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과목의 문과 침공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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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탐구 대비 투과목 표준점수와 그에 따른 인원을 정리했습니다.
생윤 만점자 = 과학탐구 표준점수 73점 = 원점수 29점 (지2 기준)
사문 만점자 = 과학탐구 표준점수 73점 = 원점수 25점 (지2 기준)
입니다. 사탐을 50 / 50 받으면 투과목 둘다 반타작 한 사람과 점수가 같아지는 꼴 입니다.
- 아래 내용은 표준점수 대박이 났다는 가정을 하고 쓴 글입니다! -
(대박이 나는가, 안나는가는 이 글의 논지가 아닙니다)
6월 모평 기준 확통과 미적의 표준점수 차이갸 약 8점입니다. 서울대학교는 수학에 1.2배 탐구에 0.8배의 가중치를 두기 때문에
탐구 기준으로 생각하면 사실상 12점이라고 볼 수 있겠죠!
물론 수능에서도 그럴꺼냐는 다른 이야기이지만 실제로 수학까지 저렇게 표준점수가 나온다면 이는 국어나 탐구 과목으로 극복하기 힘든 수준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투과목으로 이득을 봐서 높은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국수를 잘봐야 합니다. 그러나 올해 더프 성적 자료 같은 것을 보면 투과목 고득점자의 국수 성적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투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국수에서 점수를 깎여 원과목 혹은 사탐 응시자와 점수가 비슷해지는 경우 서울대학교 말고는 쓸 수 있는 대학이 아예 사라지게 됩니다.
이공계열은 투과목 + 국수 고득점 혹은 원과목 상위권으로 채워질 확률이 높으므로, 이렇게 될 경우 서울대 인문계열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서울대 문과를 쓰지 않는다면 탐구 백분위가 다른 과목에 비해서 매우 낮기 때문에 이들은 갈 수 있는 대학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서울대 문과에 지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과가 표점도 높은데 왜 서울대 문과를 쓰겠냐는 글이 많은데, 쓰고싶어서 쓰는게 아니라 여기 말고는 쓸 곳이 없습니다.
공대 자연대를 안쓰는게 아니라 못쓰는거 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과의 서울대 경영/경제에 대한 선호도는 생각보다 매우 높습니다. 작년에도 서울대 경영학과 정시 등록생 58명중 의학계열을 포기하고 경영학과에 학생은 30명이 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등록자 기준이고 합격자 기준으로 보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울대에서 낮은 자연계열 학과와 경영학과 중 지원을 해야 하는 학생들은 과연 어디를 선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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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참에 갈아타야 하나 진짜..ㅜ
하 ㅆㅃ ㄹㅇ 사문지2해야하나
지2 천체파트 헬입니다
하 ㅆㅃ ㄹㅇ 사문생2 해야하나
생2 유전 헬입니다
하 ㅆㅃ ㄹㅇ 삼수해야하나
3수는 헬 그 자체입니다
물2화2는 거부 ㅋㅋㅋ
하 ㅆㅃ
ㅆㅃ이 개웃기네 ㅋㅋㅋㅋ
생2 유전은 천체에 비하면 할만해요 ㄱㄱ
아직도 코돈표 다 외우고 다니나
물2화2 ㄱ
맞는 말이오. 근데 결국 현실에서는 투과목 표점이 몇점 나오냐가 중요할 것이오오오오
이거보고김준의필수이론과정우정으로화2준비하기로했다
근데 2과목 인원 수도 적어서 부엉이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판도가 많이 바뀔 거 같아요
그렇죠 얼마나 찍냐, 얼마나 들어오냐 싸움인 것 같아요
사탐 몇등급부터 도박할 가치가 잇다 보시나요
2등급 컷 정도 부터 도박할 가치 있을 것 같습니다
논술 최저 땜에 전 걍 사탐해야핯읏
저는 왜 아직 은둔고수가 많은거 같은 느낌일까요
6,9에서 보여주지 않은 수능 즐겜하는 2과목 개씹고수 설대 형님들이 등급컷 또 깽판칠거같은데
7월 교육청/6월 모평처럼 등급컷이 나올거란 생각은 안드는데
개인적인 의견이니 무시하셔요…
응 무시할께
이번 교육청만큼 표점이 나오지 않더라도 상경계는 충분히 유의미하게 침공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윤사문 둘다 쌩노베면 투과목 가는게 맞나요
진짜 올해 서강같은곳은 문과생 한명도 못들어올수도 ;; 표점이 너무 밸붕수준이라
사탐 변표를 따로 쓰게되면 연고대 문과도 이과가 90% 이상 가지 싶네요
서울대 문과 오히려 교차유인 줄어들어서 낮아질거라 생각했는데 투표점 이렇게 스노우볼 굴러갈수도 있겠네요 ㅁㅊ
한지지1 ㄹㅇ 할까
지구파트는 아주 약간은 연계되겠지…
사문도어처피 이제막시작했는데
대가리 빠가들아 윤도영도 말했지만 만점 표점이 높은거지 그 밑에 점수는 표점이 높지 않다고 함 그러니까 2과목 만점이어야 침공이 생기는거지 그거 아닌 이상 의미 없음 그리고 애초에 투과목 만점 맞을 정도 고인 사람들이면 서울대 문과가 아니라 메디컬을 가겠지
이 글의 논지는 투과목 25점 = 사탐 만점 이라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사탐 1등급은 투과목 25점 이하의 사람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아무리 사탐이라고 해도 투과목 20점대는 사탐 1등급보다 훨씸 공부를 못하는 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목빨로 표점을 보정 받는것이 옳으냐?는 문제입니다
만점 표점이 높고 낮고를 떠나서 투과목 150등 안에 들 자신이 없다... 과목당 30명 정도씩은 말도 안되는 굇수들일텐데
역대 가장 쉬운 시험지에서 25점만 받으면 사탐에 비해 비교우위흘 가질 수 있습니다! 표본 말고 점수로만 보시죠 ㅎ
과탐 아예 해본적도 없는 그냥 쌩노벤데 지금 세지+투과목 시작하는거 어떻게생각하세요 세지는 만점받을자신있어요 투과목 시작 추천하신다면 어느정도 공부해야 수능날 투과목으로 비교우위 가질수있나요??
2과목이 문과 교차지원할 만한 데가 서울대 문과 말고 또 있을까요..?? 굉장히 무섭네요
약대나 수의대 표점 반영 대학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서울대 인문 다음은 홍익대나 부산대 공대를 써야되는데...
떨어지더라도 점수가 안되더라도 무조건 서울대 넣겠죠
휴 ㅋㅋㅋㅋㅋ 어차피 내신 좆망해서 서울대 못 써서 다행이네
걔네보다 잘보면 되죠
통통이들 화이팅
말이 침공이지 사실상 포탑 레이저 한번에 정리되는 냥코대전쟁 1스테이지 잡몹들 아닌가
오호… 흥미롭…
이렇게 되면 지2에 지구과학 교수 전부 응시시켜서 표점 씹창내놓는거 빼고 방법이없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