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고3이었던 분들 마인드 어떻게 잡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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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생각 좀 있었던 건 맞지만 어제 기말고사 망하고 멘탈 갈렸어요... 내신 시험도 못보면서 정시로 성공할 수 있을지 모의고사 잘 나오다가 수능때 잘 안나오면 어떡하지 등 불안한 생각만 드네여...ㅠ.ㅠ 이때쯤부터 본격적으로 정시 공부하시는걸로 아는데 마인드 어케 잡으셨ㄴㅏ요? 현실적으로 1년만에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그ㄹ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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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항 중복 있는데 강사가 눈치를 못 챘다는 건... 사실 검토나 그런 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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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서바들었던분 1
남지현티 풀커리 타던중인데용 개인적 사정으로 더이상 서바를 못들을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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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이런기사뜨면 저인줄 아십쇼 13일 후에 뚝배기 터진채로 찾아뵙겠습니다
내신과 수능은 비슷해보여도 결이 다른 시험이기 때문에, 어느 한 쪽에서 망했다는게 다른 쪽에서 결과가 안 나오리라는 판단의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마치 내신 1.0 찍고도 수능 최저 못 맞추는 빌런들이 수두룩한 것처럼요.
저는 목표를 실력에 비해 낮게 잡았어요
그리고 그 낮은 목표에도 만족할 생각으로 편하게 공부함
그랬더니 수능장 들어가서도 긴장 거의 안되더라고요
본 시험중 3모가 젤쫄렸음 ㅋㅋ
윗분 말 동의.. 목표 너무 높게 잡지 마시고 편하게 하세요 그래야 수능장에서도 안떨어요.. 내년 현역들 화이팅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