
이건데.. 세금을 더 늘리는 건 한계가 있음
지금 10년만 지나면 현재 50대 압도적인 인구수 860만이 은퇴함
이 막대한 인구 부양하려고 세금을 더걷는다? 20대 600만, 10대 450만 쪽수도 안되는데? 그냥 징벌적 세금임
현실적으로 가능하지가 않음.
결론은 그냥 이제 감기걸리면 병원 못 감.
감기로 병원못가면 감기로 빨던 건보가 사라지는거임. 그대로 수입 날라감.
변호사는, 숫자 늘어도 송무시장 파이가 계속 늘어났음.
변호사 숫자도 쭉죽 늘어났지만, 법률시장도 쭉쭉 그에 맞춰서 늘어났음.
근데 의사는, 파이가 커지기가 어려움
단순히 노인들 늘어나니까 병원 많이 간다? 건보는 요술주머니가 아님.
파이가 한계가 있음.
근데 여기서 해마다 5천명씩 10년만 배출해도 5만임.
글에 근거가 더 있어야함. 단순히 노인들 많이있으니까. 이걸로는 부족함.
건보 << 이거 어떡할꺼임? 누가 돈내줌? 내줘도 얼마나 더 내줌? 지금 10대 등에 빨대 열개쯤 꽂고 빨아댈꺼임?
다시 변호사 이야기 하자면, 천명 뽑다가 30% 늘어서 1700명으로 늘었음
막변 페이 300딱 400딱 하다가 이제 500으로 올라옴
사실 물가 고려해보면 이게 올라온게 맞냐고 봐야하는지 의문이 듦.
법률시장은 2배 늘어났는데 공급도 따라 올라오다보니 그냥 물가랑 큰 차이 없이 올라감.
의사? 66% 늘어남 쇼킹한 수준임.
파이? 커지기 힘든구조임 세금 빨아가야 하는데 낼 사람이 없음. 오히려 큰 거(실비) 때려잡힘.
그냥 단순히 의사는 의사다.. 노인많다.. 글쎄.. 돈은 누가 얼마나 낼꺼냐에 대한 답이 부족함..
제 주장의 핵심은 의사의 수입이나 대우가 지금보다 줄어들어도
의사의 사회적 지위나 수입은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직일 것이라는게 핵심이잖아요???
속상하신 마음은 이해하나 논점을 살짝 비트시는 것 같아 아쉽네요.
대충 러프하게 지금 의사들의 소득이 절반으로 깎인다 하더라도
의사보다 '직업'적으로 좋은 직업이 몇이나 있나요??
(*참고로 이 정도 규모의 증원으로는 의사 소득이 절반으로 깎일 일은 없다는 것은,
미래의 가정의 세계를 끌고오지 않는 한 택도 없이 여전히 모자르다는거 님도 동의하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경험이 부족한지 더 나은 직업이 안 떠오르네요.
혹시 제시해 주실 수 있나요??
솔직히 절반으로 깎여도 변호사보다는 의사가 더 좋아보이네요.
이게 제가 본문에서 주장하는 내용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 수험생들은 이런 절호의 기회에 주위에 흔들리지말고
기회를 쟁취하면 된다는 것이고요.
의사의 가치는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댓글로 더이상 님과 저의 논쟁의 의미가 없을 듯 싶어요.
솔직히 님도 이해하시잖아요??
대한민국에서 사회 경험을 해보셨다면요.
아뇨..아직도 너무 우습게 생각하시는듯.
진짜 극한타격임.. 파이는 더 줄어들거나 비슷한데 숫자는 66% 늘어나는데요.
더 좋은 직업.. 변호사요. 의사는 세금 빨아먹어야하는데 변호사는 상관없죠.
근데 서로 어짜피 동의할 일 없으니 여기까지만 하세요
네 님의 말씀도 충분히 고민해볼 가치가 있는 문제임은 전혀 부정할 생각 없습니다.
다만 이번 일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고 주장하는 내용을 보아
좁혀질 일도 없고 서로 피곤해 질테니 여기서 멈추는 것이 현명한 것이지요.
참고로 저는 주식 트레이딩과 투자를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입니다.
경력은 대략 10년 정도이네요.
만약 제 사촌 동생이 저에게
"이번에 의대 정원이 2000명 늘어나고 이에 따라 의사의 가치가 점점 줄어들테니깐, 그냥 같은 성적이면 치대나 약대 수의대에 갈래요~"
~~라고 한다면,
저는 제 지금까지의 수익률과 계좌를 보여주는 부끄러운 행동을 하면서 까지
권위로 찍어누르는 설득으로 무조건 의대로 가라고 할 것 입니다.
의사의 가치는 그 정도로 강력하니까요.
지금까지는 그냥 압도적인 언터쳐블한 수준이였고요. '직업'으로서는 말이에요.
그리고 앞으로도 전문직을 포함한 다른 직업군들을
여전히 압도할 것이라 저는 확신하는 것이고요.
저 뿐만 아니라 주위 사회 경험 풍부한 어르신들도 저처럼 생각하실 겁니다.
의사라는 면허의 가치에 대한 인식은
대한민국 부동산 불패신화 보다 훨씬 강력하다 생각합니다.
이번의 흐름을 잘타서 이번에 의대라는 목표를 쟁취한다면,
문정부 시기에 부동산으로 꿀빤 사람들이 그러하였듯이
분명 미래에 역시 잘 선택한거였네~ 하는 순간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의사는 서울에 차고 넘치지 않나요?
서울에 의사가 차고 넘쳤으면 지방 개원하려는 의사가 많았겠죠
우리동네보니까 정형외과옆에 정형외과 생기고
피부과옆에 피부과 또 생기는거 보니까
요즘세대 ㅇ사람들이 돈 적게벌더라도 죽어도 지방안갈려는 듯
‘지금 한국은 의사 부족 현상 때문에 골치를 겪는 국가입니다.’ 이 말의 근거가 뭔가요
지금까지의 의대 증원에 힘쓰는 정부들의 방향성이요.
좌우 통합을 이뤄냈더군요
그럼 근거가 없는데요 지금 정부는 표되는 정책을 내고 있는거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내고 있는게 아닙니다
미시적인 근거들을 종합하여 만들어진 거시적인 방향성이라고요.
그것도 좌우 정부 공통적으로요.
여기서 댓글로 저와 님이 각종 미시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논쟁하는 것은
별 의미 없는 햄스터 챗바퀴질 아닐까요?
의미 없는 논쟁으로 보이긴 하네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는 망했다!
지금 의대가는 것은 미친 짓이다!
의사유투버들의 의견입니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