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성혐오종자라는 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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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징병제를 반대하고 사회적 약자에대한 혐오를 잘못되었다고 말하면 그것이 남성혐오인가요?
여성징병제는 페미니스트, 진보주의자, 보수주의자 등 여러 주장이 있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정부, 사법부, 입법부 등과 함께 남성,여성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지식인들은 반대하는 주장이죠. 여성징병제를 반대하는 주장에는 여성징병제가 남녀임금격차 oecd최대, 여성임원1.9퍼센트, 여성경력단절 등으로 대표되는 여성의 경제적 차별을 더 심화시킬거라는 논거, 일반적으로 남성에 비해 군대에 적합하지않은 신체구조라는 논거, 포로가 될 경우 남성포로보다 여성포로가 개인적, 민족적 상처를 주기 더 쉽다는 논거, 구조적 성폭력이 군대내에 빈번하다는 논거 등 다양한 논거등이있습니다. 저도 이런 논거를 바탕으로 여성징병을 반대하는거고요.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비장애인 20대 남성에게만 부과되는 병역의 의무를 단순히 사소하게 취급해서도 안되겠죠. 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나라를 지키는 군인분들이 있기에 병역의 의무에서 배제된 여성, 40대 비장애인 남성, 장애인남성, 청소년과 아동들이 마음편하게 살수있는것이니까요. 지금 병역의 의무 대상자들에게 우리사회는 너무 많은 희생을 요구하고있고 이는 반드시 고쳐져야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진보계, 여성계에서 사병월급인상, 세금감면 등의 복지증가를 주장하면 언제나 반대하는건 국방부였습니다. 국방부는 헌법재판소도 장애인, 여성에 대한 차별이라는 이유로 반대하고 실질적으로 혜택받을 남성도 적을것으로 예상되는 군가산점제도만을 일방적으로 고집하고있죠. 그럼에도 이런 상황에서 언제나 몇몇 남성들은 병역의 의무를 지지않는 경제적 취약층 남성, 장애인 남성, 40대이상의 남성, 여성 중 오직 여성만을 타겟으로 비난을 합니다.
이뿐인가요? 자신의 외모취향을 과격하게 말한 이도경은 매장당하고 개보년이라는 장동민은 감쌉니다. 성매매금지법이 외국인남성노동자, 장애인남성, 일반서민남성에 대한 인권침해라던 남성들은 정작 성노동자(창녀)를 혐오합니다. 기획된 흑인인종차별 영상이 명백한 사회적 차별이라는걸 아는 많은 남성들은 인종 불문 강간음란물을 기획이된 픽션이라는 이유로 여성차별이 아니고 강간물 유통금지는 남성의 성욕을 무시한 결과라고합니다. 아내폭행은 부부갈등으로 여친폭행은 데이트갈등으로 섹스는 성기삽입으로 오직 가해자의 입장에서 언어는 서술됩니다. 이런 사회가 여성차별사회가 아니면 무엇인가요? 남성차별사회인가요?
그렇다고해서 남성들이 이야기하는 더치페이안하는 사회, 결혼자금 남성만 부담하는 사회가 정당하다는게 아닙니다. 이건 분명한 남성차별사회죠. 그러나 더치페이안하고 결혼자금을 남성만 부담하는 조선시대, 여러 개도국들을 우리는 어느 누구도 여성의 남성차별이라고 이야기하지않습니다. 중요한건 이런 남성차별 현상은 여성의 남성차별이아니라 가부장제에 의한 남성차별이고 이런 종류의 차별은 결코 여성에 대한 차별과 다른 맥락에서 벌어지는게 아니라는겁니다.
남성에 대한 경제적의존도 증가는 여성차별이진 남성차별입니다. 남성은 여성의 외모만을, 여성은 남성의 경제력만을 최우선으로하는 사회는 가부장적 사회에서 발견되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남자아이에게는 용감함, 강력함을 강요하고 여자아이에게는 순종, 일방적 헌신을 강요하는 것 역시 가부장제에 따른 여성,남성 차별입니다. 여성임원 1.9퍼센트라는 수치는 결코 남성에게 부과되는 과도한 경제적 요구와 무관하지않고 여성에게 부과되는 과도한 육아부담은 남성의 육아휴가제도의 부족과 무관하지않습니다.
즉, 현재 대한민국사회의 가부장제에 따른 서로다른 종류의 차별들은 일방적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가 아니라 사회적 합의와 요구를 통해 해결할 수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오르비의 어떤분은 제가 가부장제에 의한 여성차별, 일방적 여성혐오현상을 지적하니 그걸캡쳐해 팝콘이나 먹자는 식의 댓글에 좋아요를 갈기며 선동을 시작하시네요. 제 글에 도데체 어떤 남성혐오가 있고 님이 제글을 통해 어떤 인격적 침해를 입으셨는지 명확히 밝히시던지 사과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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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서울 12
정확히 말하자면, 그저께 서울의 밤 사진 출처 기사 링크...
