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가 수의대보다 입결이 낮은 이유를 모르겠어요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61145905
보건복지부 통계 자료를 보면
평균적으로 약사가 수의사보다 소득이 높다는 통계자료가 있고
2011년 피트도입전까지 줄곧 우리나라 대입 역사상
약대는 한의대 아래 연고공 위였고 수의대는 서성한라인이였는데
피트 없어지고 약대가 다시 수능으로 오니까
약대 입결이 수의대보다 낮더라고요.
약대입결이 낮아졌다기보다는 수의대입결이 지나치게 높아진 것 같아요.
의치한약수 순으로 기대연봉이 높고 기대연봉순으로 수험생 선호도가 결정되는거 아닌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뭔가요? 저는 눈떠보니 하고있더라고요
-
할거추천받읍니다 0
ㅈㄱㄴ
-
마리가 죄를 사하여 드린다네요
-
메가스터디를 욕하기로 결정했다.
-
노베 기적일지 D-42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
할거추천부탁드림미다 12
뭐든 상관없어요
-
정법 사문 실모 0
님들 정법 사문 실모 뭐함? 적생모 말고 뭐 해야되지…
-
이번 9덮 생윤 3번에 2번 선지 ‘죽음 이후는 알 수 없으므로 현세의 선한 삶에...
-
고작 수능인데 난 하루하루 힘든데 나중에 더 많은것들은 얼마나 힘들지 걱정이 됨.....
-
콜라 뺏겼다 2
우아ㅏㅏ아아아ㅏ앙
-
약 먹으면 낫긴 하는데 안먹으면 진짜 죽을 맛이던데
-
뭐해야됨뇨 그냥참고해요?
-
새벽까지 노래들으며 만화책보고 전과목 1등급 받은 사람 2
다소 생략 있음.
-
심심하닷
-
생명 사설모고 1
개념 문제를 꽤 자주 틀리는데 따로 공부해야할까요? 강대 k긴 한데 솔직히 좀...
-
왜 교육과정에 수열을 축소시켰는가… 걍 기출에 있는 선형 점화식 몇개만 생성함수로...
-
눈에서 불날거같네 와
-
카슈미르 4
-
24분?
-
쌍사 참전하기로했어요 16
재밌겠다
-
고해성사합니다 5
냉장고에 어머니께서 꽁쳐두신 마지막 콜라를 마시고 있는데 마침 어머니께서 냉장고를...
-
진학사 점공 순위 토대로 점공 계산기 많이 쓰시던데 수시에서도 써도 되나요? 수시는...
-
난 그냥 원딜애쉬가 싫음 ㅋㅋ 나오기만하면 벌써 딜부족할거 같음 그리고 실제로 부족한 경우가 99퍼
-
뭘 하면 될까용 이번 9모 28 29 틀렸어용 용용체 썼으니까 다들 답장해주세용 인강 추천도 갠찮
-
국어 끄적끄적한 것 뿐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국어...
-
생명과학 질문 0
뉴런 내에 말이집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활동전위가 발생한다. 이거 맞는 말이죠?
-
조선약 안되는 극단적인 과탐1망들한텐 한줄기 빛같은 존재.. 성대한테 구원(?)...
-
정확히 1년 전 10월 3일에도 오르비에 글을 쓰셨다는 것 ... 과연 계획된걸까
-
저출산에 수반되는 아주 당연한, 전부터 충분히 전문가들에 의해 예견되어 왔던 문제고...
-
ㄹㅇ임
-
임영웅팬중에서 20대 남자도 있겠죠..그죠^^?ㅎ
-
뇌에서 신경 사건은 무작위로 일어난다는 말 반자유의지 논증이 떠오르는군뇨 저에게...
-
ㅜㅜ 어제 오늘 해서 국영수 실모 틈틈히 봤는데 국어는 매체도 틀리고 평소 다 맞던...
-
체감 난도도 시즌2가 더 높은 것 같은데 뭐지
-
게임이 잘 풀리는듯 오너도 케리아도 페이커도 다 아쉬웠음 구마는 음....잘 모르겠다
-
야식 추천좀
-
공부에 에너지 젤 많이 쏟아야되서 다른 활동을 못 하는게 노잼으로 만드는 듯 게임도...
