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미] 수험생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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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계산실수 타파! No Mistake (맛보기).pdf
2023 도형의 필연성 맛보기.PDF
운동할 시간이 어딨어? 그 시간에 공부를 조금이라도 더 해야지!
라고만 생각하셨나요?
운동을 하자니 공부시간이 아깝고, 운동을 안 하자니 운동을 해야 할 것 같고
수험생에게 '운동' 이라는 것은 해야될 것 같지만 하기엔 막상 진입장벽이 있는
그런 테마입니다.
사실 딴짓할 시간에 운동하면 되지만,
딴짓은 어쩌다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딴짓은 매일하죠.
한 자세로 오랫동안 공부하게 되면
1. 허리도 아프고
2. 목도 아프고
3. 좀이 쑤시고
신체의 피로도가 점점 축적됩니다.
이런 신체 피로도라는 것이 어느정도 쌓일 때 까지 잘 못느끼다가
임계점을 느끼면 어느순간 딱! 아파집니다.
꼬리뼈가 아파서 앉아있는 것이 너무 힘든 친구도 보았고
책상에 엎드려 자는 버릇이 있는 친구는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는 것도 보았고
고개를 숙이는 것을 너무 오래한 나머지 목에 무리가 많이간 친구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여러분! 아프면 여러분이 엄청난 초사이언 실력자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소용 없습니다.
몸이 어느순간 갑자기 딱! 아프다! 하고 파업해버리는 걸 겪으면
정말 그 때는 답이 없습니다 ㅠㅠ
그러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공부하는데 있어서 기초체력은 굉장히 필요한 부분입니다.
여러분 짧은 기간 공부해서 수능이 대박난 사람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상당수는 운동을 어렸을 때 많이 했던 친구나
아니면 기초체력이 좋았던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런 친구들은 짧은 기간 하루에 14시간씩 16시간씩 공부를 해도 지치지 않고 할 수 있었거나
아니면 잠을 줄여서라도 공부해도 컨디션에 문제가 없어 그걸 유지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도 체력이 꼭 필요해요.
공부를 하기 위한 집중력은 마음이나 정신상태의 문제보다 체력의 문제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머리와 마음은 너무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몸이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여
타협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전 학생들에게 운동을 적금처럼 타먹으라고 얘기합니다.
당장 한 시간 손해보는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내가 운동하느라 못했던 것들은 나중에 수능 막판에 적금 타먹는 기분으로 써먹을 수 있습니다.
왜 그러냐구요?
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오면
기분도 살랑살랑하게 바뀌고, 갑자기 수능에 대한 불안감이 미친듯이 치솟습니다.
공부하기 집중하기도 어렵고
혹사당한 내 목과 어깨와 허리들도 쑤시고 아픕니다.
그리고 낮시간인데도 졸리기 시작하죠.
하지만, 운동을 꾸준하게 했던 사람들은 식후 졸음도 더디고
꾸준히 다져왔던 운동스피릿으로 불안감과 우울증도 다른 학생들에 비해 덜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올라갔던 나의 체력은 수능 막판에 오래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지금의 한 시간과 10월의 한 시간은 같지만 그 차이는 다릅니다.
수능도 막판에 얼마나 더 공부하고 집중하냐에 따라 성패가 많이 바뀌니깐요.
그러면 어떤 운동이 좋나요?
수험생은 항상 긴장감이 몸에 베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연한 수능 불안감,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등 몸을 경직하게 만들죠.
이러한 몸의 피로감과 긴장감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풀립니다.
실제로 여러분 몸의 긴장을 바짝 준채로 달려보세요. 그러면 달리지 못합니다.
신체의 긴장감은 달릴 때 없어집니다.
내가 긴장하지 말아야지 하면 할 수록 몸의 긴장감은 쌓입니다.
많이 뛸 필요도 없어요. 처음엔 5분. 10분 정도 뛰는 것만으로도
매일 쌓인 몸의 긴장을 매일 조금씩 풀어줄 수 있습니다.
이래야 나중에 수능 막판에 몸도 마음도 지치지 않아요.
(오늘 공부끝나고 집에 갈때 뛰기 ㄱㄱ 어때요!)
제가 서울대학교 총연극회 배우출신인데 (주연배우^_^)
연극할 때 몸에 긴장이 들어가면 좋은 연기를 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수험생 시절에는 공부를 위해 몸에 긴장감을 빼려고 달렸고
학교다니던 배우시절에는 연기를 위해
몸에 긴장감을 빼려고 달리기를 했습니다.
효율 효과 직빵
N수생 장수생은 압니다. 엉치뼈 천골쪽 부분과 목과 어깨가 오래 앉아있어서 아프고 뻑뻑한 느낌을요.
구부정한 목으로 공부하거나
구부정한 허리로 공부하다 보면
거북목 + 허리디스크 + 목디스크 짬뽕이 되기 십상입니다.
여기 성능좋은 목 스트레칭 방법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허리 스트레칭도 유튭에 찾아보면 좋은거 아주 많습니다.
각잡고 오래하는 것보다 쉬는 시간에 짬짬이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예요.
우리 몸은 많이 망가져야 비로소 신호를 보냅니다.
망가지기 전에 관리하고
수능 막판에도 고도의 집중력을 위해서도 지금부터라도 몸관리 합시다.
집중력이 떨어지면
모의고사를 풀어도 성적이 나오지 않거나
공부를 해도 능률이 안올라
그저 그런 상태로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는 최악의 상황을 면치 못할 수 있습니다.
100일이 코 앞이지만,
그래도 아직 계절이 두번은 바뀌어야 우리의 수능이 찾아옵니다.