개개인의 가치관이 다르기에
생물학적으로 다른 성으로 인해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서는
사람들에 따라 많은 의견이 나오고, 대립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자신들만 지는 부담에는 관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얼마 있지 않아 군대를 가야해서 막막할 때가 있는데
이러한 성의 차이로 인해 한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있음을 인정하고
적어도 서로 간에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남자도 차별을 받고, 여자도 차별을 받는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게 되고, 어느 분야에서든 차별이 없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징병제는 효율성이나 성 윤리성의 문제지 분명히 남성에 대한 차별은 맞는것 같습니다
누구에 의한 남성차별인가요? 그리고 남성차별이 아니라 경제적 취약층이 아닌 비장애인 20대 남성차별이라고 말씀하셔야할듯합니다.
님의 주장이 어떻든 간에 그것은 님의 주장이기 때문에 존중받아야 하지요. 또한, 제 주장도 제 주장이기 때문에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님께서는 '자신이 거세공포증걸린 피해의식 가득찬 여혐종자라는 인증은 페이스북 김치녀 게시글에서 하세요.'라는 말로 먼저 저를 비방하셨습니다.
또한, '그 사회적 이유는 여혐종자를 제외한 누구나 받아들일수있는 너무도 타당한 이유들이고요.' 라는 문장은 '내가 주장하는 이 말이 정상적인 생각이다'라고 모든 사람에게 일반화시켰죠. 이 문장은 저 뿐만 아니라 타인의 주장이 있다면 그것 또한 무시하는 발언입니다.
님께서 어떠한 주장을 하시든 상관이 없고, 그것의 타당성 여부 또한 중요하지 않습니다. 의견을 나누려는 자세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전 좋아요를 갈긴 적이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있지도 않은 일을 지어내시는 것도 자제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느끼실수도있지만 여성이 국방의 의무를 지지않고 과도한 권리만을 누리려고한다는게 단순 주장인가요? 국방의 의무는 국민이 모두가 지지만 국방의 의무중 일부인 병역의 의무는 비장애인남성만 지는것이라는 팩트를 무시하고 쓰신 일방적 여성혐오글 인것같은데요.
게다가 그 이후 어떠한 근거도 없이 저를 남성혐오종자라고 말한이유는 뭔가요? 이게 여성혐오아니면 뭔가요.
표현의 자유는 중요하지만 그게 강자의 약자에 대한 혐오를 할 자유라면 글쎄요. 반박안할거면 사과나하시길
국방이냐 병역이냐 문제였습니까 지금까지?
저분 말투가 공격적이었을 뿐.
인정할 걸 인정 안하시는 듯합니다
권리를 누리려 하는지는 모르겠다만 더 적은 의무를 이행하는건 사실이죠.신체조건으로 나누실거면 비장애인인 여성은 왜 병역의 의무를 지지 않은지도 의문입니다
여성이 적은 의무를 이행한다고말씀하고싶으신건가요?
네
그렇다면 경제적 취약층남성,청소년, 장애인남성, 40대이상의 비장애인남성 또한 병역의 의무대상자가 아니니 적은 의무를 이행하며 국방이라는 공공재를 공짜로 얻는다고생각하시나요?
청소년은 커서 군인이되고,
40대이상 비장애인 남성도 제대를했죠..
그럼 남은건 장애인밖에없는데
그 말인 즉슨 여성은 사회적위치에서 장애인이랑
동급이란 말로 받아들여도 괜찮을지요?
ㅋㅋㅋ 대답하면 여성을 장애인화 하게되네요
청소년은 커서 군인이되고 40대이상 비장애아남성은 이미 군복무를 끝냈다는말은 청소년과 40대이상 비장애인남성이 병역의 의무를 지지않고 여성,장애인남성,경제적 취약층의 남성과 마찬가지로 다른 계층의 병역의 의무를 토대로 국방이라는 공공재를 얻고있다는말에 대한 어떠한 반박도 될수없습니다. 22개월을 복무했거나 복무할거라는 사실이 현재 병역의 의무를 지고있느냐와는 완전히 무관한거죠.
게다가 남는건 장애인만있는게아니라 비장애인 경제적 취약층남성 또한 있고요. 여성과 장애인을 동급으로 받아들여도되냐고질문하셨는데 그말은 장애인과 여성, 비장애인남성 등 서로 간의 계층에 등급을 매길수있다는 말씀이신건가요? 놀랍군요. 님에게 비장애인 남성은 장애인남성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습니까?
차라리 여자도 군대가고 대신 취업시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았으면 좋겠음...ㅠㅠㅠ