-
뭐냐뇨이 걍참아야지머 느껴지는감정을어떻게참지 불가능하구나
-
수능 끝나고 봅시다. 작년 9평 경기대에서 수능 경희대로 올린 기적, 올해 더 높은...
-
[국어] 구주연마의 서 53강, 54강 (4주차 본강의 50%) 구주연마의 서...
-
근래 봤던 25번중에는 젤 어려운듯 ㅋㅋ 식으로하면 계산폭탄일거 같아서 걍 함수의극한처럼 풀었음
-
뭘까 감을 드디어 잡은건가 문학은 거의 안틀리네
-
하아... 먹을까 말까
-
시간이훅훅가요!
-
긴장도 거의 안되고 걍 하루하루가 무난하고 버틸 만한데 긴장을 가지는 게...
-
제가 미적러고 올해 6모 백분위94 9모 88점 딱2컷인데 히카 이해원 양모 같은거...
앞으로의 전망까지 반영된거겠죠
그런가요 수의대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혹시 수의대생 분들께 글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졌다면 죄송합니다
수의사는 20년전부터 계속 전망만 좋다 이러는데
그래서 20년 전보다 엄청 좋아졌는데요?
개부랄따개 타이틀만 전문직 월 500따리
아 이런 댓글 좀 달지마세요. 병먹금 제발.
말을 왜 그렇게 나쁘게 하시지..
아 이런 사람한테 시선 쏠려서 원글과는 상관없는 댓글 줄줄이 달리는거 원치않습니다ㅠㅠ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 병먹금 해주세요.
아 네 그냥 지나갈게요 ㅎㅎ
글쓴이 글목록 보면 걍 수의대한테 입결 따잇 당해서 궁금한척 질문하는 약훌인데?ㅋㅋㅋ
약대 증원도 영향 있는거 같아요
약대 증원이 많이됨
수의사야 반려동물 키우는거 아니더라도 가축같은거 숫자생각하면 망할일은 없을거 같은데
약대 인원은 의대랑 비빌려 드는 숫자던데 저정도로 인력이 필요한가는 솔직히 좀 의문
저도 공감해요
근데 수의사가 적성은 훨씬 많이탈거 같긴함
수험생 수 줄어들었고 의전도 없어지면서 정시모집확대돼서 누적백분위로는 2000년 초반부터크게 차이가 없음. 약대는 모집인원증가로 변수가 작용했을수도
입결은 정말 한치 앞도 모르는것 같습니다. 저희 20년 전만 해도 한의대랑 의대는 입결이 어깨를 나란히 했는데 이젠 치대보다도 밑이죠. 또 한때는 치대도 의대랑 비슷했던 시절도 있었구요.
수의사는 하방이 7급 공무원이고 약사도 물론 7급 공무원이 있기는 하다만 병원 약사 정규직이라는 좋은 하방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보면 약사 기대연봉이 높게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임상 수의사분들과 약사랑 비교하면 수의사 기대 연봉이 약사에 뒤쳐지는 느낌은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수의대가 7급 공무원, 가축 치료하는 학과여서 선배들이 공무원 많이 진출해서 평균 연봉이 낮게 측정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수험생, 학부모들이 이런거 감안하고 선택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증원/전망
약대 인원이 너무 많음 + 여대
생각해보니 인설약 과반수가 여대인 게 약대 입결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주긴하겠네요,,
1. 약대 증원 2.피트 이전엔 약대가 4년제였는데도 그 점수였던거임
피트때문인듯
수의사의 연봉이 말도안되게 급격하게 올라감. 몇년전 자료가 의미가 없어질정도로 그래서 지금 약사와 수의사의 기대소득이 크게 다르지 않고 전망까지 생각한다면...
뭔 2011년을 예시로.. 그때 여기 메디컬 지망생들 다 초딩이였는디
그때부터 약대가 수능에서 사라졌으니까 예시를 들은거에요.
