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의왕도 [775792] · MS 2017 · 쪽지

2023-07-04 18:27:03
조회수 8,102

도형의 필연성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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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문제 풀때마다 기도하면서 제발 한번에 풀려라 하는 노베인 사람입니다.

기출의 경우 경험했던 문제들은 기억으로 풀어버리고, 당연히 많이 쓰이는 보조선들은 저절로 익혀져서 보조선은 잘 그었지만

가형 시절에는 직각, 특수각, 닮음이 다 였지만 이제는 직각만 내리면 만사 다 해결되는 시대가 아닌

 사인법칙과 코사인 법칙이 나오면서 사용해야할 도구와 선택지가 너무 많아졌고 항상 운에 의존하여 답을 맞췄습니다.

그어야 할 보조선은 알고 있는데, 무엇을 왜 써야 할지 못하겠다는거죠.


55p까지 풀어봤는데, 노베라서 속도가 느려서요, 한 4시간 2-3일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필연성에 대한 설명을 보면 기출 학습하다보면 학습되는 것이 몇개 써져 있고,  공식설명을 읽었을때 지석T가 관찰력과 통찰력이 굉장히 뛰어나신 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공식을 이해한다는게 이런 거구나라고 생각되면서 제가 바보라는 것도 느꼈습니다.

-교재의 장점은 여기서 이런 보조선과 생각을 해야하는 명확한 이유와, 시기를 알려주어서 좋았습니다. 해설이 정말 진국입니다. 단순 양치기로는 감만 늘고, 문제가 막혀버리고 오래붙잡게 되면, 비효율적인 공부가 되어버립니다. 여기서 무슨 생각을 해야하는지,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문제 읽기 전에 mission쓰는 것과 다 푼후 어디에서 연결이 되는 것인지 명확하게 확인이 되어 도형문제를 운에 의존하는것이 아닌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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