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워어어어언 [526452] · MS 2014 · 쪽지

2015-10-14 03:57:48
조회수 6,502

9급 공시 준비vs재수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6648253

원래부터 공무원이 꿈이였던 고3인데요ㅠㅠ원래 계획은 인서울 전문대 복지쪽에 가서 사회복지공무원이 되는게 꿈이었었거든요.. 그래서 정시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내신만 파서 총 내신3.4정도 나왔어요ㅠ 근데 막상 수시쓰고 나니까 너무 인서울4년제를 못간게 후회가되요ㅠㅠ

이번 모평도 55547뜰꺼같고ㅠ.ㅠ 주변 어른분들은 재수하면 망한다고 그냥 이양 공부안해서 후회하는거 열심히 그냥 공시준비 하라고 권유하시던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저도 제가 후회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ㅠㅠ

막상 재수를하려해도 그닥 잘사는편이 아니라서요ㅠㅠ

시립대 세종대 인하대 중에 하나 가고싶은데ㅠㅠ 그냥 공시 준비 해야겠죠? ㅠㅠ

공시가 수능보다 어려운거 알아요...후 근데 전에는 빨리 그냥 돈벌고싶다 이마음이였는데 막상 수시쓰고나니까 이건 아니다싶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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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JZI8CrNYl0iey · 598922 · 15/10/14 06:36 · MS 2015

    9급공시합격했던 사람입니다. 일단 영어가 중요한데 너무 부족....하신듯 공시에서나 수능에서나 둘다 영어는 중요해요. 그리고 사복공무원하려면 자격증이 필요해서 학점은행제나 대학교를 졸업해서 사회복지2급이상을 따야 응시가 가능하답니다.따라서 학점은행제로 자격증 따실거 아니라면 대학교를 가서 자격증을 따셔야해요.

  • 하루를위해살자 · 536811 · 15/10/14 07:46 · MS 2014

    대단..

  • 세빛둥둥레밸 · 526597 · 15/10/14 08:14 · MS 2014

    혹시 나이 몇에 합격하셨는지 여쭈어봐도 될는지요?

  • TJZI8CrNYl0iey · 598922 · 15/10/14 10:09 · MS 2015

    고건 비밀 ㅎㅎ 합격직렬에선 최연소였단것만 안비밀. to.작성자님. 사복공무원은 님이 사시는지역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일반,교육,검찰행정에 비해 합격이 쉬운 편이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 9급은 어느정도 노력하면 붙는시험입니다. 다만 님 지금 실력으로는 많이부족하니까 국어영어가 2후반 또는 3 극초반은 나와야 수월할거에요

  • 세빛둥둥레밸 · 526597 · 15/10/14 10:19 · MS 2014

    휴... 그럼 이것만 말해주세요
    만 21세 전에 붙으셨나요?

    그리고 연수 받으셨다면 합격자들 학력분포좀 대략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TJZI8CrNYl0iey · 598922 · 15/10/14 12:38 · MS 2015

    만 21세 전에 붙는게 가능한지 궁금하신거같네요. 가능합니다 ㅇㅇ. 제가있던직렬에는 지거국이많았어요. 석사도 있었고 서성한출신도있었네요

  • 세빛둥둥레밸 · 526597 · 15/10/14 12:49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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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JZI8CrNYl0iey · 598922 · 15/10/14 12:55 · MS 2015

    경북,부산레벨은 꽤 있어요 매년 고시도 적지만 나오는게 경북부산입니다

  • 콩라인탈출 · 352626 · 15/10/14 11:39 · MS 2010

    제가 만약 고삼 수능 직후로 돌아간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9급 준비했을겁니다. 그때도 고민하다가 n수로 빠졌는데.. 병역 문제도 있고 좀 꼬였네요

  • ggsbv72 · 572368 · 15/10/14 19:51 · MS 2015

    재수해본 경험으로서 대학은 다녀보는걸 추천합니다.별거 없다면 별 거 없는거지만 분명히 고교시절과는 다른 세상입니다.

    저역시 작성자분처럼 현역시절 수능성적 엉망이었죠 그러나 재수학원을 통해 공부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거같습니다
    나의 약점이라던가 끈기력 이런걸 시험해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였죠.

    물론 작성자분의 꿈이 공무원이시고
    요즘 취업도 힘들어서 공무원준비 빠를수록 좋다하는것 역시 분명 일리있고 현실적인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활 5~6년이 아깝다고 생각할 수 도 있겠죠. 그러나 그 대학생활이란것은 누가 뭐라해도 자신이 보내는것임을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알차게 계획하고 살다보면 꿈이 바뀔수도 있는거고 여러경험을 하다보면 공무원의 직업적 성격에 안맞는 성향이신걸 알아가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너무 이상주의적인 얘기처럼 들릴수도 있습니다.하지만 공무원 준비의 기회비용이 대학생활이라면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적어봅니다

  • 짜요짜요2 · 590830 · 15/10/15 02:23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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