대체복무 여부가 크지 않나 싶음
15년전에는 수의사 대체복무가 안됐나요?
정원차이라 생각해요
실제로 수험생들 선호도는 아예 취향의 영역이라 느껴질정도로 수>약이 뚜렷한 분도 많고 약>수가 뚜렷한 분도 많아서
수익이 낮다는데 그게 올바르지 않다는 게 주된 의견입니다 통계에서 타메디컬에 비해 경비처리를 3배로 해버리니 낮게 나올 수 밖에 없어요 영업이익 10%는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죠 그리고 수의사가 들어간 통계는 수치부터 신뢰성이 떨어지는 통계들이에요 건보가 아니다보니 타메디컬에 비해 제대로 된 통계를 찾기 힘들죠 실제 개원 수익은 의치대 뒤로 보고 있어요 오히려 저평가 된 입결이라 생각됩니다
데일리벳에서도 보고왔는데 보건복지부 통계랑 큰 차이없던데요!?
저 링크 역시 표본 수도 적고 선정 방식도 나와 있지 않아요 금액대 역시 현실에 비해 낮죠 표 보시면 다른 직업 에서도 이해 안가는 부분이 보일겁니다 상위 25%와 75%의 연봉 차이가 600이라는 것도 신뢰하기 힘듭니다
https://www.dailyvet.co.kr/news/industry/120839
이거도요... 개인사업자로 등록한, 즉 약국장이랑 동물병원장 연간 소득이래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안과, 산부인과, 일반과, 성형외과, 피부과 순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보통 이런 경우 부가세 과세 비과세랑 연관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성형, 피부, 동병 수익이 빠져 계산될 수 있거든요
여기 말씀드린거 대부분 적혀 있습니다
수의대 앞으로의 전망 예상: https://orbi.kr/00060531980
수의대 앞으로의 전망 예상 2: https://orbi.kr/00060818133
의치수 ㅋㅋㅋㅋ의치수래 ㅋㅋㅋㅋㅋ최근통계봐도 한의원절반이던데 ㅋㅋㅋㅋ
영업이익이 현실과 괴리가 크면 매출을 보시면 되죠 10년 전 한의 60% 밖에 미치지 못했던 매출이 2018년(약 5년 뒤)에는 동물병원이 더 높아졌습니다 영업이익은 귀속경비율을 보거나 구글링해서 찾아보면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을거고요
https://www.dailyvet.co.kr/news/etc/164461
현직 수의사분들 댓글도 읽어보셔요!
수의사나 수의대생 아니고도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헥사 어서오고 ㅋㅋㅋ
뭔가 수의사가 더 주체적?으로 하는 느낌이라 수의사가 더 멋져보이기는 해요
수의사 전망은 치대 한의대보다 좋아보이긴함
전망은 그럴수밖에 없는듯
격차를 어디까지 좁힐 수 있느냐가 관건이지 않을까 싶음
수의사는 대체로 어릴적부터 동물 좋아하고 꿈이 그쪽이라 대깨수가 많은 반면 약사는 의치한 안되서 점수따라 가는 경향이 좀더 많은 것 같음
둘 중 진짜 꿈이어서 가는 애들은 수의가 훨씬 많을듯
약대정원 수의대 정원차이가 2배이상나게 약대가 많아서 약대입결뒤쪽 꼬리가 길어요
ㅋㅋ 글목록보소ㅋㅋ 약대에서 수의대가려고 반수했는 갑네ㅋㅋㅋㅋ 의치한수약인거 귀신같이알고
그리고 정원차이도 있는데 평균입결도 수의대가 더 놉다는거~
아무리 생각해도 10년 뒤에 약대가 수의대보다 좋을 게 없을 것 같은데
글쎄요
딴건 몰겠고
0x학번대에 수의댄 연고대급이었어요.
수능약대 없어진 09학번정도부터 수의대도 서성한급으로 낮아지기 시작했고
16학번정도부터 다시 올랐어요
약사는 치과의사만큼 과포화임
약대도 수의대만큼 정원을 줄이고
여대 약대는 강 없애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