몸관리도 수능공부의 일부니 오늘부터라도
틈틈이 조깅하고 스트레칭 하면서 수능까지 달려가봅시다.
운동은 뇌의 근육을 강화하고, 우울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도 줄이고, 수면의 질도 높입니다.
지금부터 해도 안늦었습니다.
하루에 10분이상 뛰기, 틈틈이 스트레칭하는 걸로
여러분의 삶이 달라집니다.
약점을 빠르게,
꿈꾸는 자에게 길이 될,
김지석
전자책 : https://docs.orbi.kr/docs/1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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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 확통 6일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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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운동부였던 경험이 체력적으로 정말 도움 되긴합니다
맞아요!! 예전 제 제자 중에 운동부 친구가 있었는데, 무섭게 공부하고 빠르게 치고올라가본인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가는 걸 보고 역시 운동부클래스bb 했습니다. 북반구님도 빠르게 치고 올라갈겁니다! 화이팅!
다시 수능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총정리 겸 선생님 수학의 단권화 시리즈부터 수강하려고 프리패스 구매했습니다! 어제 책 받아봤는데 내용이 알차보여서 빠르게 복습할수있을것같아요! 감사합니다~~
노미도 정말 받아보고싶어요 !!
약점을 빠르게 보완하는 것이 제 시리즈의 특징이죠! 빠르고 탄탄하게 보완하고 우리 같이 높이 올라갑시다! : ) 노미의 행운이 깃들길!
글에서 진심이 느껴진다
팁 감사합니다
10분정도라도 산책해야겠네요...
산책도 좋고 짧고 굵게 런닝하는것도 참 좋아요! : )
산책..마음먹는건 쉬운데 맨날 미루게 되죠 ㅋㅋㅋㅋ
ㅋㅋㅋㅋ 국룰.... 하지만 수험생이라면 지금부터 조금씩 해둬야 가을 겨울을 버틸 수 있어요 : ) 조금씩이라도 실천하기!
선생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도형의필연성도 동생때매 구매했는데 넘 만족스럽네요 ㅎㅎ
도형의 필연성 명작이죠 ! : ) 저와 연구실의 영혼을 아낌없이 갈아 만든 고농축액 ㅋㅋㅋ 동생분에게 조금씩이라도 운동할 걸 권해보세요 : ) 조금씩 해둬야 가을 겨울에 잘 버틸 수 있습니다!
저는 아침에 1시간정도 헬스를 하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너무 좋죠! 잘하시고 계신겁니다! : )
팁 너무 감사합니다 운동하는게 시간 소모 대비 효율이 없는 것 같아 점점 소홀했었는데 운동은 연말에 받는 적금이다란 말 가슴 속에 새기겠습니다!!
ㅎㅎ 맞습니다. 수험생에게 있어서 운동은 적금입니다. 너무 많이 할 필요도 없고 하루 한 시간 내외로 유산소 꼭 포함하고 기왕이면 좀 달리고 틈틈이 스트레칭도 해주시면 됩니다! : )
지금 바로 뛰고 오겠습니다 ㅋㅋㅋ
오오ㅋㅋㅋㅋ 이런 멋쟁이!
한 가지 꿀팁을 주자면
스카다니던 제자들에게
저만의 비법으로 스케쥴을 짜준 적이 있습니다.
오르비에 최초 공개군요! ㅋㅋㅋ
8시-12시 공부
12-12시 30분 점심시간
12시 30분-3시30분 공부
3시30분-5시 운동+샤워+저녁 간단히
5시-11시 공부
11시-12시 하원 하루 마감
12시-7시 취침
7시-8시 기상 스카등원
하는 스케쥴을 짜준적이 있습니다. : )
중간에 운동 30분 샤워 30분 저녁 30분 하면
저녁 5시 이후 공부 부터 공부 모드를 리셋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스카 다니던 제자들이
꾸준히 무리없이 수능까지 하루 공부시간량 13시간을 가져가더라구요.
그럴 수 있었던 비법은
제가 추천했던 중간 운동으로 체력기르기+샤워로 공부기분 refresh 가 키포인트 입니다.
whtble님도 30분남짓한 운동으로 가을겨울 체력과 마인드관리에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참 좋겠네요! : )
헰,합니단
잘 하고 있는 겁니다! : )
운동도 공부의 일부라구생각합니다
맞아요! 공부의 일부죠 : )
현역때는 그나마 체육이라도 있었지 n수하다 보니 따로 시간내지 않으면 아예 몸을 안움직이게 되니까 체력이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이는게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맞아요. N수 하다보면 점점 체력이 떨어지죠. 정말 몸을 움직이는게 중요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마침 졸렸는데 산책하고 와야겠어요..!
요즘 너무 더워서 노곤노곤 하죠 : ) 힘들지만 화이팅입니다!
달리기 시작한지 한 달 돼가는데 마침 이런 글이,,! 저는 아침에 운동하는데 쌤 말씀대로 3시 30분으로 옮겨봐야겠어요 어쩐지 아침에 운동하고 낮시간대만 되면 피곤해서 골골댔는데...
아침에 운동하면 오후에 뭔가 몸이 참 노곤해지죠! ㅋㅋ 오후에 운동하게 되면 샤워하고 밥먹고 공부하다보면 밤 쯤에 몸이 노곤해지고 집에가서 딴짓도 별로 못하게 되면서 바로 자게 됩니다! : )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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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쪽지함을 확인해주세요!
815*55 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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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13 0*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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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21 낄*이
114*422 BT* qhh
114*247 북*구는 근일점에서 가을철이다
100*218 발*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