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1 칼럼] 어짜피 비율 - 파급효과 미리보기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62183359
기출의 파급효과 교재에 새로 쓰이게 된 계산량 줄이기 관련 칼럼입니다. 이 부분이 화학식량과 몰 단원에 쓰인 칼럼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읽으시면 됩니다. 이러한 기술을 활용한 풀이를 더욱 연습하시고 싶다면, 기출의 파급효과 교재나 추후에 공개하게 될 ebs 선별 분석서에서 연습해보실 수 있습니다.
※ 어짜피 비율 - (임의의 실제값 대입)
이 단원에 해당하는 문제들의 경우 꽤나 계산량이 많다. 특히 제작년 수능인 2022학년도 수능부터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다. 이러한 복잡한 계산을 하는데에 있어서 미지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계산이 복잡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문제 풀이의 진행과 계산에 있어서 이 많은 미지수들 대신 실제값을 사용하여 계산을 편리하게 하도록 하는 하나의 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기술은 현재 서술하는 2단원에서 뿐만 아니라 4단원에서도 계산량을 줄이기 위해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술을 잘만 활용한다면 시험장에서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먼저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다.
1) 문제에서 요구하는 값을 확인하자.
화학I은 비율의 과목이다. 문제 조건에서 빈번히 등장하는 상댓값과 분수 자료들이 이를 증명한다. 상댓값이나 분수 자료를 답에서 요구하는 경우, 미지수를 많이 잡더라도 결국에 마지막에 가서 답을 낼 때는 이 미지수들이 소거되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걸 역으로 이용해서 문제에서 요구하는 값이 상댓값이나 분수(비율)일 경우, 조건을 만족하는 미지수를 잡는 대신 이 조건을 만족하는 편리한 임의의 실제값을 넣어보자는 것이 기술의 취지이다. 그럼 예시를 들어가며 어떤 상황에서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이 선지의 경우 이전에 언급했던 2022학년도 대수능 18번 문항의 선지이다. 이 선지를 관찰해보면 선지 ㄱ,ㄴ,ㄷ 모두 문제에서 요구하는 값이 분수(비율)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 이 기술을 쓸 수 있다. 한가지 예시를 더 알아보자.
이 선지의 경우 위에 등장했던 2022학년도 대수능과 같은 해 9월에 18번으로 출제되었던 문항의 선지이다. 이 선지를 관찰해보면 (가),(나),(다)의 대응을 물어보는 ㄴ선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요구하는 값이 분수(비율)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도 이 기술을 쓸 수 있다.
2) 조건을 만족하는 임의의 실제값을 대입하자
임의의 실제값을 대입한다는 말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간단한 예시를 들며 설명해보겠다. 문제를 풀이하다 보면 미지수를 도입한뒤 자료 해석을 통해 미지수간의 관계를 알게되는 방식으로 풀이 과정을 전개해 나가는 경우가 매우 많다. 얘를 들어 도입한 미지수가 x,y,z이고 문제 조건 해석을 통해 알게 된 미지수들간의 관계가 x=4y=2z라고 해보자. 이러한 경우에 임의의 실제값을 대입한다는 말은 x 대신에 4, y 대신에 1, z 대신에 2를 대입하여 문제 조건을 통해 구한 미지수들 간의 관계, 즉 비율을 만족하고 동시에 더욱 편리한 실제값을 대입함으로서 계산의 간결성을 챙긴다는 말이다. 추가적으로 문제를 풀어보며 이해를 돕도록 하겠다.
자작문항 예제)
풀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건열: 수심 얕은 물밑에 점토질 물질이 쌓인 후 퇴적물 표면이 대기에 노출되어...
-
"학교 내신기출" 의외로 당해 EBS / 전년도 기출 변형이 많아서(사실...
-
개스트레스받아서 주글거같다 왜그러는지모르겟음
-
아저씨가 나 자주 온다고 8개 샀는데 1개 더 주심
-
N수 학평 1
N수면 학평 무조건 푸는 게 맞음?
-
진짜 어떡할거냐 정신을 못차리네 폼이 들쭉날쭉이면 답이 없는데
-
답답. 1
도형이 계산이 아님 뭐임?<< 이 뜻이 왜 도형이 단순계산이라고 말한다고 생각하는지...
-
하루에 과탐 2시간 40분 박는데.. 화학이 안올라요.. 화학.. 이걸 도대체...
-
최종 내신 1.2X에 6모는 22323, 7모는 31223입니다. 서울대, 고려대에...
-
다 이긴 경기를 지네 아 진짜 뭐하는건지
-
개졷슥 방빼라 0
진짜뭐하는짓이냐?
-
믿고 보는작가님!
-
갑자기 우울해지누.... 대구 남은 것도 서럽고 반수해야 되는데 계절학기 듣는 것도...
-
언매1틀에 나머지는 전부 공통틀해서 가채점 때 84였는데 백분위 저거 아니에요??...
-
생명- 시간 없어서 13번 못품 지구- 10분 남기고 다풀었는데 의문사(?)...
-
뭔가그럼
-
ㄹㅇ인가 이제부터 오르는건가 제발
-
머리통이 폭발한다는 느낌 처음받음
-
우움 1
뇸
-
하원! 4
지친다 지쳐
-
전 2시간 지나면 일어나서 돌아댕겨야되는데 옆자리분은 6시간 넘게 꼼짝을 안하시더라고요… 신기
-
못 바꾸는거에 힘써봐야 꽝인듯
-
내일 9강 연속 두개자
-
경한 인문논술 1
3합으로 수영탐 ㄱㄴ한가요?
-
명지대 가는법 6
서울대만 바라보고 11수
-
낼 모의반 첫타임인데 보통 자리 꽉차나요? 한 30분 일찍 가면 중간 자리는 먹나요
-
시간 꽉꽉 눌러담아서 겨우겨우 풀고 3번 하나 틀렸는데 이게 6평 표본도 아니고...
-
맛도리인 과목 추천좀.. 낼 풀어보려고 지구 사문임
-
7모 미적 15 22 28 29 30 틀인데 서울대 가고 싶어서 울엇어.
-
진짜 국어는 2년을 해도 제자리 걸음이구나
-
매번 말씀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함? 1일 1실모 같은 거 말고 교육청 평가원 모고…...
-
6모 국어에서 운좋게 1컷 근처까지 갔다가 7덮에서 점수 원심분리 당하고 나서...
-
제 잘못일까요? 37
제 부모님은 정상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본인들 기분 안 좋으면...
-
템플스테이를 간다네 예수회에서 뭐라 안하나
-
벌써 개기름이 나오네 관리하는법 있나요?
-
작년 9모 미적30번,올해 5모 29번처럼 루트를 두려워하지않고 떳떳히 풀어가야...
-
겨울에 들으면 더 좋은데
-
옵창으로부터 멀어지는중
-
7모 풀어봤는데 7
참전해볼만한데 ?
-
아님 그냥 개신교가 유독 전도하고자 하는 의지나 성향이 강한걸까요
-
전 중심각 찾아서 함
-
맞는과목이 하나도 없는거같으면 수능때 어떡함?
-
설약이 목표인데..끼는게 좋을까요? 수능 내년이라 투과목 한다해도 공부량은 지장...
-
7모 봤는데 걍 항상 무족한거 같음 내가 찍은거 몇 개 맞춰서 커리어 하이 찍는게...
-
국어 4등급 정도가 1등급을 만드는데 몇달이 필요할까요 8
객관적으로 1년 정도는 해야 할까요?
-
ㄷㄷ
-
사진 상황에서 2
2먼저 보내면 왜 안되나요 부정형이 아니라 보내도 되는거 아닌가요
-
ㄷㄷ..
감사합니다 선생님, 확률과 통계 성적 향상에 깊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